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한두번 글남겨봤었는데..
가슴이 답답한게..다른사람 생각도 들어보고싶고..
진지하게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의견좀요..
내년 2~3월에 결혼할려고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얼렁 결혼해서 함께있고 싶고 애도 가졌으면 하는 상황이고요..
여자친구도 크게 저의 의견에 반하진 않아요~
저는 중소기업 다니고있는터라 많이 벌진 못해요..
여자친구는 더 박봉인 곳에서 일하고 있고요
제가 술~담배를 거의 하지 않아서..매달 여윳돈이 좀씩 남으니깐..
저금을 좀 해서..
지방에 싼 아파트..(전세 4천정도 합니다..)
이건 준비가 되어있구요..여기서 같이 살기로 했어요..
우리 집에선 여자 친구 좋아했지만..여자친구집에선 절 좀 반대하시다가
허락해주셨어요..음 사귄지 1년좀 넘어서..그쯔음해서..교제 사실 말씀드리면서 알게 되신거고요
장인어른 되실분이 최근 허리 수술을 하셔서..
대학 다니는 동생들..두명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시골에서 어업하시는분들이라..가정형편이 썩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물론 저희집도요..시골에서 농사지어요.
여자친구가 집이 어렵고 그리고 모와둔돗이 없는 상태에서 결혼하는거..
많이 미안해하고 힘들어하거등요.
그래서 여자친구나 저나 양가 아무것도 하지말고 둘이 모와서..그걸로 결혼하고..
살림 마련하자고 하고~그렇게 담달에 상견례날짜 잡아놓고 결혼식 날짜 잡을 예정입니다.
평소에 제가 용돈이 좀 많이 남으니..여자친구 용돈도 자주주고 해요..
물론 전 그런게 아깝다거나 생각하진 않구요..
오늘 네이트온에서 얘기하던중..
나랑 결혼하고 나면 자취집 (여자친구 형제들 4명이서 자취중여자3남자1)월새며 생활비 걱정을 하면서 결혼해서 게속 일하게 되면 동생들(둘은 취업준비중임) 취직하기전까지만이라도 10만원씩이라도 도와주고 싶다..하더라고요..
순간 전 좀 섭섭했던게..
제가 여자친구 용돈 주고 할때도 그돈으로 동생들 위에 언니하나 작은거 하나하나 챙겨주고 싶어하거등요
자신은 신경안쓰고 매번 형제들 챙겨주는거 같아서..
"애들도 이제 취업할거고 성인인데..자취집 생활비며 월세는 본인들이 해결해야지..결혼해서까지 챙길려하나.."이런식으로 서로 입장 얘기하면서 좀 다퉜네요..
여자친구가 많이 실망하고 섭섭했던지..연락이 안되요..
요즘들어 이런 저런 일들로 자주 싸우거등요..(제가 타지로 출장나와 있는 터라 6개월동안 한달에 1~2번 뿐이 못봐서..힘들어했어요..
여자 친구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지만..제딴에는 또..섭섭하고 그러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