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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적인 남자 .... 고쳐지나요? 경험 있는 언니들 조언좀 해주세요

힘들다 |2012.12.04 15:49
조회 1,569 |추천 0
안녕하세요서른 내년 3월 결혼 예정이었고.....상견례끝나고 예식장 예약 했다 취소한 상태 입니다.남친과는 문제도 없고 이야기도 잘통하는대남친이 굉장히 수동적이에요.......부모님이랑 같이살고 같이 가게를 하고있어서 일도 같이하고본인이 하고싶어서 이런거보다는그냥 이지고잉? 그런 성격이에요......우리끼리 오빠 단점이 너무 박력이 없어 ㅋㅋㅋ 이런식으로 얘기도 많이 하고 본인도 알고는있는데 태생이 그런걸 .......현재는 부모님에게 매여? 있는상태라서 부모님 말씀을 너무 잘 들으세요 ㅜㅠ무슨 법처럼 .....우리집은 아빠가 별로 발언권? 힘? 이런게 없거든요 아빠도 그냥 일 벌려놓고 알아서 수습하고 .......저나 언니도 어릴때부터 그냥 니일은 알아서 하고 스스로 책임저라 식이거든요그래서 대학진학이나 유학 취업 이런것도 저는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정하고 부모님께 상의 드리고 ... 거의 통보 식으로........오빠는 반대로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하고 사신것 같아요크게 반항한적도 없고.......... 걱정안끼치고 아버님이 결혼하면서 집을 증축? 해서 옥상에 한층올려 1~2년만 같이살자고 하시더라구요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납득했어요 잠깐말한 집에서 가게를 하시는 문제로 여러가지로 같이 사는게 편하거든요1-2 년있다가 어머니 아버지는 은퇴하실꺼고 나갈꺼라고 ........문제는,1-2년만 살꺼면 그냥 조립식 주택같은걸 올렸음 하는데 알아보니 요즘엔 원목으로 잘 나오더라구요1-2 년 사는건 문제없고 ...... 그것도 거의 돈이 2천 가까이 들던데............증축을 하면 기간도 길고 돈도 많이들고 유지하는것도 그렇고 나중에 세금도 많이 나오거든요1-2 년살다가 막말로 아무도 안살게 되면 처리할 방법도 없고 헐어버리기도 갖고있기도 참 애매 하잖아요너보고 돈 내라는것도 아닌데 왜그러냐 그러더라구요 우리엄마아빠는오빠는 기본 제 의견에 찬성하는데 합리적인게 좋잖아요아버님은 사람들 보기에도 안좋고 근데 대체 그게 무슨상관인지 모르겠어요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하지 번듯해보이는데 사는게 중요한가요?오빠가 다른건 다 얘기하는데 아버님께 의견얘기를 못해요 근데 저도 못할거 같아요 완전 내가 법 이다 내가 옳다 왕이다 마인드 ㅠㅠ참견이 많으신 성격은 아니라서 그냥 맞추고 살면 좋긴하겠는데짓고싶으시면 지어야 겠죠 그런데 그것때문에 식장이랑 다 미뤘어요 공사가 언제 시작해서 끝날지 모르고 해서근데 오빠가 아버님께 딱부러지게 설명 을 못하는건 문제 거 좀 심각해서1. 오빠를 아버님께 대항하게 만든다2. 내가 그냥 미친년 한번하고 아버님께 말을 올려본다 ㅡ 의외로 납득하실 수 도 있으니 (참고로 오빠 누님이 있는데 언니는 완전 기 쎄고 자기주장 강하세요 ........)3. 조용히 산다 - 이건 성격상 ...... 그리고 오빠가 나중에는 내말만 듣게 될까요? 아님 결혼해도 계속 어머니 아버지 말씀만 듣고 저를 설득하려 할까요?내말을 부모님께 설득시킨적은 없고 어머님 아버님 말씀을 저에게 설득시킨적은 있어요제가 싫은데 억지로 한건 아니구요 ............머리가 복잡합니다아참, 조립식을 하는건 진짜 1-2 년있다가는 꼭 나가시기할 명분을 만들고싶은 꼼수도 숨어있습니다 ㅎㅎㅎ집 올리면 눌러 사실까봐 ㅠㅠ 돈이 없는것도아니고 거동이 불편하신것도 아니고 ㅠㅠ 나중에 모셔도 되잖아요 신혼은 제발 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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