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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소변묻은 나의 미니....

미니미니 |2012.11.14 18:19
조회 10,181 |추천 5
20 후반의 남자인간 입니다.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어요.

만난지는 5년이 조금 넘었는데요.

요즘 진심 만남에 대한 고민이 옵니다.. 이유를 말하자면 확실히는 설명이 불능하고  서로의 다름이랄까나.

다른 모습을 찾자면..

사실 저는 기계를 사랑합니다. 아이폰,아이패드,맥프로까지 완전 앱둥이인데요.. 이번에 아이팯미니 나와

서 완전 힘들게 입양해왔습니다. ㅎㅎ 최근에 잡스님의 사망과 함께 나의 충성도가 많이 꺾이긴 했지만 아이팯미니는 완전 저를 다시 유혹했지요..ㅜ (정말 스티브포레버입니다)

하 지 만... 그녀는  조금 달라요. 완전 삼성 매니아지요. 저의 아름다운 애플사랑과 기계에 대한 애정을 지려무시해주는것이 나의 여친님입니다.

그녀의 핸드폰은 갤3... 기계도 막쓰는편이어서 그런지 그것도 A/S를 몇번을 받았네요. (요즘은 거저준다던데..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실 스마트 게임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거의 받는 어플도 실생활용 어플이나 음악 혹은 그림그리기 정도이지요. 

그 러 나 .. 그녀는 게임이라면 환장을 합니다. 저와는 다르게 완전 승부욕이 강해서 저랑 마찰이 있던적도 있어요. 그래도 저는 지는게 싫지 않아서 여자친구와의 게임에서는 항상 져줍니다.. 그녀는 그런 저의 태도를 싫어하긴 하지만요..ㅋㅋㅋ (이기는 느낌이 안든다나..?)

얼마전 게임을 좋아하는 나의 여친님이 게임을 해야만 하는데 갤3가 너무 터치가 뻑뻑하다고 나의 미니님들 빌려 달라 하여 저는 그것을 내새끼 이쁘다고 하는 칭찬으로 느껴져서인지 흔쾌히 빌려 주었습니다..

그것이 화근이었지요.

그녀는 타운디펜스라는 듣보잡게임을 한다고 했습니다. 무슨 랭킹이벤트를 한다나? 여친은 거기에 꽂였던것입니다. 해봐야 바나나우유정도 주는건데 랭킹순위 안에 들면 준다는 것이 그녀의 큰 승부욕을 자극한 것이지요.

저는 우리가 각자의 집에 와서 문자로 그것을 듣고 모든 것이 잘 못된 것이라는 것을 직감 했습니다..

이틀이 지나고 삼일이 지났는데 저의 미니는 돌아오지 않았고. 그녀는 그것을 그녀의 소변이 묻은곳에서 사용하다가 빠트리는 사건을 저지르고 맙니다.

몇일 지나면 될것 같다고 저를 다독이는 여친이 너무나 밉고 진심 고민을 하게 합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 저의 아이폰 3gs도 그녀에 의해 무지개다리를 건넌 기억이 있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친구들에게 말하니 제가 옹졸한거라고만 하네요. 공감좀 해주세요ㅠㅠ
추천수5
반대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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