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글이 길어질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는데
참고로 남친이 어머니께 말씀드린건. 아마 한것 같다라기보단, 진짜 하면 어떻게 할꺼야 라는 식으로
여쭈어 본 것 같아요. 물론 평소에도 어머니께 그런말 많이 한다고 합니다
XX이랑 결혼할꺼고 임신하면 일단 무조건 바로 데리고 와서 살던 우리가 나가살던 할께
라는 말들을.... ; 했다고해요 그래서 어머니도 그냥 늘 듣는말이니 그러려니 하고 들으신 모양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사실 어제 낙태수술에 대한 것들을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몇일간 외국으로 출장갈 일이있어 집앞에 보러온 남친에게 이야기를 했어요
낙태에 관해 찾아보았다구.
그랬더니 그걸 왜 찾아보냐고, 정말 생겼으면 낳자 라고
임신테스트기는 저보고 사지말고, 자기출장갔다올동안까지 생리가 안나오면 자기가 사준걸로하라고.?
암튼 그렇게 말하고.... 출장을 떠났네요ㅜ
그냥 막연히.. 조언을 구하고싶어서? 답을 찾기보다는 그냥 불안한 마음에 어떤 말이든 듣고싶었던것 같아요
제가 친언니도 없고 마땅히 털어놓을 사람이없어서.....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
결과는 아마도 2주 후에. 알게 되겠네요
----------
어디다 털어놓을데가 없어 여기 털어놓네요
욕도 먹겠지만. 현실적인 조언을 기대해 봅니다..
물론.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결혼을바라보고 만나고있는 사이기에..
그로 인한 갈등에 대한 문제는 없습니다. 남자친구는 충분히 자기자식이고 좀 일찍 들어왔다 생각하고 낳자고 합니다.
제 나이 24, 남자친구 나이 27 입니다
둘다 직장생활 한 지 거의 1년 다 되어갑니다.
모아놓은 돈 없습니다.
제가 어리석었네요
지금 남자친구가 제 첫 사람이고, 정말 임신이란게 덜컥 되리라는걸 왜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요
문제는 돈입니다.
남자친구 연봉 3400 저 1600 입니다.
당장 애를낳아 기를 여건..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 임신 테스트기를 해본 것은 아닌데, 증상이 임신초와 너무 일치해서......
생리도 안하고 있고. 그외의 증상들이 너무 비슷해서 걱정이 되네요
만약 생긴다면, 지우고싶지도 않습니다.... 아기는 하늘에서 주는 거라는데. 좀일찍 생겼다고 어찌 지우겠습니까..
하지만 만약 낳으면 또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남자친구도 제 증상들을 보더니 슬슬 걱정으 하더군요
집에도 말씀드렸나봐요. xx이 임신한 것 같다고. 그랬더니 부모님들께서 안 믿으시는 눈치래요
양쪽 다 형편이 좋은 것도 아니고. 지금 당장 해줄것이 없는데 애가 생긴다니..
다 저의 잘못이지만..... 현재 저는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달 말까지 생리가 안나오면 함께 병원에 가보기로 했어요.
지금 제 기분. 제 몸의 변화를 스스로 느끼기에는 임신이 맞는것 같습니다..
아기한테 미안합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답은 하나밖에 없는걸 아는데.. 책임질 짓을했으니 책임을 져야 하는게 맞는건데....
지금 당장 돈 한푼 없는 이 상태로 애를 낳아 기르는것이 정말 옳은 일일지...... 너무답답합니다
저희 부모님께도 아직 말씀드리지 못하고, 늘 눈팅만하던 결시친에 글 올려봅니다.
욕도 달게받을테니 제가 어떻게 하는것이 맞는것인지 언니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