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2살 부산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억울해서 늘 읽기만 하는곳에 글을 남깁니다.
11월20일 여친생일이라서 여친집 근처에 (양산 북x동) 회센타에 갔습니다
평소 회를 좋아하는 여친인데 전 육식을 좋아해서 평소에 고기위주로 먹었습니다
광어 우럭 키로당 2만원하더라구요 (타 횟집가면 3만원씩 하는데요)
싸다는 생각에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횟감쪽으로 눈이 가더라구요
(생일인데 평범한걸 먹을수 있나요?^^;)
돌돔 키로에 4만원 에 2층서 초장값 4000원에 음료,주류비만 주면 되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좋게 먹을라는 찰나에 벽에 보니깐..
-이벤트-
영덕대게 1키로 29900원
a급 1키로 38900원
이렇게 되어있어서 생일이니깐 다못먹더라도 싼맛에 29900원짜리 1키로 달라고 했습니다
여친이 해산물을 너무 좋아라 합니다.
(생일이니 이런날엔 잘챙겨줘야 1년이 편하거든요..^^;)
대게도 있고 회도 있고 기분좋게 먹고 마셨습니다.
(간만에 회를 먹는거라 여친도 좋아했구요)
저는 소주1병 먹고, 여친은 맥주2병 먹고 계산하러 갔습니다
(여기까지 아주 즐겁게 맛있게 잘먹고 마셨구요)
사건은 계산할때 발생했습니다 ㅜ_ㅜ
계산서를 내밀고 계산할려고 하니깐 계산대 아줌마 하는말이
'대게는 1.5키로 올라가서요 45000원으로 계산할께요'
황당하더라구요 벽에 이벤트 가격으로 1kg에 29900원 적혀있었구요
1kg 주문했고 갖다주면서 1.5키로 줬다는 말도 못들었거든요
(그래서 가격이 1키로에 29900원인데 1.5키로니 45000원 이라는 얘기도 못들었습니다
손님한테 물어보고 줘야하는게 정상아닌가요? 계산할때만 말해주는게 말이 됩니까?)
'1키로 주문했구요 갖다주실땐 얘기 없으시다가 왜 계산할려니 1.5키로 가격을 말씀합니까?
전 1kg 가격으로 알고 먹었고 1kg 주문했습니다.
계산서에도 직원분이 대게 1kg 29000원 이렇게 적혀있는데 왜 45000원 내야됩니까?'
황당해서 따졌지요.
'그럼 서비스 차원에서 만원빼구요 3만5천원만 주세요'
이래 말하더라구요
'그럴수 없다 내가 돈 5천원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주문전에 혹은 갖다 주실때 미리 물어봐야 되는거 아니냐'
이렇게 말하면서 전 29900원만 낼꺼라니깐 어딘가로 전화 하더니 사장님이라면서 밑에 1층서 회치시는분이 올라오더라구요
똑같은 소릴 하면서 1kg에 29900원인데 kg씩 정확히 못맞춰서 1.5키로 올라갔다고 3만5천원만 내시라 그러는겁니다
저도 똑같은 소리로 29900원만 낼꺼라고 했습니다.
(평소 돈5천원 아까워 하는 사람 아닌데 황당하고 억울해서 버텼습니다.)
그때부터 거지새x 거리면서 음성 낮추라고 강요 하더라구요
(내가 항의하는 목소리가 딴손님들 들리도록 말했거든요.)
내가 당신부터 음성 낮추라고 당신네들이 잘못한걸 왜 우리가 그돈을 내야되냐고 따졌죠
갑자기 어린x의 새x 거리면서 멱살 잡고 밀치네요
(주방사람들 홀써빙하는 이모들 '사장님 그래도 손님한테 그러시면 안되요' 하면서 말렸습니다)
난 그때까진 다소 기분이 나빠서 말은 햇지만 욕을 하지도 않았고, 항의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뜬금없이 멱살잡히고 여러번 밀고 쓰러트려서 쓰러지니 눈에 보이는게 없더라구요
(무슨 식당에서 손님한테 이래 대하냐고 열받았죠)
나도 x나게 욕해주고 손님한테 폭행한다고 계속 딴손님들 들어라 크게 더 패라 고 난리를 떨었습니다.
홀이모들은 말리고 전 몸만 계속 갖다주고 더해라고 난리치니깐 더 지x를 떨더라구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했구요.
사장이 계속 멱살잡고 밀고 쓰러트려서 전 일층으로 내려와서 밖에서 담배 한대피며 씩씩 거리며
경찰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2층서 사장이 따라내려오면서 가까이 와서
'돈 안받아도 된다고 끄지라 거지새X야'
하고 가버리네요
난 경찰오면 얘기하자고 밖에 대리운전 할려고 기다리는 분들한테 이분이 욕하는거 듣고 증언 해달라고
하고 기다리는데 계속 욕하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이성의 끈은 있었고 여친이 '오늘 내생일이니깐 참아라' 하는 말때문에 참고 있었거든요
(계속 욕먹다보니 나도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나도 개x욕 하면서 위아래 볼것없이 막나가며 욕햇어요)
경찰이 두분 오시더라구요
한분은 그쪽서 얘기하고요
한분은 내쪽서 얘기 듣는데 자초지정 얘기하는데 '어린노무x기가 거x같은게'
계속 그라길래 나도 겁나게 욕해줬습니다.
경찰은 나보고만 욕하지말라고 하면서 굉장히 위협하더라구요
(위증하면 가중처벌이다, 영업방해죄다 이러면서요)
내가 피해자인데 나이가 어리다고 나만 그러는게 열받아서 경찰한테 나한테만 욕하지말라 하지말고
저사장한테도 말해라 햇는데 사장한테 말한마디 안하네요
밖에 회센타에 건물주라는 사람이 그쪽편에 증언을 하고요
내쪽엔 여친이 증언하고, 대리기사님 찾아보니 한분도 없네요(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이일이 있고 경찰에 대한 내신뢰는 깨졌습니다
밀고 쓰러트려진게 여러번인데 폭행도 아니네요?
나보고 고소 하랍니다 당신도 업무방해죄로 처벌 받을꺼라고
열심히 하시는분 계실테지만 전 앞으로는 경찰 신뢰 안할려구요
살다보니 내가 주폭범에 영업방해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그사장놈이 '거지같은x아 너같은x한테 돈안받아도 된다 꺼져라'
이래말하고 돌아서 지일하러 갔구요
난 돈안내고 버텼다가 사과라도 받고 낼려고 했는데 (밖에서 내가 담배필때 여친이 멱살잡고 밀치고 한거
따지면서 돈낼꺼 다냈다네요)
돈 낸줄 알았음 그냥 안돌아왔습니다
진짜 억울하구요
지역사회, 지역상인 편들어주는 경찰한테 실망했습니다.
여친생일을 완전히 망쳤네요
고소를 생각했었는데 시간에 돈에 귀찮음을 감수하면서 처벌시키기엔 처벌도 미약할것 같구요
그래서 속으로만 삭히는중인데 병이 날것같네요 ㅠ_ㅠ
양산분들 이런곳은 가지말아주세요 (이런집은 손님이 안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