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것 제가 부모님께 드려서 당신 스스로 만족하시는 선에 있는 선물과 주위에 자랑하느라 입에 침이 마르셨던 선물. 두가지 정도로 크게 분류되더라구요.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다 뭐다 뭐다 정신 없는 분들께 특히나 도움이 되길바라며~
참고로 전 아직 미혼자입니답. 선물은 매년 명절 때 언니와 합친 것과 번갈아 해드린 것들 입니다.
부모님이 주위에 자랑할 수 있는 선물의 포인트는 바로 “센스있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움… 전기장판이나 건강식품 이런 것도 물론 좋아는 하시지만 너무 노인취급 받으시는거 같은 그런 떨떠름한 스멜을 좀 풍기시더라구요 ㅋㅋ 올현금으로 드리면 재미가 없어하시공 ㅋ
하지만 이 선물들 만큼은 자랑하느라 침이 마르시고 손발이 닳으셧던 !!!!
여기서 포인트는 선물사드릴때 출처가 부모님 세대에 친숙해야하고 선물드릴 때 어디어디거라 귀뜸을 꼭 해야한다는거~!
첫번째 스마~트폰!
요즘 정말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시잖아요. 원래 우리 부모님들도 첨엔 몸에 해롭다 복잡하다 비싸다 등으로 사양하셨는데… 작년 추석에 사드리니 아주 귀에 입술이라는 귀걸이를 걸치셨더랬죠… 이때 부모님의 귀를 펄럭여줄 산바람 같은 멘트 한마디 “이게 요즘 사람들이 많이 쓰는 삼성제품이야” 효과는 만땅이었습니다. ㅇㅇ 해드릴 때 아버지 어머니 커플로 해주시면 효과는 두배!
이제 어머니 아버지도 카톡을 하실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하셨어요!
두번째는 백화점 아우터 +ㅅ+
요즘 날씨도 추워져서 아우터하나 좋은거 뙇! 하고 걸치면 따뜻하고 걸음걸이도 당당해지게 되잖아요.ㅋ
저는 한때 싼거 위주로만 찾다가 인터넷에 싸고 그냥 그 가격만큼 해보이는 거 하나 걸쳤다가 드럽게 춥고 짜증나고 왠지 초라해지는 자신을 느꼇거든요 ㅠㅠㅋ
계절 안 따지는 명품 백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실용면에선 아우터가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야에 노출도 잘되고 ㅋㅋ
그리고 부모님 옷을 살 때에는 늙어보이는 칙칙한 색깔의 옷보다 밝은색 옷을 선물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어두운 색이 잘 어울린다고 해도 어두운색은 늙어보이는 경향이 있어서인지 기분좋은 선물인 경우가 많진 않다고 하네요 ㅎㅎ
그래서 작년 연말에는 이걸로 정하고, 역시 어머니 아버지들에게 친숙한 롯데 백화점에서 샀습니다. 물론 귀뜸해 드렸구요. 말 다했죠? ㅋ
세번째는 식기세척기+ 로봇 청소기 ~
이건 이번에 챙길 선물로 골라놨습니다.
식기세척기나 로봇청소기도 실용위주고 어찌보면 그렇게 대단한 것 같지않지만 이게 깨알같이 집안 살림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로봇청소기는 많이 보편화되지 않은 느낌 (지극히 주관)이 있어서 해드리면 신기하고 센스 쩌는 느낌을 준답니다! 둘 다 유명 회사제품으로 해드릴려 했는데 식기세척기가 제품이랑 가격이랑 비례하지 않다는 기사가 떡하니 뜨더라구요;;; 그래서 상품평을 고려해 적당한 50정도 안되는 걸 골랐고 로봇청소기는 더더욱 몰랐는데 빌게이츠가 칭찬한 모뉴엘이란 회사께 있대서 그걸로 샀습니다 .ㅋㅋㅋ 가격은 30만원 안되더라구요.
여기서 또 작렬멘트 준비. “그 유명한 빌게이츠가 칭찬한 회사거야” 후후후
해외여행 티켓, 안마기, 어머니들의 자존심 김치냉장고 등 이런건………… 가격도 좀 있으니 결혼하면 드릴 선물로 따로 챙겨뒀습니다.ㅋㅋ 만! 솔까 요즘 김장 재료 값도 다 너무 올라서 김치냉장고는 챙겨놓기도 참 뭐합니다;
그 외 명절이나 생신선물이나 기타 기념일 선물로 드린 화장품 , 건강식품 등등이 많은데 기뻐는 하셨지만 역시 딱히 자랑은 안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선물 받았다~정도..
음 이렇게 적어보니 다들 한번쯤 하셨을 선물이나 하실 거라고 준비해두신 선물들 이라고 보이네요;
그래도 너무 당연하고 보편화된 선물이지만 막상 생각이 안나실 때를 고려해 참고하시라고 적어
봤습니다. 모두 크리스마스 선물 연말 선물 부담 없는 하지만 효과는 빵빵한 그런 행복한 선물공유하시길 바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