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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씀씀이....

바보 |2012.11.28 08:50
조회 672 |추천 1

저희가족 구성원은 부모님과 1남3녀 이렇게 여섯식구입니다.

현재 둘은 출가 상태이고 둘은 아직 부모님과 살죠...

넉넉했다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 저희집 경제사정때문에 저희 자매들은 일찌기 상고를 진학해서

부족하나마 자신들이 마련한 돈으로 야간대학 졸업을 마쳤고 어쨌든 고3 때 취업이후 부모님께

손을 한번도 벌린적이 없습니다.

대기업에 취업한 언니는 연차가 더 할수록 거대한 연봉이 되어갔고, 알뜰한 성격의 소유자

여동생은 원래부터가 잘 쓰는 일이 없어 자기 월급을 착실히도 잘 모았더라구요...

문제는 저....

지방이라는 취약점 때문에 경력이 쌓여도 연봉은 뭐....제 나이 서른여섯인데 2천6백만원 선입니다.

수도권에 계시는 분들이 보면 깜놀 하실지도....^^;

외향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저는 원래 친구를 좋아하고 사람 사귀는걸 좋아해서 어려서는 술값으로,

개인적으로는 여행비로, 취미생활(각종운동)  활동비, 의류구입비로 쥐꼴이만한 월급이 가끔은 마이너스가 되기도  하고 사실 현재는 챙피하지만 저축을 거의 못하고있습니다.

저의 어떤 친구는 현재 8천만원 가까이 저축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친구는 미드나 만화를 좋아해서 거의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친구입니다.

고작 바깥 출입이래봐야 대학동창모임 또는 저를 만날때.....

문제는 결혼을 결심하고 나니 저의 통장 잔액을 보고 제 스스로가 작아지는걸 느꼈습니다.

이것 저것 끌어모아보니 겨우 3천만원 되더라구요....

이런 한심쟁이.....

엄마께도 얼마전에 혼쭐이 났습니다.  언니랑 여동생과 비교도 당하고....ㅠ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마찰이 있을 수 있는데 제가 가진게 별로 없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하고싶은말도 못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저......많이 한심한가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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