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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버스파업과 택시파업으로 인해 알게된사실

속상합니다. |2012.11.24 11:37
조회 9,756 |추천 32

안녕하세요 ~

저는 택시기사를 아버지로 두고 있는 23살 여자입니다 ~

이번 버스파업과 택시파업을 가지고 택시들만 욕을먹는 안타까운 현실에 몇자 적어봅니다.

 

 

몇달전 택시파업 모두들 기억하시죠? 저도 네이버 검색순위에 택시파업이란 글자를 보고 아빠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사실여부를 알아보기도하고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그리고는 택시가 많이 힘든가 보구나 ~ 하고 말았었죠 다음날 출근길에 인터넷 뉴스기사와

 

트위터의 사람들을 반응을보니 사람들은 큰 불편을 느끼기는 커녕 택시가 없어 길이 안막힌다는 택시가

 

매일 파업했으면 좋겠다는 택시기사 자녀로 보기에 너무 안타까운 글만 올라왔을 뿐이였습니다.

 

사실 대중교통을 출근수단으로 이용하는 저역시 택시를 자주이용하지 않기때문에 큰 불편을 못느꼈습니다.

 

하지만 몇일전 버스 파업은 어땠나요? 저역시 마을버스 기사 아저씨 시내버스기사 아저씨 버스를 탈때마다

 

내일 파업하시나요? 내일파업하면 출근을 어떻게 해야되지.. 하며 걱정이 앞섰습니다. 아빠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택시 파업때보다 저한테는 영향이 더 컸습니다.

 

대부분 네티즌 여러분들께서는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가지고 다니시기 때문에 택시의 필요성과

택시 때문에 대중교통인 버스가 파업한다는 사실에 택시에 대한 불만을 더 크게 가지고 계실꺼라생각됩니다.

 

하지만 전국의 택시기사 분들께서는 하루 하루 벌어 살아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저희아빠 같은경우에도 하루 13시간 운전을 하시면 가스값으로 나가는 돈이 절반이상이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밤낮이 바뀌어 아무리 일해도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가스값 하지만 외국에 비해 터무니없이 작은 요금 택시는 그렇게 대중교통도 그렇다고 급할때 비싸도 이용하는 수단도 아닌 어중간한

그런 교통수단이 되어버린것입니다.

 

또하나 이번 파업으로 인해 사람들이 얼마나 택시를 자주이용하지 않는지도 들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택시 파업으로 불편을 겪기는 커녕 좋아하는 사람들 .. 하지만 전국에는 너무많은 택시가 있습니다.

손님은 없지 가스요금은비싸지 ..

 

저는 법에대해 모르는 사람입니다.. 어려운 법은 잘모르지만 확실한건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끝에

 

택시 기사들은 갈곳이 없고.. 그만두게되겠죠  결국 택시가 대한민국에 없는 수단이 됬다고 생각해보세

요 트위터에 올리셨던 그글처럼요...  당장은 편하다 느낄지몰라도 .. 우리는 언젠가 그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순간이 올꺼라고 생각합니다..

 

버스업계에서 대중교통으로 반대하는거 잘알고 이해합니다.. 저희는 택시가 대중교통으로 인정받기를 원하는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 살수 있도록 한 가정을 책임질수 있도록 생계를 유지하고 싶을 뿐입니다..

추천수32
반대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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