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저녁 사이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댓글많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추가해야될 내용이 있어서 정말 댓글처럼 호구같이 사과하러갔지만 사과하진않았습니다.
그리고 임신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임신상태에서 화내고 소리지르고하면 배가 땡기고 아기가 들을까봐 욕도 못하겠더라구요
당연히 싸우는상황에서 욕하지마라 말씀삼가해라 이런말했었는데 자기입으로 자기가말하는데 저거갖고 트집잡는다며 되려 화내는 그런사람이에요
그리고 저때문에 팔에 멍이들었다면서 소리지르길래 그게 저때문에 다쳤다는 증거는 있으시냐며 그랬었구요,
저도뭐 임신전엔 성격더럽다는소리많이 들었었어요 하지만 결혼생활이 저 혼자하는게아니니까 어린애가 어른한테저딴식으로 한다 이사온지 얼마 안된 동네에서 신랑얼굴에 먹칠할까봐 어린맘에 참고 있었던것도 없지않아 있어요, 저딴에는요ㅎㅎ 참 어린게 어쩌고 되바라졌다 어른들이랑 싸우면서 이런얘기 듣는게 싫더라구요. 어린나이에 사회생활 시작하고 나이보다 무거운 타이틀을 짊어지니까 그런게 노이로제라고해야되나 항상 맘한쪽구석에 걸려서..
하여튼 박카스는 신랑이보자말자 열받아서 뜯어마셔버려서 없어졌습니다
이아주머니가 저희에게 분명 또 해코지하러 올꺼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애기낳고나면 저도 그때는 지금처럼 차분하게 녹음하고 할수있을지 정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그게젤 걱정이네요..
그땐 이 자료들이 유용하게 쓰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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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톡을즐겨보는 24살 아줌마입니다, 남편이 나이가있어서 좀 일찍 결혼하게 되었구요,
제가 잘못한건지, 저의 잘못이 있다면 꾸짖어 주시고 어떻게 해야될지
결시친 여러분들의 조언부탁드리고자 회사마치기전에 잠시 글씁니다.
저는올해 4월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허니문 베이비로 아이를 가지게되었고, 지금은 만삭입니다
저희빌라에 아주머니한분이 계신데 평소에 어떠신지는 선입견 갖게 되실까봐 생략하겠습니다
하나말씀드리면 추석날 빌라현관 자동문유리를 누가 파손시키고 도망갔고 cctv가없어서 잡을수도 없었어요 이 일 뒤로 빌라사람들이 좀 예민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저희빌라는 총 4층이며 저희집은 4층이구요 7세대가 살고있습니다
1층쪽에 주차장을 내서 101호 밖에없습니다
지나간 11/25일날 반상회가 열렸고, 저랑신랑이랑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주제가 오갔고 내년부터 그아줌마가 반장하시겠다고 이런얘기도 했고 빌라 주차문제로 차가있는 집은 한가구당 1만원씩 돈을 더내자라고 그 아주머니가 말씀하셨고 실제로 빌라 7세대중에 차있는집은 한집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왔다갔다 하는 차도 돈을 내잔식으로 말씀을 하셨고
그렇게하면 네집 정도가 돈을 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마침 어머니대신 반상회 참여했던 1층 아들분이 그건좀 아닌거 같다고 좋게 좋게 돌려서 말했습니다.
계속 말안들어주고 본인 주장 펼치시길래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혹시 301호 아저씨는 주차하시지 않습니까?라고 물어봤습니다
아주머니가 본인댁에는 차가없고 가끔식 사위가 차가지고 놀러온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래서 차를 들고다닌다고해서 빌라에 피해가 가는게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빌라에 승강기가있는것도아니고 지하주차장이라 환풍기가 도는것도아니고 그냥 1층뚫어서 만들어놓은 주차장입니다.)
그때부터 아주머니가 나이도어린게 눈시뻘겋게 뜨고 어른한테 대드니 <이런말씀들을 빌라사람들 다있는 자리에서 말씀하셨고 잘기억은안납니다. 신랑이랑 저는 어르신(59세)이니까 참고 넘어갔습니다.
저는 참 제가말을 잘못했나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도 한 세대 반상회 참여인원으로 참여한건데 나이가지고 뭐라하시는건 좀아니지않나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월요일지나고 화요일 오전에 신랑이출근하고 7시쯤 누가 초인종을 누르더라구요 문을 열어보니
301호 아주머니였습니다. 여기서부터 대화체로 갈게요 부산이라 억양이좀 쎕니다
아주머니: 새댁 반상회할때 그건무슨뜻으로 한말이고
저: 주차장 한번씩 사용하시지 않으시냐고 그뜻으로 말씀드린거에요
아주머니: 머라고? 다시한번 말해봐라 말돌리지말고
저: 말돌린적없고 뭐때문에 그러시는건지?
아주머니: 야봐라 그떄는 그렇게 말안해놓고 이제와서 말돌리네
우리아저씨는 차도없고 면허도없어, 니가 그렇게 얘기하면 내가집에 남자를 부른다는거가
저: 그런뜻으로 말씀드린거아니에요
계속말돌리신다고 뭐라하시길래 자다일어나서 워낙 정신도없고 일단 계속 언성이 높아지시길래 나가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게속 소리치시길래 제가 문닫을려고 아주머니밖으로 밀었구요, 그과정에서 아주머니가 올라가는 계단쪽으로 엉덩방아 찧으셨습니다. 그래도 문 닫히지말라고 고정시켜놓은 발? 그거때문에 문을못닫았는데, 아주머니가 만삭인 저를 잡고 저희집으로 들어가실려고 제두팔을잡고 미시더라구요, 그렇게 몇번 밀고당기고하다가 애기가 다칠까봐 저는 등돌리고있었고, 그와중에 소리도 지르고 그랬겠죠, 놀래서 옆집에 애기엄마가 나와서 아주머니랑 저 떼놓고 말렸구요, 반장아주머니도 올라오셔서 말렸습니다. 그래서 안나가시고 소리지르고 저년 저거보라면서 말돌리고 어린년이 사람을 막친다며 그렇게 말씀하시고 이년저년 저 가시나저거 보라시며 욕설을 하시길래 말씀이 심하신거아니냐고 했더니 본인말하는거가지고도 뭐라한다며 버릇없다며 화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그냥 나가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안나가고
저희 빌라가 신축빌라에요 그래서 건물주랑 손볼데도 많고해서 반장아주머니랑 방금싸움난 아주머니랑 고생많이하셨어요, 다른집들은 돌된 애기도있고 거의 일하러가서 집에없었거든요, 그얘기하시면서 우리가 이렇게 고생했는데 고생하셨다는 말한마디를 했냐 , 뭐이런얘기까지 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화가나서 저희 좋으라고 하신거아니지않냐 본인집값때문에 하신거아니냐고 했더니 저한테 저희집 페브리x 이런거 신발장에올려놓은거 집어던지실려고 하길래 때리라고 던지시라고 저도 화가나서 막 대들었거든요, 그러고 저희신랑 출근하다가 제가전화해서 돌아오고, 경찰도오고 했거든요, 경찰오니까 신랑은 출근해야되서 일단 출근먼저 했구요,
경찰분들 오셔서 좋게 해결하자고 같은건물에서 이런걸로 얼굴붉히면 별로라면서 저를 달래주시길래 제가 울었어요 그리곤 사과하고 좋게 끝내자고 말씀하고선 아주머니한테가서 새댁이 사과한다면서 이러시는거에여, 울고있는데, 그래서 어찌됐던 제말로 오해가 생긴거니까 죄송하다고 하고 좋게 끝냈거든요,
그러고 한 10분뒤에 다시 올라오셔서 저한테 새댁이 울고있어서 맘이안좋아서 다시올라와봤다고 하시면서 하고싶은얘기 다 하는거에요, 제가한말때문에 자기네집에서 오해해서 분란이 일어나면 어쩔뻔했냐, 빌라 수리건, 말조심해라, 이런거 등등 마지막에 나가시면서 신랑한테는 말하지말라면서 이러시더라구요 그러고는 넘어갔어요, 그날 배가 너무 땡겨서 회사는 반차쓰고 2시에 출근했어요,
신랑은 아침에 잠시 왔다갔기 때문에 저한테 물어봤고 이런이런일이 있었다 라고 말해줬어요
근데 알고보니 신랑출근하기전에 301호 아줌마랑 마주쳐서 인사하고 아줌마는 오빠출근하는거보고 저한테 올라온거였더라구요
신랑은 얘기듣고 화가났는지 아줌마랑 얘기좀하고 올라가겠다며 퇴근길에 그렇게 전화가 왔길래 알겠다고 하고
무슨일있으면 제가 임신한몸이기때문에 오빠에게 얘기해달라고 그말하러 간거였어요
이제부터 대화체로 쓸게요
오빠: 아침에 일은 임산부 인데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아주머니: 뭐가요?
오빠: 그래도 임산부인데 집에들어와서 그런일 있었다면서요?
아주머니: 집에들어간적없는데?
오빠: 다른사람들한테 물어볼까요?
이뒤부터 아줌마 소리지르고 막 그러길래 또 빌라사람들 시끄러운소리에 다 쫓아내려갔습니다.
들어가니까 아저씨도계시고 아줌마도계시던데 아저씨는 아무말씀안하시고 쫌 안절부절이런표정 짓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아침 일도 그렇고 오빠한테그러는것도 화가나고 해서
제가 아주머니 진짜 너무하신거 아니냐고, 빌라사람들끼리 이간질시키고 뭐 이런얘기까지 했거든요, 또 언성이 높아져서 제가 오빠끌고 올라갔구요 그아줌마 소리지르면서 쫓아올라고 하길래 빌라사람들이 말려줬어요
그날새벽 2시에 3층아줌마랑 트러블있던 딴집에서 큰소란이 일어났고 구급차오고 경찰오고 뭐 이런일도 있었어요 그래서 그아줌마는 수요일 저녁은 응급실입원해 있어서 조용히 넘어갔고 목요일저녁 신랑은 업무가 남아서 늦게까지 일하고있었고, 저는 저희 팀사람들이랑 회식하고있었는데 9시넘어서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온거에요,
저: 누구세요?
딸: 302호데여 언제집에오세요?
저: 네?어디시라구요?
딸: 302호여
저: 뭐때문에 그러세요
딸: 뭐때문인지 몰라서그래요?
저: 지금바로 들어가기 그렇고 시간좀 걸릴꺼같은데
딸: 최대한 빨리해서 들어오세여
저: 뭐때문에그러시는지 전화로 얘기해보세요
이때부터 뭐때문인지 진짜모르냐면서 하길래 저는 더이상 삼백이호랑 마주하고싶지않고 할얘기도없다했더니 딸이란사람이 씨x년아, 개같은x아 씨x년이요 하면서 쌍욕을 막하더라구요, 그래서 녹음 다해놨구요
알고봤더니 아들이란사람도 저희 신랑한테 전화해서 언제들어오냐고 얼굴좀 보자했다더라구요 근데 아들도 아니였어요 사위친구라던가 그렇다더라구요
저는 바로 경찰서 가서 욕한거 신고하자했고
신랑이 그냥 얘기나좀해보자 저 먼저 올라가라 그러길래 왠지 느낌이 안좋아서 떼써서 같이 들어갔어요, 아저씨,아들(사위친구),사위,딸,
그랬더니 들어가자말자 몸이안좋아서 응급실입원했다던 아줌마가 일어나서 저한테 삿대질하시면서 본인이 언제 이간질시켯냐며 따지고 그 딸이란 사람은 전화를 뭐그따구로 받냐고 빨리오라면 빨리올것이지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소리지르면서 옆에서 보던 신랑은 임산부한테 너무 심하신거아니냐고 그만하시라고 하고 그집 아저씨도 그만하라고 소리지르고 하셔도 딸이랑아줌마는 듣지도않고
그딸이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이나요 니새끼가 니뱃속에 십년동안 있을꺼같냐고 어디서 임산부라고 유세떠냐며 막말 하길래, 그냥 나가자고 오빠 양팔을 잡고 끌고가다가 신랑이 너무화가난표정으로 암말안하고 서있길래 일단 현관문 부터 열었어요, 그리고 양팔잡고 나가고있는데 그 몸안좋다던 아줌마가 온몸으로 신랑 막아세우면서 어디가냐면서 그 사위도 어디가냐고 얘기하고가야지 하면서 막더라구요
그 딸년은 뭐하냐면서 못가게 잡아라면서 소리지르고 어찌해서 저 오빠 아줌마 세명이 복도까지나왔어요
그러다 그아줌마가 오빠몸을 잡고흔들다가 제가 배를 오빠팔꿈치에 맞았어요, 그떄 배맞았다고 나배아프다고 소리질렀더니 그아줌마 맞지도않은 뒷통수 부딪혔다고 본인도 그자리에 쓰러지는거에요 복도에는 아줌마 저 신랑 세명밖에없었구요, 일단 제가 너무 아파서 그전부터 전화로 욕듣고나서 배땡기고 몸이부들부들떨리다가 배를잘못맞아서 구급차타고 병원실려왔고, 아이러니하게도 그아줌마가 부른 구급차 타고 병원갔거든요, 제가부른 구급차도 그 뒤에 도착했다는데 그아줌만 병원 안갔다더라구요, 그날저녁에 검사했더니 양수가터진건아니고 진통오고있어서 입원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한대서 하루 입원했었어요,
저는 반장아주머니랑 구급차타고 오빠는 경찰이와서 진술한다고 좀늦게왔어요
그때 서로 진술하면서 오빠가 서로 더이상 마주쳐도 아는척하지말고 그냥 각자 살자고 했더니
같이살지도 않는 딸이(김해 산다는거 같았음) 본인이 하고싶었던 말이라면서 아는척도 하지말라며 되려 소리쳤대요
그리고 경찰은 일단 오늘상황은 고의성이없기때문에 고발은 안된다고 했고
딸이 욕한거 녹음 들려줬더니 이건 고소가능하다고 경찰이 오히려 고개를 절레절레흔들며 심하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퇴원하면 바로 고소장접수하러 갈려고했으나 자주 마주치진않지만 앞으로 몇년을 얼굴보고 살아야되서 그냥넘어가기로 신랑이랑 얘기 끝냈어요
그래도 어찌됐던 저의 말로 시작된 일이고, 내년부터 반장하시면 제가 그집에서 반상회도 해야하고, 어른이라 흥분된 상태에서 대든것도 죄송스럽고해서 사과드릴려고 12/1 12/2 이틀 박카스 한박스 사서 찾아갔는데, 아무도 안계셔서 말은 못했습니다
이게 누가 사과를 하고 어떻게 넘어가야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톡커님들 조언좀 얻고자 긴글 올립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또 그아줌마가 시비걸면 어떻게 해야될지 진심어린 댓글 부탁드릴게요 ㅠㅠ
ps 저희 이모는 얘기다듣고 그냥 상종하지말고 살라고 하더라구요, 먼저사과했다가 또 똑같은 일 겪을수도있고 (어리다고무시하는거) 그냥 가볍게 인사정도만 하고 지내라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