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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집안살림

sss |2012.11.12 13:58
조회 2,930 |추천 4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자사람이에요.

 

여기에 쓰는게 맞는건지는 모르겠네요.

 

방퇴? 방탈? 그거면 죄송합니다.

 

저는 20대 후반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아직 결혼얘기가 오가는건 아니구,

그냥 얼마전에 어쩌다 결혼에 관한 얘기를 하게 됐어요.

 

근데 제 남친은

남녀가 결혼을 하면 남자도 물론 도와줘야 하지만

여자가 집안일을 더 해야 한다네요.

 

그래서 제가

일을 안하는 쪽이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게 아니냐, 왜 여자가 해야하냐.

그리고 맞벌이인 경우에도 여자가 해야하냐구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남친이

맞벌이인 경우엔 당연이 둘이 같이 집안일을 해야한다. 그렇게 하되, 여자가 조금 더 해야한대요.

왜냐, 가정엔 가장이라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자가 남편의 위신을 세워줘야 한다나..

그래야 나중에 자식을 낳아도 그 자식들이 가장이라는 사람의 지휘아래에서 잘 자란다고..

 

아.. 진짜.. 하나도 이해가 안가.....

 

저는 왜 가정에 가장이라는 권위적인 사람이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계급사회라지만 가정이란.. 이 사회에서 따뜻한 보금자리라 말할 수 있는 곳에서까지

권위를 따져야 하나요?

부부라는 것은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왜 거기서 하늘이 있고 땅이 있어야 하는지..

 

제가 지금 유학생활 중인데요

제가 '나는 지금 오빠말이 하나도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라고 하니까

너는 지금 해외에서 그 문화를 많이 접해서 그런데요

이런 마인드로는 한국남자랑 결혼 못한다는데..

 

저 유학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앗는뎈ㅋㅋㅋ

 

아 그냥 저런 생각을 하고있는 한국남자들이 많은지 너무 의심스러워서요.

믿기지가 않아요.

 

제 생각이 이상한건지..

다른 남자분들 여자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요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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