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안보대화가 아태지역 15개국과 2개 국제기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한반도 긴장 완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간 상호 군사력 신뢰구축과 안보협력 증진을 위한 대화라고 한다.
‘서울 안보대화’는 개막일인 14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5~16일 양일간에 걸쳐 ‘더욱 안전한 아․태지역을 위한 협력’을 대주제로 ‘공동안보 및 WMD확산’, ‘사이버 위협의 실태와 대응방안’, ‘국방운영 효율화’ 등 모두 3개의 주제 하에 세션별로 진행하고, 폐회식 이후에는 판문점과 천안함 등 우리나라의 안보현실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는 현장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물론 아태지역 정세와 안보에 대한 건설적인 대화를 촉진하고 아태지역의 신뢰증진을 위한 정부 간 다자안보협의체인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이 있고, 아시아태평양 국가 국방장관이 모이는 명실상부한 안보협의체 ‘샹그릴라 대화’ 등 많은 안보대화가 있다
하지만 이번 서울 안보대화는 우리나라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한반도 긴장완화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란 점에서 더욱 기대된다.
이번 대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샹그릴라대화 덕에 싱가포르의 국가위상이 높아진 것처럼 한국의 위상과 역할 또한 높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