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 30대중반 전 20대 중반 이에요
몇일전에 남친이랑 맥주바갓다가 거기 바 사장이랑 급 친해져서
사장이 아예 문닫고 직원들이랑 재밋게 놀고
2차로 남친, 저, 사장, 사장직원 일케 소주집가서 얘기하는데
전 제 남친 그렇게 많이 술마시고 남자들끼리 얘기하는거 첨봣거든요
울남친 바사장이 막 오빠 비위 잘 맞춰주니까 (나도 잘맞춰주는데 ㅠ)
일얘기하면서 은근슬적 자기 자랑을 하는데 귀엽더라구요 ㅋ
글고 무슨 말이 왜그리 많은지 ㅋㅋㅋ 울아빠 취한건줄 ㅋㅋ
여튼 사장이 우리보더니
"형님은 결혼 안하세요?" 이랫더니
"결혼? 뭣하러하냐 뭐 생각없어"
이러는거에요 저 바로옆에잇는데-_-
우리 결혼얘기 오고가고 그랫는데...-_-;;
여튼 저도 그떄 취했기도햇고 오빠가 요즘에 너무 잘해줘서 행복햇는데 뒷통수치는말하니까 너무 화나서
표정굳은거 보고 왜그러냐 그러길래 그냥 자리 박차고 나갓어요
그떄 그냥 이사람이 왜날 만나나? 이런생각들면서 너무 화나는거에요
머 술안취햇음 장난으로 흘겨보면서 "그러게요 결혼왜하는거에요?~"이럼서 넘겻을텐데 ㅋ
여튼 완전 패닉한얼굴로 따라나와서 겨우달래줘서 결국 제가 미안하다하고 ㅋㅋ풀엇는데..
그냥 오빠보면요, 맨날 가족들이 결혼안하냐고그러고
주위 사람들 다 결혼해서 애 초등학생도 잇어서
결혼스트레스 받는거 알거든요? 맨날 저한테 결혼얘기 사귀기 전부터했엇고..
대강 보니까 일부러 허세부린거같더라구요
하긴 첨 만나서 술자리 갖는 사람.. 그것도 술 가득 취해서 남자들끼리 얘기한거를
진지하게 받아들인 저도 잘못이긴한데
저번에 보니까 어떤사람 선배가 자기는 와이프가 자기한테 꼼짝못한다고 뭐이렇게해라 저렇게 해라
가르친대로 집가서 부인한테 그랫다가 엄청깨졋는데
알고보니 그 선배는 완전 잡혀사는 사람이엇는데 그게 남자들끼리의 허세라고
왜그런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