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임신6주 조금넘은 23살 어린 예비엄마 입니다.
혼전임신은아니고요..
혼인신고 한지 2년정도되었습니다.
신랑은 나이가 25이고요
남편군대 갔다오고 둘다 2년 대학을졸업하고 바로 혼인신고했는데
남들보다 일찍 배우자를 선택한 이유는..
지금남편을 너무사랑하고 한모가정으로 가난한 저를 위해주는 모습에..
다시는 이렇게 좋은남자를 못만날거라는 확신감으로
결혼을 일찍했습니다.
혼인신고를 하고 시아버지 도움을 받아
원래 살던지역에서 벗어나 새로운시작을 하고싶은생각때문에
친정에서 1시간떨어진 지역에
(월세500 40)아파트 첫시작을했습니다.
가전제품도 대충 시댁에서 해주셨습니다.. (냉장고 전자렌지 세탁기)
저희둘이 같이벌어서 월세를 내며 생활비를 모으고 1년정도 그렇게 살다가..
갑작스럽게 돈이 많이 나가게됬습니다.
저치아교정비,남편일그만두고 학원비
남편은 학원다니면서 밤에 하는아르바이트를하고
저는혼자 직장생활을 하고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둘다 관계시 콘돔끼고했는데도 임신이됬습니다.
6주째에입덧이너무심해서 도저희 회사생활을 못할것같아 그만두었고
입덧이너무심한데 집에혼자있고 혼자자니
우울증걸릴것같고 미치겟더랍니다.....
친정엄마가 저보고 그러니까 왜 옆에살지거기까지 갔느냐고.. 다시내려오라고해서
친정 엄마살고계신지역 집근처에서 원룸을 구할려고햇는데
엄마가 경험인데..
는 원룸에서못키운다고..시끄럽다고..욕먹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애기처음인데 니가어떻게 키울거냐고..
생각해보니..아무것도모르는 제가혼자애키울자신이없습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월세20만원+식비15만원 드리고 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같이돈모아서 큰집사자고했습니다.
남편은 애초부터 저희엄마랑 같이살자고했었구..
그게훨씬나을거라고 합니다..
그래서지금 남편은 원래살던지역에서 아르바이트를하며 방을빼고있고
저혼자친정에 내려왔는데
지금 고민이............
저한테 여동생이 한명있는데 18살 애가 싫어하는티를 너무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집도13평 임대아파트에 살고있는데..제가 와서불편한건 알겠는데
너무깐깐하게 구니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엄마는 동생이 사춘기라고. 공부해야된다고 틈만나면 저보고 작은방으로 들어가라고하고
하는데 동생이 싫어할때마다 작은방에 들어가야하니..처음엔 그러려니 햇는데 계속그러니
자존심상하고 스트레스받네요.. 저도일찍임신해서 좁은방에 남편도데려오고 불편하게해서
미안하긴한데 싫은티 를너무내니 짜증나네요..그리고
임신해서 시끄러운게싫은데
동생이 18살 사춘기인데 슈퍼스타k를 노래를 너무들어서 짜증이납니다..
제가 뭐할때는 소리조금만 켜도 엄마가 애기잔다고 끄라고해서 소리안키고하는데
저잘때는 대놓고 소리키고 저보고 작은방가라고하니..너무 화가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해드폰을 사다줄까요 싫어할라나........
먼저 집나가놓고 들어온거라 저도 할말이없네요..
지금.....
어린나이에 임신해서 모아둔돈도없고 너무창피하고 .....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엄마한테도 너무죄송하고..죽일년 된거같다고 생각하고..
동생한테도 챙피하고.........
앞으로 남편이혼자 외벌이하면200정도벌겟죠..100만원저축하며 살아야할텐데
가난이 싫었는데..남들처럼만 살고싶었는데..빨리모아서 명의집사서 가족들이랑살려고햇는데..
하아....................
우울해지고 슬픕니다
어떤식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할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