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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예랑이 건든 ssang년이 됐네요 ...봐주세요 급합니다 스압주의 끝까지 읽어주세요

개억울함ㅡㅡ |2012.12.05 19:58
조회 8,077 |추천 12

일단 저는 이 사건의 주인공이 아니고 친구임을 밝힙니다

내친구는 지금 미니시리즈 한편을 찍고 왔어요....

너무 화가 나서 친구랑 얘기하던 중, 열심히 그 사람들을 씹던 중,

야 우리 판에 써보자라는 말이 나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컴퓨터 켰어요ㅋㅋㅋㅋㅋㅋ......

지금 어이가 집을 나갔으므로 음슴체 쓸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 시점으로 쓰겠습니다

스압있는데 꼭 읽어주세요 진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난 20살 초반 여자임

 

나는 가장 존경하는 선배가 있었음(선배 나이가 좀 많음)

선배 말이라면 무조건 다했음 선배 말은 법이었음

정말 성실하고 존경할만한 사람이었기 때문임

그사람과 아는 사람들도 다 그사람을 좋아하고 존경했음 너무너무 능력있고 성실했기 때문임

잠깐 내 얘기 좀 하겠음

나는 꿈이 굉장히 확고했고 그 꿈을 꼭 이루고 싶었음

하지만 부모님께서 재정적 상황때문에 항상 반대하시는 눈치였음

고등학교때부터 이 꿈을 향해 달렸지만

고등학교때부터 부모님은 반대하셨음

 

하여튼 그런 나를 이해해주고 이끌어준 사람이 바로 저 선배임.

포기하고 싶을때 늘 응원해줬음

그래서 그 사람을 믿고 따르며 열심히 했음

그러다보니 그사람도 나를 굉장히 챙겨줬고 나는 그것에 감사했음

그사람의 나에 대한 신임은 더욱 강해졌음

그러며 친해졌음

오랜 시간 알아왔기 때문에 이제는 그분께 속마음 얘기도 할 수 있었고

미래에 대한 얘기도 자주 했음

 

그런데 어느날 부터 사적인 연락이 오는 것임 당황했음

왜냐하면

그사람은 1월이면 결혼하는 예비신랑이었기 때문임

게다가 예비신부 또한 내가 굉장히 따르는 선배였음 (예신이랑도 가까운 사이임. 나는.)

당황했지만 나는 그사람을 선배로밖에 생각을 안했기 때문에 그 생각을 떨쳐버리곤 했음

왜냐면 그런 생각하는 자체가 그사람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임

그런데

자꾸만 연락이 오는거임

뭐하냐 영화보자 어디냐 밥먹었냐 잘잤냐 만나자 밥먹자

등등

그렇고 그런 사이가 아니면 하기 어려운 다정한 내용의 사적인 연락이 오곤 했음

새벽에 부르기도 했음 갑자기 나오라고

그때부터 불편하게 생각하고 가장 친한 친구(글쓴이)에게 털어놓기도 했음

친구(글쓴이)는 단번에 알아보고 그딴 자식 개나줘버리라며 갖다버리라고 했음

무조건 널 갖고 노는거다라고 했음 다 씹으라고

나도 그러고 싶었지만

선배이고 오해하는 거라 믿고 착각하는거라 믿고 싶었고

내가 2년을 봐온 성실하고 착한 그 선배를 욕하는 친구가 밉기까지 했음

나오라고 하면 나가기도했고 (정말 순전히 예의와 친분 때문이었음)

그사람이 하자고 하는건 다했음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거임

그 존경과 신뢰심을 깰 수 없음..

 

자꾸만 상황이 안좋아지는 것같았음

심지어 이젠

우리 XX이쁘네.

난 XX이가 참 좋아 등등 애인한테나 할소리를 해댔음

친한사이에 이런말 할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스킨쉽을 하려고 하기도했음 미친놈

 

결국엔 안되겠다 싶어

연락을 다 씹었음

근데도 연락이 오는거임

난 원래 성격이 모질지 않아서 누구한테 싫은 소리하는 걸 꺼림

왜 처음부터 딱 잘라내지못했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성격이 그런걸 어떡함

게다가 선배인데...나한테 도움도 너무 줬고.

하여튼 참다참다 못해서 그사람한테 말을 함

선후배 사이 이상은 부담스럽고 나를 후배로만 생각해줬음 좋겠다고 했음

그랬더니 갑자기

태도 돌변.

내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것같다며 정신차리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날미친년 취급하는거임

어이가 없지만 내가 미친거였다고 생각하고

아무렇지 않게 더 격식을 차려서 대했음

 

근데 그 이후로

똑같이 들이대고 만나자고 하는거임

그땐 아예 거절을 했음

부담스럽고 자꾸 예신이 생각났음

예신한테 미안하고..뭔가 죄짓는거 같았음

아주 잘 만나고 있는데 이 두사람은.

자꾸 나한테 이러는게 아니라고 생각됬음.

근데 거절하자마자 화를 내는 거임

정색을 하며 그동안 같이 해왔던 정말정말정말정말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빠지라는 거임

마치 프로젝트를 할거면 나와 만나라는 듯....ㅡㅡ

 

위에서도 말했듯 그 프로젝트는 내 꿈을 위한 것이었음

굉장히 내 꿈에 도움이 되는... 뭐라고 디테일하게 말하고싶지만 이걸 보면 누가 알아볼까봐

상세히 말은 못하겠음

대학생들에게 스펙...아니 취직과도 같은거였음

근데 거기서 갑자기 날 빼버리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이건...

난 당황했지만

내가 무슨 창녀가 된 기분이었음 ㅡㅡ돈주고 날 사는거같았음

그래서 그냥 안한다고 하고 안했음 ......정말 속상했지만.

 

근데 이 얘기를 예신이 알게됨.....ㅎㅎ.....ㅎ......ㅎ..

내가 고민상담했던 친구가 예신한테 말해버린것임

ㅡㅡ...아....이때 진짜 ㅈ됬다는걸 느낌

예신한테 전화가 옴

위에 서론이 개길었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더 어이가없음

당장 텨오라는 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말을 하면 이렇게 될 줄은 대충 알아서 말안하고 있던건데 이미 알았으니 어쩔수없지안음

그래 어차피 알게된거

예신한테 차분히 말해야겠다 생각하고 갔는데

이게뭐임

부모님까지있었음 작정하고 몇사람이 날 둘러쌌음 ㅡㅡ

그래도 난 꿋꿋이

있는 그대로 다 말했음

근데 예신은 날 미친년취급했음

예랑이가 나한테 했던 카톡과 연락을 다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정신착란을 일으킨것마냥 말을 했음

이렇게 예신이 개념이 없는 줄은 몰랐음

그사람들 부모님까지 동원하다니...

나한테 미친년아 니가 꼬리친것마냥 말을 함

내가 아무리 아니라고 설명해도 난 그냥 꼬리친 미친년이었음

예랑이는 내 눈을 똑바로 보며

내가 언제 그랬냐며 거짓말하지 말라고 함

고소하겠다고 명예훼손으로.

 

나 혼자 드라마찍고 나 혼자 착각하고

심지어 내가 예랑이를 먼저 건든것처럼.......

내가 짝사랑했던 것처럼 말함

아주 마녀사냥이었음

 

그래서 결론은

나의 꿈마저 망했다는 거임

난 정말 요새 잘하고 있었음

대인관게도 좋았고 내가 하려는 꿈에 좀 더 다가가고 있었음.... 일이 잘풀린다 했더니...

 

내가 하려는 그 쪽 세계가 굉장히 좁음

근데 이 선배 두명이 그쪽 세계에서 말도 안되게 발이 넓음

그 쪽 세계에서 내가 눈에 띄면

날 밟아버리겠다느니 죽이겠다느니 함.

그쪽 세계에 있는 사람들한테 다 말할거라고 했음

나와 아는 모든 사람들.

예를 들면... 어떤 큰 회사가 있는데

곧 승급이 될 것이었는데 이 두사람때문에 회사에서 낙인 찍히고

사표내야되는 상황임. 아 이 비교보다 더 한 것같음

상세하게 말하지 못하는게 답답할 뿐임

하여튼

나타나지말고 이 일 조용히 묻으라고 나의 부모님께도 한마디 말하지 말라고함

카톡같은거 뽑아오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얘기한거보니

지네도 찔리는게 있는데.

 

내가 지금까지 내꿈을 위해

5년을 달려왔는데 이 두 사람들 때문에 내 인생이 지금 방향을 잃음

난 이거말곤 할 줄 아는게 없음

하고 싶지 않음....... 지금 이 일이 있고나서 내 인생이 올스탑됬음

친구에게도 말해보고 어떡할까 생각도 해보고 있는데 도통 답이 안나옴

 

처음에 예신과 예랑을 위해 참았던거고 아니겠지 오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왜 처음에 말하지 않았냐고 내게 듣기도 거북한 욕을 막 해댐

이 인간들이 내 뒤통수를 이렇게 침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다른 공부를 해서 다른 것을 해야하는 것인지...

방법이 없는것인지....

카톡을 뽑아서 멋지게 던져주고 오고도 싶은데

복수해주고싶은데 또 복수해봤자 남는것도 없고

어떡하면 좋겠음

베플되면 좋겠지만 안되도

해결책 좀................... 부탁드림.....

 

 

 

 

한숨

 

 

 

 

추천수1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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