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저와 와이프 그리고 이제 15개월 된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생각만 하면 한없이 행복해지는데요
와이프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많은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이런곳에 처음으로 글도 남겨 보네요
저희는 결혼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와이프가 임신을 해서 결혼 후 4개월 만에 와이프가 직장을
그만두었구요 지금까지 저 혼자 외벌이로 생활 하고있습니다.
와이프 직장 그만두기 전에는 퇴근시간이 제가 더 빨라서 저녁이라든지 청소 빨래 제가 거의
다 했구요 임신 후 직장을 그만 두고 나서는 집안일에는 거의 손을 안대고 있습니다.
가끔 설거지나 쓰래기 정도 버려주고요
문제는 제가 성격이 좀 직설적이고 숨기는걸 잘 하지 못하고요 와이프는 이기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결혼 생활 만2년 연예기간 2년동안 미안하다는 소리 한번들어보지를 못했으니까요
본인 잘못으로 싸움이 나도 그것하나 이해못해주냐? 이런식? 이러다 보니
싸움이 있으면 좋은말로 표현해도 되는 문제를 직설적으로 표현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싸움이 더 커지고요 이건 제 성격적인 문제라 잘 고쳐지지가 않더라구요
원래 잔소리를 싫어 하는 성격이고 참견하고 구속하는걸 싫어 해서 일일이 참견하지는 않지만
결혼후 와이프가 집안살림 육아문제 등등 많은 문제로 맘에 들지 않는게 많네요
하지만 대화로 해결을 해야겠지만 얘기를 하다보면 와이프는 자기입장만 내세우고 저는 답답하고
저는 또 제성격대로 막 이야기하고 또 싸움은 깊어지고 이러기를 반복을 하다보니
제가 마음에 들이 않는게 있어도 아에 입을 닫게 되어 버리네요
그게 싸이고 싸여 가슴이 답답합니다.
아침에 출근 저녁 늦게 퇴근하면 저녁은 밑반찬없이 찌게 하나 김치 계란 늘 그런식이구요
애기있는 집이 늘 먼지 투성이에 결혼하구 나서 아침밤은 제 생일날에만 차려주드라구요
물론 육아 전업주부가 힘든건 알고있지만 그 역활에 정말로 충실한건지 의심스럽기 까지 합니다.
아침밥 집에서 안먹어도 됩니다.
제가 자영업이라 결혼 후 아침마다 컵라면을 사무실에서 먹었습니다.
3달전 건강검진 받으니 콜레스트롤 수치가 많이 높게 나왔더군요
상담받아보니 원인이 컵라면 같았습니다. 와이프 한테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월식 끈었습니다. 이야기 했습니다. 내심 기대했습니다.
아침밥차려줄려나? 아니면 자기가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 하려나 ?
돌아오는건 자기는 힘들어 못한다 !! 였습니다 .
제가 소심한걸까요
그동안 참았던 쌓아두었던 모든 울분이 폭발 하려고 하더군요
이혼 생각은 많이 해봤습니다. 하지만 생각에 머물더군요
아이 와이프 그리고 저 행복하게 현명하게 헤쳐나갈수 있는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