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같은사람 없더라..

오늘도 |2012.11.23 10:09
조회 8,499 |추천 10
너가 하루아침에 헤어지잔말을 던져놓고 간후
난 미친듯 잡아봣고, 냉정하게 떠나던 너를 바라볼수밖에 없었어.
바쁘다고? 다른여자 생긴게 아니라고,? 나 신경쓸 겨를이 없다고...?
그래 믿을꼐. 이해는 가니까, 지금은 니 인생에 우선순위가 여자가 아닌 너의 미래니까. 이해해줄꼐.
하지만 나는 살아야하잖아. 언제까지 니가 돌아오기만 바라보고 기다리고,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잘순 없잖아.
그래서 나 너 잊으려고 남자도 소개받아봣고 너랑 사귀면서 연락끊었던 남자들이랑도 연락해서
밥먹고 영화도보고 커피도마시고 그랬다?
근데 오히려 더 역효과가 나더라? ㅋㅋ
널 잊어가기는 커녕 오히려 니생각이 더 나는거야. 다른남자들이랑 있어도 너랑있었으면
넌 어떻게 했을텐데, 넌 뭘 먹엇을텐데, 영화보면서 항상 먹던 음료수 빨대 하나꼽아 나눠마실텐데..
단지 헤어진지 얼마안됫으니 당연히 전남친생각나는거다. 라고들 하겟지. 하지만 아니더라 난..
그냥 너만큼 내눈을 사랑스럽게 봐준사람 없고, 너만큼 나 아껴준사람 없고, 니 손만큼 내손에 딱 맞는사람 없고, 너만큼 내 말도안되는 말에 웃어주고 속아주는사람 없고..그냥 너같은 사람이 없어....


니가 나 짝사랑 오랫동안 했잖아, 힘들때, 기쁠때.. 마냥 아는동생이였던 니가 고백하던날..
언제 몇시 어디서 어느 자리에서 니가 무슨옷을 입고있었는지 모조리 다 기억이 나는거있지..?
사실.. 나도 너 되게 좋아했었어. 아는동생으로 오랜시간 봐와서 어색할까봐 표현도 못한거지만..
그날 정말 내 짝을 만난것같은 기분이였어.
사귀던날부터 헤어질때까지.. 우리 정말 남들이 보기 부러운 한쌍이였다 그지...

근데 헤어지고 시간이 좀 지나고 혼자 생각을 많이 해봤어.
내가 구지 널 잊어야하나..? 일부로 널 내 기억속에서 없앨 필요는 없더라구.
이제 내가 힘들차례인가봐..^^ 내가 너 짝사랑 하지뭐. 니가 날 오랜시간 짝사랑했던만큼
나도 너 뒤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시간이 지난후에 너의 미래에 한걸음 더 걸어나아갔을때.. 조금 빛이 보이기 시작하면
나 잠시만 봐줄수 있겠어...?

그리고, 항상 힘내. 니가 뭘하든, 하는일에서 실패해서 바닥을 치든, 하늘높이 솟아서 기새등등 해지든, 난 항상 니 뒤에 있어. 쓰러질때 기댈수있게, 날아갈때 쉬어갈 나뭇가지가 되어줄꼐.

사랑해, 내 꽃다운 23살 1년을 함께한, 또 언젠가부터 다시 함께할 내 소중한 추억아...
추천수1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