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드네요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습니다.
같은학교 과씨씨로 시작해서
2년을 넘게 사귀었는데
한달동안 워크숍을 나가면서 거기서 만난 여자와 눈이 맞았네요..
여자의 직감은 무서운것같아요
바로 느낌이 와서 물어봤지만
끝까지 아니라면서 저를 이상한 여자로 만들더군요..
그때 헤어지고 바로 정리했어야하는데
전 바보같이 전남친의 말을 믿고 그 남자도 저처럼 힘들고, 재회를 생각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달 뒤 다시 매달렸지만 반응은 마찬가지..
하지만 그때는 좋게 헤어졌기 때문에 저도 마음정리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제가 의심했던 그 여자와 만나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같은 과 동기를 시켜서 제가 도서관에 가는지 확인하고는 카페에 가서 공부했다고 하네요..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그 동기도 모든 사실을 알고 저를 가지고 놀았더군요
아마 그 동기들 사이에서 제가 매달렸던 얘기, 파다하게 퍼져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매일 그 얼굴을 보면서 지내야 하네요..
학교를 다니다보면 그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도 보게 되겠죠?
이제는 가슴이 아픈 것보다는 너무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사람 진심을 가지고 노는것도, 사람 하나 병신만드는것도 한순간이네요..
제가 2년을 만난 사람이 이렇게까지 쓰레기인줄은 몰랐습니다.. ㅎ..
너무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