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아버지의 바람으로 젊은 나이에 이혼을 하시고 혼자가 되셨습니다.
저희는 물론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혼자 사시는 어머니를 가엽게 보신 이모님의 설득으로 사별하시고 혼자되신 지금의 새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새아버지네집은 딸만 둘이 있었고 그쪽 할머니께서 아들을 원하셨다죠.
근데 저희 어머니는 저희를 생각하고 나중을 위해 아이를 새아버지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갖지 않으셨습니다.
그게 원흉이 된걸까요?
그쪽 시댁에서 무시받으며 사셧다네요..(이건 정말 나중에 알았네요)
그 딸들이란애들도 첨에 얼마간은 같이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대 오냐오냐해주던 할머니와는 달리 저희 어머니께선 일하고계셨고 집에 있는 엄마들처엄 챙겨주지 못하게 되자 할머니댁으로 다시갔다고합니다
그리고 근 20여년을 두분이서 사셨답니다.
저희 새아버지는 도박을 좋아하셨습니다. 월급을 제대로 가져다 준적도 없고 빚을 만들어 오기 일쑤였죠
그래도 어머니가 생활력이 강해 시골이지만 아파트도사고 여유롭진 않지만 부족하진 않게 사셨지요.
그래도 새아버지딸이니 어머니께선 나몰라라 하지 않으셨습니다.
큰딸이라는애는 대학졸업하기전에 공무원시험에 붙어 군청에 취직하게 되었고 취직하자마자 결혼을 한다더랍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서 혼수면 결혼비용을 대주셨고 이바지 음식도 백만원이 넘게 해서 보내셨다고 하더군요.
정성이셨죠 친딸도 아닌대..
저희 어머니가 해외 출장을 자주 가십니다. 한번은 출장중에 새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더군요
저희 어머니보고 병원비를 달라고 하더랍니다. 어머니는 어려우니 너희가 하라고 하셨고 그뒤로부터 연락을 끊고 남처럼 살더군요, 그쪽집이 그렇답니다. 돈없으면 사람취급 못받는다..새아버지뿐아니라 큰고모도 그런 처지라더군요.
근대 문제는 새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고부터입니다.
명절이 지나고 개천절이었지요. 명절때는 저도 엄마와 같이 있었습니다.
급하게연락을 받았는대 새아버지께서 쓰러지셔서 수술중이랍니다.
불이나케 병원으로 갔습니다.
수술이 끝나길 엄마와 이모들과 이모부들과 기다렸습니다.딸이란애들은 코빼기도안비치더군여
할머니라는 분이 근래 수술을 받으셨는대 오줌줄이 꼬여서 아프답니다. 병원에 입원해계시대여.
근대 같은병원인대 코빼기도 안비춥니다.
수술이 끝나고 의사선생님과 만났죠.. 못깨어 나실수도 있다..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식구들끼리 얘기를 하더군요.
큰사위라는 사람이 저희 엄마보고 며칠부탁한다고 하더군여..자기들은 돌아가면서 할머니를 지켜봐야 한다고.. 같은병원인대 말이져..
그뒤로는 자기들이 다 하겠다고..
엄마를 혼자 둘수 없어 저도 이틀이나 휴가를 쓰고 병원에서 먹고자고 했지요.
그렇게 월요일이 오고 엄마랑 저랑은 근 일주일을 보내고 왓습니다. 둘다 회사는 가야니까..
새아버지는 차도가 없으셨고 중환자실에 누워계신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그뒤론 자기들이 한다고하더군요.
근대 저희가 있을동안 많은 사람들이 문병을 왔습니다.
새아버지 직장동료들 엄마 직장동료들..한동네분들..
딸이란애들은 어른들을 봐도 인사도않더군요..자기 아버지 문병온 분들인대.. 그렇다고 딸들도 계속 병원에 있었냐... 그건 아닙니다.이틀에 한번 저녁에 오더군요.
저희엄마 사람이 너무 좋습니다. 산정특례제도도 신청하셨더라구요..그애들 부담 덜어준다고..
그리고 며칠뒤 엄마한테 전화가 왔더랍니다. 병원비내자고...
그래서 엄마가 너희가 한다고 했으니 너희가 해라.하고 하셨답니다.
그뒤로 병원에 찾아간 엄마는 문병을 거절당하셨고 중화자실에서 나와 일반병실로 옮기셨다고 하시더군요.그런대 병원에선 알려주지 않더랍니다.어머니 화가나서 딸이란애한테 전화했더니 자기는 모른답니다.
기가막혀서... 어디 한번 맘대로 해라 하시고 그냥 끊으셨답니다
한번은 새아버지 직장동료분이 문병을 갔는대 엄마와 마찬가지로 알려주지 않더랍니다 그아저씨 열받아서 입원실을 다 뒤졌다고하시더군요.
그렇게 새아버지를 찾아내셨고 간병인이 있더랍니다.근대 그 간병인 왈. 환자 이렇게 맡겨놓고 한번도 찾아오지않는 가족 첨 봤답니다.
그뒤로 또 병원을 옮긴거같습니다. 의식은 차리셨는지 궁금하고 한대 말이죠.
근대더 웃긴건 이제부터 입니다.
딸들이란 애들이 돈모아 600만원짜리 중고차를 사드렸답니다.저희 엄마도 백만원가량 냈구요
근대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차가 없어진거죠.. 엄마는 도난신고를 하셨고 알고보니 딸이란 애가 가져갔더랍니다.자기 명의로 되어있다고..
그리고 새아버지가 아는사람한테 보험을 들었죠..물론 돈은 저희 엄마가 내셨구요.
근대 병원에 진단서니 뭐니 청구해서 그 보험 타먹으려고 한답니다. 어머니 앞으로 되어있는 아파트도요.새아버지 인감도장은 저희 엄마가 가지고 계신상태고 아파트 소유권청구나 이런걸 할 모양인대..
인감증명서가 필요하다고합니다.
그런대 큰딸이란애가 군청에 다니니 걱정말라고했다더군요.
사문서법 위반이라도 할 모양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 말도 안나옵니다.
군청직원이면 아무리 아버지라도 인감 막 뗄수 있나요??
새아버지는 저렇게 누워계신대 우리엄마 돈 어케 빼오나 이생각만 합니다.
큰딸이란애 군청에서 지역공동체 업무를 맡고있더군요.
문서나 위조하고 돈밖에 모르고 인간 됨됨이도 않된것이 뭘한다는건지..
아무튼 인감증명서 보이는 날에는 예산군청이랑 다 고발할겁니다.
보험금 청구해서 받으면 보험회사도 고발할꺼구요.
큰딸이란애도 다 고발할껍니다.
불쌍한 우리엄마 보고있자니 너무 화가 나고 답답해 주저리 했습니다.
공무원은 어느정도 사람 됨됨이도 보고 뽑아야하지 않나요?
여태껏 내돈으로 월급줬다고 생각하니 울화가 치미네요.
예산군청 염xx 인생 똑바로 살아!
니 자식이 너한거 그대로 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