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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상처받아 죽어요....살려주세요....도와주세요.....

SOS |2012.11.26 01:07
조회 2,668 |추천 4

안녕하세요...저는 필리핀에 유학온 학생입니다.

 

요즘 너무 복잡하고 힘든일이 있어서 조언과 도움을 청하고자 이런 글을 써봅니다.

 

5월달쯤 저는 원래 다니던 학교를 자퇴하고 비행기를 타고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한학년을 낮춰서 들어왔습니다.

 

학기는 6월에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학년마다 반이 한반 밖에 없습니다.

 

처음에 저희 학년에 한국인은 한남자친구와 저 뿐이였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점점 전학생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리비아인, 한국인,혼혈인 등등.....

 

한 8월달 쯤이였나? 한 혼혈인 남자인 친구가 저희 학년으로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그친구가 그런 아이일꺼라고는 꿈에도 상상 못했습니다.

 

몇달이 지나고 반남자애들과 친해지면서 성적인 말을 한국친구들에게 하나둘씩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인 남자애들은 그걸 또 알려줍니다.....그것부터 어의가 없었어요....

 

분명 저말을 한국여자애들에게 쓸거라는걸 모르고 알려준걸까요?

 

한국인 남자애들의 도움으로 그 친구들은 많은 언어를 습득했습니다.

 

그친구들은 저와 제 한국인 친구 2명에게 ㅈㅈ빨아,ㅂㅈ,ㅂㅈ잘라,ㄱㅈ,ㄱㅊ 정말 입에 담기도 싫은 망측한

 

말을 항상 해왔습니다.

 

저희는 계속 참았습니다. 그냥 문화의 차이인가? 우리가 너무 과민반응을 하는건가?

 

하루이틀 한달 두달.....이제는 노랠를 만들어서 부르고 다녀요...

 

죽고싶은만큼 수치스러워요..저희가 이렇게 맨날 당할때 한국인 남자애들은 말리기는 커녕

 

옆에서 발음을 고쳐주며 웃고있었어요.....여러분이라면 화가 나지 않나요?

 

한번은 저가 한 한국인 남자애하고 IT ESL학생이라서 수업을 따로 받는데 2명이 수업에 들어가지 않고

 

반에 있었어요. 매일 저를 괴롭히는 친구가 반 남자애들하고 반에서 맨날 공놀이를 합니다. 그날따라 기분이

 

나빠서 공잡고 막때렸어요...근데 그친구를 쫓아서 계속 때리는데 옆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신음소리라고 해야되나? 한남자애가 그걸 틀더니 한국인 남자애한테 보여주면서 '너 이거 가지고 샆으면 나한

 

테 헬로우라고 보내 그럼 보내줄께 우리 엄마가 볼 수 있거든ㅋㅋ'이러는 거예요. 제생각에는 그게 야동일꺼

 

같아요.

 

또 한번은 한 한국인 여자친구가 너무 화가나서 그 친구들한테 너네 한국에서 이러면 감옥가는거 아냐고 그랬

 

더니 지들까리 막 웃더니 자기들은 감옥가고싶다고 감옥보내달라고 그러는거예요...

 

그리고 저희를 맨날 놀리는 또다른 한친구는 다른 학년 남자아이에게 그런 말을 알려줬더군요.....

 

저번주에는 애들이 너 쭉쭉빵빵해 쭉쭉빵빵해 계속 이러고 다녀서 저희가 폭팔해서 필리핀어 ESL시간에 선생

 

님께 말씀 드렸습니다...그때 한 한국인 남자아이와 저 감옥얘기를 했었던 친구, 한국인 여자친구가 있었습니

 

다. 저희는 여태 참았고 이제 더는 못참겠다고 그랬더니 선생님이 교장선생님께 말하는걸 원하녜요. 그리서 저

 

희는 그렇다고 말씀을 드렸어요...근데 친구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고 해서 그 한국인 남자 친구에게 물었

 

죠. 왜 알려줬냐고 그랬더니 저희한테 그런 말을 쓸 줄 몰랐데요.. 쭉쭉빵빵이라는 말도 인터넷으로 아라온거

 

래요.. 그걸 저희보고 어떻게 믿으라는건지...이런저런 한국남자애의 변명을 듣고있을때 담임선생님께서 들어

 

오셨어요. 애들이 반에서 성적인 말로 노래불를때 담임선생님께서는 아무뜻도 모르시고 그옆에서 웃으면서 지

 

켜보고 계셨거든요....

 

담임선생님이 어떻게 할꺼고 물어보셔서 저희는 일단 저희끼리 해결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뒤 저와 감옥얘기친구,한국여자친구, 한국인 남자애2명과 얘기를하며 그런말을 가르쳐주지 말란말로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 버렸어요... 또한 이런얘기를 한걸 그친구들에게 하지말고 그친구들이 묻거나 하면 하지말라

 

고 제지하라고 그러고 사과도 받지 못한체 끝났습니다.감옥얘기한 친구가 말을 너무 둥글게 얘기를 하는바람

 

에...이친구가 마음이 정말 약한친구예요....그 아이들이 서적인 농담이나 말을하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너무수

 

치스럽데요...가끔 집에가서 울기도 했데요...너무 힘들어서....저를 포함한 3명의 한국인 여자친구들은

 

일주일내로 이친구들이 다시 그런 말을 사용하면 교장선생님께 찾아가리라

 

마음을 굳게 먹고 있었습니다....그다음날 그친구들은 여느때와 똑같이 그런말들을

 

입에 계속 달고 있더라고요....저희는 교장선생님한테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 일을 어떻게 해야할지....너무 고민되요....

 

만약 다른 국제학교였다면 그 학생들을 당장 강제퇴학을 시켜버렸겠지만

 

저희 학교는 아닌거 같아서요...저희는 맨날 아....그친구들이 다른 학교로 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만 하고 살아요....정말 못살겠어요....저후ㅏ 부모님들은 모르세요....알면 너무 가슴아파 하실까봐

 

못하겠어요....저희끼리 버티기에는 너무 힘이들고 점점 지치고 있어요....

 

이런 일을 교장선생님께 말씀드려야 될까요? 아님 선생님선에 그런 말을 한친구들과 그저그렇게 끝내야 될까요? 얘기드려도 정확히 끝내려면 어떻게야 될까요?

 

제발........제발........도와주세요......

 

악플은 달아주시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매일밤마다 내일 학교 안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잠이 듭니다....

 

저희가 학교에서 만나서 제일 먼저 하는 얘기는 아...오늘 저아이가 학교에 안왔으면 좋겠다....이런

 

말과 생각밖에 안해요....

 

제발 간절히 부탁드려요....도와주세요....제발.....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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