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ㅋㅋㅋ
판에는 처음 글써본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유독 옆구리 시린 우리 판남들
여자친구 있으면 지금 이시각에 여기서 돗자리 피고있진 않겠지?
나도 오늘 소개팅 약속이 있었지만, 학교에서 급 관심생긴 여학우가 있어서
본인나름대로 집중하기위해 소개팅 취소하고 잉여잉여 하고있는 와중
봉사정신 투철한 내가 조언을 해줄께.
(이거 쓰고 추천 받은 수 만큼 봉사활동점수로 환원 되면 좋을텐데 ㅋㅋㅋ)
전역한지 4달 밖에 되지 않고 칼복학해서 정신못차리고 있는 내가 조언을 해준다는게 우습지만,
경험과 들어왔던 말들로 한번 풀어볼께.
step1.~step6. 까지.
읽기 전에 일단 마음속에 이 4가지는 죽어도 연마하고 가길 부탁해.
센스, 눈치, 자신감(과감함), 의외의 모습
절대 버려야할 4가지는
소심함, 자기혐오, 나대기, 허세
step1. 어떤 여성을 소개받아야 하나?
보통 남자들은 소개팅 해준다고 하면
이쁘냐?
그래서 이쁘냐?
그리하여 이쁘냐?
그러나, 이쁘냐? 이것만 줄창 물어보기 마련인데, 눈을 조금만 낮추자.
본인보다 나이가 조금더 많거나 크게 이쁘지 않다해도, 회사경리나 사회와 학교 사이에 있는 친구들
즉, 대학교 3~4학년 이런 여성소개받는게 편해.
이런 친구들은 주변에 보통 10에 5명은 평범남들이야.
스모키 진하게 하고 동네오빠들하고 놀러다니는 여성들은 보통 판남들이 멘탈에 생채기 만 나고
만나기엔 어장관리만 줄창 당하다가 팽개쳐질 확률이 높아.
즉, 술먹고 정신없이 놀러다니는 이쁜애들 보다는,
집에 보탬이 되거나 먹고 살기위해 이제막 일하기 시작한 좀 들이쁜 여성들이 확률도 높고,
멘탈도 건강해지지.
겜방죽순이, 문어발백수녀등은 기피해. 피곤해져
그리고 대학초년생들도 과감히 포기하길바래,
이 친구들은 고등학생때부터 송중기 스타일 선배, 박해일 스타일 조교등
환상을 안고 오기 떄문에, 왠만한 남자들은 눈에 안차고
간만 줄창 보기때문에 판남들이 아마 쪼려질거야.
한마디로, 주변에 숱한 남자들이 분포해있기떄문에 경쟁력이 떨어진다. 이말이지.
step2. 우짜 입고 나가야되나?
평범, 센스있게 포인트는 하나 정도, 단점은 덮고 장점은 오픈 세서미 하게
말하고보니 광범위 하네
그냥 모르겠으면, 핏 괜춘한 스트레이트 청바지에, 스웨터, 팀버랜드 워커삘, 무난한 더블코트하 헤링본자
켓 베이스에 무심하게 목도리 둘러주고 시계나 안경태, 폰케이스로 포인트줘.
절대로 머리카락 과도하게 떡칠하거나, 컬러링은 비추, 깔끔한 검은머리에 눈매자신없으면 뿔테정도가
베스트.
철지난 노페나 아디다스 져지..... 본인만 멋지다고 생각하는 조단시리즈, 딱붙는 스키니나 배기는 금물인거,
말안해도 알겠지?
step3.첫인상 심어주기.
절대적으로 매너있고 친절하게 다가가.
절대로 여자 오자마자 오빠 말 까도 되지? 예삐게 생겼다? 어서와요~ 방가방가 이딴거 하지마.
"안녕하세요, 오시는데 밖에 추웠죠?(메뉴판 건네주며) 음료 시키세요.여성이 뭐 마실게요.
따뜻한걸로? 예. (본인은 메뉴판 쳐다보지 말고) 종업원 오면 저는 카페라떼, 여자분은 xxx 주세요."
이렇게만 해.이게 젤 무난하고 베스트야.
절대 자기가 메뉴판 관찰하면서 아 머 먹징 이딴 말 때려치우고 오지랖 넓게 이거 드세요 권하지도 마.
다리 꼬고 뒤에 기대지도 말고 취조하듯이 얼굴 바짝 들이대지도 마 사내놈이 더더욱 쿠션같은건 끌어안고
있지도 말고.
적당히 편안하고 릴렉스한 자세로, 이야기할떄는 눈 맞추지만 가끔 창밖이나 주위 손님들로 시선처리 해주
면서, 마실거 나올때까지 절대로 본인이 이것저것 이야기 하지마.
여자가 뭐 타고왔고 좀 늦었죠. 죄송해요. 아 xx언니가 그 쪽 소개해주며서 블라블라 여자가 말하는거
잘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면서 웃어줘. 절대로 방정맞게 웃지마. 잇몸은 무리데스
여기까지가 '첫인상' 이야.
착각하기쉬운게 얼굴, 옷스타일만이 첫 인상이 아니야. (사실 70프로 이상이긴 하다만.)
이 30프로만 잘하면 나머지를 커버할 수 있어.
자, 여기 까지 따라왔으면 고지가 멀지 않았어.
다음은 본격적인 대화로 넘어갈께
손꾸락 아프다. 좀 쉬었다가 2부 올린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