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 안녕하세요!
전 20대 여자 사람이구요.. 정말 이젠 제자신을 되돌아보고 제삶을 찾고싶어서 이렇게
톡커님들의 생각을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현명한 조언, 아낌없는 욕 과 관심 부탁드려요.
글이 길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고등학생때만나 군대까지 기다리며 5년을 만나온 남자친구가있었습니다.
지금은 헤어진지 3개월 정도됬구요. 헤어진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너무..너무 길어서
간략하게만 말씀드릴게요. 첫번째 헤어진이유는.. 사소한? 싸움으로 헤어졌구요
그뒤로 남자친군 지방으로대학을다녔습니다. 거기서 새로운여자만나서 잘살더군요
그러고 그여자애랑 헤어졌는지 저한테연락이와서 다시사귀자더군요. 전그당시 얠못잊어서 힘들어하던 상태라 받아줬습니다. 근데 알고봤더니 헤어진게아니라 양다리였구요 (평일학교다닐땐 그여자애, 주말엔 저) 이런식으로 만남을이어왔더군요. 이거알고 3자대면까지하고 난리법석친후
다시 그여자애선택해서갔구요. 그뒤로 군대가기전 저한테찾아와서 헌신하겠다 울며불며 잘하겠다 그여자애진짜로정리했다 군대기다려달라.. 해서.. 저 또 여기서 또한번 미친년처럼 받아줬구요.
군대기다려줬습니다.
군대에서기다리는동안 정말 잘했줬구요 (면회,외박,휴가,택배,도시락) 전..최선을다해줬습니다
전 뭐가부족해서 뭐가 아쉬워서 이남자한테 이렇게 헌신햇을까요.
지금은 정말 후회많이됩니다.
양다리 한번걸쳤던 이력있구요. 그뒤로 바람피는거(다른여자랑영화보고 거짓말한거, 첫사랑한테연락한거) 등등 걸린게 몇번있어서 제가 정신병아닌 정신병걸려서 집착 했습니다.
무슨말을해도 거짓말같고, 그여자랑연락하고있는거같고 저한테소홀한거같고 그래서 집착 때문에
많이싸웠고 그 당시 그남자에도 자기 믿어달라.. 하면서 둘다 너무힘든상태였어요.
근데 사람맘이 어디그리 쉽게 변하나요? 노력한다고 바뀌겠다고..해도 정말 그날 당일 반나절?
정도 착한척합니다. 변한척해요. 그러다 그다음날 또 반복.. (무관심, 친구들과의 잦은만남, 가족과의 외식) 등으로 저와의 만남을피하더군요.
핑계대지말라 솔직하게말해달라 내가시르냐 했더니 시른건아닌데 자긴 1주일에 한번만 만나고싶답니다. 잔소리 너무듣기싫다고합니다. 만나면 싸우기싫다고하네요..
전이럴수록 더집착이심해져갔고.. 용납할수없었습니다. 전역하기전엔 그렇게 모든지다해줄것처럼
얘기하더니 나오자마자 저렇게변했으니까 믿는도끼에발등찍힌것처럼……. 말그대로 멘붕이였고
저도 제정신이아니였던거같습니다. 뭐에홀린듯 이남잘 구속했던거같아요.
그러다 어느날 문득 제가 불쌍해지더라고여.. 왜..내가 얘한테이러고있나.. 이제 좀 놓자 라는생각에 헤어지기로결심했습니다. 이남자 기다렸다는듯이 알겠다고하더군요.
그러고 헤어진지 3개월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느껴온거지만 매번 헤어졌을때마다 연락와서
다시만나자 잘할게. 이런식으로 말빨내세웁니다. 정말 여자 홀리게 말을해요..
전그럴때마다 속아서 여기까지 온거같구요.. 전 제가 누누히 제친구들한테도얘기했습니다.
누가뭐래든 내가미친거다.. 내가좋아해서만난거고 다안다………..근데 못놓겟다고..
제 첫사랑이기도했구요. 5년동안 이사람만 봐온 저로선.. 이렇게 절대하는게 너무힘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연락오더라고여 차단을해도 문자로 문자씹어도 전화로 만나자.. 얼굴보자
이런식으로 연락오더군요 .
못이기는척 만났습니다. 안만났어야됐는데.. 후회됩니다.
만나선 진지하게 얘기하고싶다. 조용한데로 가자 쉬고싶다. 이런식으로 MT로 유인하더군여..
저 ㅠㅠ바보같이 갔어요……………………..
전.. 솔직히 다시돌아오면받아주고싶었습니다.. 바보처럼요..
잘하겠다 앞으로노력하겠다 정말 너없인 안되겠더라..이런..말기대했는데..
그러고 헤어지고나선 태도 완전백팔십도 바뀝니다.
온갖불쌍한척 진지한척 미안한척 다하더니 집들어가고 다음날되면 예전에 절막대했던, 개 처럼싸웠던 때로 돌아가 또 말싸움이시작됩니다.
그래서 제가물었죠 넌 대체어떤생각이냐 내가얼마나우스우면 이런식으로 행동하냐.
나랑 어쩔셈이냐 난 확실한게좋다 이도저도아니면 나 다른사람만나서행복하고싶다.
그러니연락말아달라 하면 , 나 너좋아한다. 근데 그냥 덜도말고 더도말고 지금처럼이 좋다고 말합니다.
남자말 제가 그대로해석하면 (섹파)라고밖에 생각안되고요…………
그래서 또한번상처를받았습니다.
아 역시나.. 내몸이그리웠던거구나. 누가봐도 이건 정말 제몸그리워서 한번 자려고 그런꼴밖에안되요. 근데요.. 너무웃긴게 다알면서도 믿고싶지않습니다.
요즘 썸타는남자가있는걸 이남자도 알아요 알면서 저한테 대놓고 이러대요
내가못해주는거 그남자가해줄수있으니 너가 누굴만나든상관없다.
대신 잠자린 절대 안된단 식입니다………………
그래서 제가 난니가정리하라고하면 할수있다고했더니 니가다른남자만나도 자긴신경안쓰겠다. 너하고싶은대로 해란식이구요. 나좋아하냐고 물어봐도 좋아한다고하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나너믿어도되냐 이랬더니 응믿어대신나이제부터바빠져 이러대요 ㅡㅡ(이게뭔가요 자긴 내가원하는거못해주고 바쁘니까 못만난다 이뜻아녜요?)
저러케 대놓고 말을 하니 황당해서..화도못내겟더라교여.
그러고나선 자기는 절대 너한테 대놓고 자자고한적없다.
너도 좋지않냐 이런식으로 얘기하구요 (완전쓰레기멘트 작렬날리심) 자
긴 절대 나쁜놈안되려고 온갖 핑계대고 아니라고 부정합니다.
이거 정말 자긴 나쁜놈되기시러서 합리화시키려고밖에 안들리는데. 이런얘기하면
아 또 잔소리 넌내맘을 모른다 그만말해라 스트레스받는다 이런식으로 대화를 회피하니 무슨대화조차할수가없어요. 정말 대놓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끝내도.. 또 연락오고요 .. 그러면 또싸우고요.
이남자 저랑 끈질기게 이어가려는이유가 예전에도말한적있는데 넌 내 첫여자라서 못잊겠다고 햇었습니다. 이러케 욕하고 싸우고 그러면 제가 연락다무시할꺼알기에 이남자 죽어도 자기 나쁜역할 안하려고하고요 . 제가 머라머라 하면 크게싸움날까봐 아예그런대화자체를 거부합니다 (진지한대화)
정말.. 끝내고싶어요. 말그대로 번호바꾸고 쌩까고 그럼 그만일꺼라고생각했는데
전 그렇게도 해봤구요. 그런 연락오는건 둘째치고 정말 날너무 우습게생각해서 날 병신취급한다는 자체에 너무화가나구요.
어떻게 행동하면 저한테 이렇게 함부러안할지.. 톡커님들의 조언부탁드릴게요.
글 다 쓰고 나서도 ……….. 전.. 정말 병신같네요.
제 자신을 돌이켜보고 저도 남들처럼 예쁜 사랑하고싶어요. 사랑받고싶어요…
진짜 하루에도 몇번씩 이새끼죽 여버리고 싶다는 생각 밖에안드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