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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평등이란 여자에게 이익을 주는게 남녀평등이다?

페미니스트 |2012.11.14 10:15
조회 2,835 |추천 27

여기 판 글들과 댓글들을 보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결혼할때 남자 집에서 집을 해 줬는데도 공동명의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결혼전에 여자가 경제적 능력없는건 사랑하면 이해해줘야 하고

남자가 경제적 능력 없으면 결혼은 현실이니 잘 생각해야 한다고.

시부모님 부양 할 생각은 없어도 시부모님 유산은 상속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전업주부가 요리 및 집안일을 엉망으로 해도 남자들은 이해해야한다고

사랑하면 남자가 하면되지 하고 여자분들이 생각하는 것 같아서 쓰는 글입니다.

 

예전에 대학병원에서 인턴 할 때 일입니다..
병원에서는 아직까지 여자를 레지던트로 안 받는 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여자 인턴들이.. 불만을 토로 하고..
병원장님을 찾아 가겠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골자는 왜 피부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는 여자 레지던트를 뽑지 않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분명히 들어올때 성적도 여자가 더 좋고.. 성실한데 뽑지 않냐..
남녀 차별이다.. 라는게 주장이였죠..

그때.. 신경외과 여자 교수님이 우리 인턴을 모아놓고 한 소리가 있었습니다.
인턴이라는게.. 모든과를 돌면서 일명 도우미 역할을 하는거죠..
인턴을 하다 보면..힘든 과도 있고 쉬운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힘든과.. 특히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특히 외과 파트는 여자인턴 못 돌게 하죠.
그리고 여자 인턴 두명이 돌때는 무조건.. 남자 인턴 한명이랑 바꾸게 하고..
남자 인턴과 여자인턴이 한 팀이 될때는.. 거의 수술 당직은 남자 인턴이 하죠..
그과 레지던트들이 여자인턴이 수술 당직 서면 남자 인턴에게 뭐라고 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남자인턴들이 여자인턴과 짝이 되서 같은 과 도는 것 싫어 합니다..

신경외과 여자 교수님이 인턴들 불러놓고 물어보더군요.
"여기 여자 인턴중에.. 남자 인턴이랑 스케줄 안 바꾼 사람 손 들어봐...?"
"여기 여자 인턴중에 남자인턴이랑 같은 과 돌면서 수술당직 같이 선 사람 손들어봐..?"
그랬더니 여자 인턴들이 그러더군요..
" 선생님.. 특정한과는 여자 인턴이 인턴 하는것 싫어 한다고.. 그리고 수술 당직..
여자가 서는 것 싫어 한다고.."

그 신경외과 여자 교수님이 말하더군요.
"신경외과 수술 많고 힘들어서 여자 뽑지 않는과다.. 내가 어떻게 신경외과 교수가 되었
겠니.. 교수님 찾아가서 여자는 안 뽑는다고 힘들어서 못한다고 그랬을때.. 난 스케쥴
바꿔 가면서.. 신경외과만 석달 돌았다고.. 그래서.. 지금 교수 자리에 있는 거라고.."

" 너희들은 한 번이라도.. 왜.. 여자도 남자처럼 힘든과 돌 수 있는데.. 왜 못돌게 하느냐고
말해 본 사람 있니..?? 여자도 남자처럼 수술 당직 잘 설 수 있다고.. 왜 여자는 외래나 워드 인턴
을 해야 하냐고.. 남자처럼 수술 인턴 같이 돌겠다고 말 한적 있니..???
너희들이 지금 말하는 것은 너희들의 의무는 다 하지 않고.. 단지 돈 잘벌고..
나름대로 편한과..피부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왜 여자 안 뽑냐고.. 말을 하는 것 아니냐고.. 그건 남녀차별이 아니라.. 너희들의 이기주의 일 뿐이라고.. 의무는 하기 싫고..
권리는 챙기고 싶은 것 아니냐고.."

전 진정한 페미니스트는 여자 신경외과 교수 이지.. 여자 인턴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여자들은 여자 인턴들처럼 하는게 페미니스트이고..
그게 남녀 평등이라고 생각 하는 것 같더군요..

추천수27
반대수2
베플지구인|2012.11.14 11:03
중소기업도 똑같아요 개발자도 남자위주로 뽑음 개발자하다보면 프로젝트 때문에 야근하는 일이 잦은데 여자들은 야근절대안하고 밤새는건 생각도못함 오늘안에 끝내라면 칼퇴하고 담날 일찍나와서 하다 늦겟지 (물론 모든여자는 아니지만) 책임감이 대부분 없어요 그에비해 남자는 오늘 안에 끝내라면 밤을 새서라도 함(일처리를 끝까지못할수도있겟지만) 밤을 새서 할려는 노력, 책임감이 보여서 중소기업은 대부분 IT쪽은 남자를 선호하지 여자를 선호하진 않네요
베플그쪽말고도|2012.11.14 13:23
제가 일하는쪽에서도 여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여...남자는 사장님,이사님, 캐드패턴사, 관리부부장님 그리고 저까지 다섯이고 그외 디자이너나 실장님 여자가 6명 이었는데 급여나 휴가나 월차에 있어서 여자들에 비해서 특혜아닌 특혜를 받고있는데 그이유는 공장 샘플 스케줄이나 선적스케줄이 촉박해서 공장에서 일도와드릴때도 많고 새벽까지 기다렸다 샘플 받아서 아침비행기로 보낼려고 새벽에 미친듯이 차를몰아서 핸드캐리업체에 넘기는 날도 많은데... 남자직원은 그런일하는데 모두 다같이가서 도와서 일하고 늦은 저녁에 소주한잔 하면서 얘기하고 피로도 풀고 그냥 그렇게 일하지만 여자직원들 그런일있으면 6명중에 한두명 무슨 큰일이나 도와주는거마냥 와서는 힘든일은 하지도않고 그냥 자리만 지키고있다 여자라 늦었으니 먼저 일찍 가본다고 들어가고 하는데 솔직히 꼴보기 싫음... 여자직원들 왜 같은 경력에 같은 직급인데 나한테만 더특혜를 주냐고 여직원이 연봉협상때 대들었다 사장님 직원들 불러놓고 니들 여자라고 일찍 들어갈때 새벽까지 남아서 뒤처리다한거 야근,특근수당으로 계산하면 여자들 월급이랑 내월급 차이나는거 보다 더챙겨줘야된다고 가끔 하루이틀 쉬게해주는거 니들 다쉴려고만하는 토요일에도 나와서 일해준 날짜로치면 더쉬어도 된다고 한마디하시고 연봉협상때 대든여직원 사장님이 협상도 없이 월급 정하시고 싫으면 나가라하심...그리고 연말 성과급에 따로 더챙겨주심... 이런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직원뽑을때 가능하면 남자위주로 보게되고 여자는 뽑기싫어짐...
베플결시친년들|2012.11.14 11:15
남자와 여자들이 바뀌잖아요 그러면 여자들 또 태도 바뀐다는거 그냥 자신들이 유리한 쪽으로만 기울어서 생각함. 팔이 안으로 굽는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그게 이중성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년들도 많음. 이 여자교수님은 그걸 떠나서 휼륭하네요. 사회에는 아직그래도 이런분은 계시다는게 맘에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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