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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대충벌어온다고 하는 남편...... 상처받아요

ㅇㅇ |2012.11.15 20:01
조회 7,530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좀 일찍 결혼해서 올해 27살이구요 남편은 올해 서른아홉이네요

띠동갑입니다.

남편은 레스토랑하나랑 편의점 하나 운영중이고 저는 전업주부입니다.

공주님 대접해주던 남편은..... 결혼하면서부터 점점..... 식어가는거 같네요

사랑이 식어가는걸까요?

답답하네요

 

살면서 힘들도 지치고 피곤할때가 있잖아요......

요즘 제가 좀 힘들고 피곤하고 잠도 잘 못깨고 그렇거든요

평소엔 정말 잘하다가

얼마전에 제가 남편이 아침 출근하려는데 아침밥을 못차려줬어요

너무 피곤해서요 그래서 식탁에 있는 빵 먹으라고 했더니

남편이 됐다고 그냥 안먹는다고 하네요

남편이 화나면 단번에 보이거든요 바로 화를내진 않고 차갑게 말해요

그래서 제가 미안하다고 기분풀라고 어제 너무 늦게자서 일어나기 힘들다고 이해해달라고했죠

대답도 안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욕실에가더니 큰소리르 물어봐요

수건어딨녜요.. 욕실에 수건이 없다고요

어제 너무 피곤해서 욕실 정리는 못했다고.....

밖에서 좀 걷어와서 써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소리를 질러요 장난하냐면서.......

너무 황당하고 무섭기도하고.....

저는 그럴수도있지 왜그러냐니까 한두번이녜요 이게......

저는 거의 매일 잘하는편이라 생각했는데 남편은 아닌가봐요......

사람이 살면서 피곤하고 지칠때도 있는건데요.... 이해를 안해주네요

결혼전... 신혼까지만해도 웃어 넘겨주고 아침밥 안해줘도 괜찮아 괜찮아만 하고 나가서 먹지 이러고 그랬던 남편인데 결혼3년차 접어드는 이시점에 변하는 남편에 속상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사건은 오늘 아침이에요.....

남편 아침밥 차려주고 다시 침대에 누웠는데 남편이 와이셔츠를 달래요

그래서 식탁쪽 의자에 있다 그랬다가 남편이 또 소리를 질른거에요

이게 뭐냐고

그래서 일어나서 봤더니 다림질이 안되있는거에요

깜빡한거죠 제가.....

근데 그거가지고 바로 화를내네요

대체 왜그러냐면서... 이거 하나 하는게 그렇게 어렵냐고.....

전 너무 서운해서

아니 좀 안다려진거 입을수도있지..... 한번정도는 대충 입고 나갈수있는거 아니냐고 했어요

이말듣고 더 크게 소리지르네요 화내고.....

저한테 한다는 소리가

"그럼 내가 돈 대충 벌어와? 생활비 반으로 딱 잘라서 줄까? 너 솔직히 내가 참다 참다 말하는건데 요즘들어 집안일 제대로 하는거 있냐고 아침마다 설거지는 쌓여있고 청소도 안하다가 아줌마 불러서 하고. 너가 제대로 한다고 생각하냐" 뭐 이런식으로 쏘아붙여요

그래놓고 진짜 화가 났던지 카드를 달래요 제 지갑 뒤져서 진짜 카드 가져나가고

원래 생활비 500씩 받는데 이제 자기도 일대충해서 반토막만 주겠다고 하고 화내면서 나갔어요

저는 눈물 뚝.... 흘렸고 남편은 안다려진옷입고 그대로 나가버렸고.... 여태까지 연락한번 없네요

 

전업주부분들 솔직히 매일 밥 빨래 청소 밥 빨래 청소 하다보면 너무 힘들잖아요.....

저도 힘들고 지칠때가 있어서 요즘들어서 조금 그런건데 그걸 저렇게 꽁하고 있다가 쌓아놓고 확 폭발해버리네요 남편 평소엔 잘해주는데 한번 화나면 불같아서 제가 미안하다고 먼저 수그리지 않으면 절대 끝나지도 않을거같아요.... 솔직히 저말 듣고 자존심 상하고요...... 돈도 대충벌어와?<-- 이게 말입니까.....

어리다고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

진짜 요즘 들어서는 전업주부보다 그냥 하던일 계속 할껄 그랬어요

가사 혼자 담당하기 너무 힘들어요

맞벌이 분들이 오히려 부러워요 요즘은 맞벌이 분들은 가사 분담 반반이라도 하시잖아요......

하...... 하소연글인지 고민해결글인지

아무튼간에 남편이랑 잘 화해하고 부부생활 잘할수있게 조언 부탁드려요 ㅠ

추천수1
반대수36
베플김진아|2012.11.15 20:48
무슨 긴글인가 했네 참나 지가 일 똑바로 안해놓고 꾸중 들었다고 어따대고 하소연이야 여자면 다 니편들어줄줄알았냐?에효 어린것아 ㅡㅡ 500이나 받는다며 생활비 에효..... 아줌마를 불러? ........... 답없다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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