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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무실에서 다들 이렇게 해먹는거 아님???ㅎㅎ

셈삼실 최쉐프 |2012.12.06 13:33
조회 663,554 |추천 501

오늘의 톡이 될 줄 몰랐네요^^

기분이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하고...그러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상처(?)도 되고,,,ㅎㅎㅎ

그래도 좋은글이 많아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지적해주신것들 감사하구요.(어묵하고 소세지는 안되는줄 몰랐어요..이제 안되겠어요!!!사무실 식구들 건강 챙겨야죠!!! ㅎ)

세무사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았네요. 앞으로 자중해야 겠어요. 그래도 세무사님이 오늘 점심도 함께 하시고 "쉐프님 잘먹었습니다." 해주시니. 다음주는 뭘 해야 되지???라는 생각부터 드니 이일을 어찌 해야 할까요??ㅎㅎ 최쉐프 라는 호칭도 세무사님 께서 직접 칭해 주신건데.,..제 윗대는 권셰프님.ㅎㅎ(지영언니 악플러들 퇴치 감사 ㅎㅎㅎㅎㅎ 시현이 데리고 오세요~~ 시현이 오는날은 안매운 뚝배기 불고기 할게요^^)

 

이상하게도 이글을 올리고는 사무실 식구끼리 더 돈독해 지는거 같네요.아침부터 뭐 이런글을 올린사람이 있어!!!!! 욕도 같이 해주고... 뭐랄까. 일은하냐???라는 글에서 일합니다..라는걸 보여 주고 싶었는지 아침나절 일 열심히 하고 11시부터 장본다는거에 대한걸 인식이라도 한듯. 12시에 내려가 제육볶음 할 고기 조금 사와서 1시간도 안걸려 하고 먹고 치우고 다 했네요.

 

어찌됐든. 베스트 됐으니 비루한 주방 공개는 할게요. 추가로 오늘 해먹은 제육볶음까지...

그리고. 세무사사무실에 대한 비판 많으신거 같은데요.

저는 이제 7년정도 되는데. 일이 참 재미 있네요. 한번도 내가 공부 못해서 조금한 회사 다닌다고 생각해 본 적 없네요. 이쪽일이 자주 바뀌는 세법공부도 해야하고 그래야 거래처 세금감면 시켜 주죠.ㅎㅎ

거래처에서 고생하셨다는 감사하셨다는 말 들으면 그걸로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모르겠어요.

내일이다 생각하고 일하니. 일도 잘되고. 더불어 사무실에서 한식구처럼 밥먹고 일하니. 어떤분 말마따나. 능률도 오르고 일석이조네요.

 

어떻게 보면 가족보다 많은 시간을 같이 있는게 회사식구들이잖아요.

회사직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얼굴 붉히며 있을게 뭐 있어요. 우리 세무사님이 늘 말씀하시는거처럼

"가족처럼..늘 감사하면서.." 이렇게 회사 생활해도 좋잖아요^^

웃으면서. 음식이든 취미생활이든. 그렇게 일하면 좋잖아요..

우리 즐겁게 일해요^^

 

마지막으로 세무사사무실 다니시는 분들 외에 결산 준비 하셔야 하는 분들!!!!

화이팅 하세요^^

이제 저희는 내년 5월까지 눈밑 다크 내려가며 불나게 일해야 겠어요~~

모두들~~~ 웃으면서 일해요~~~~~~~~ 돈버는게 힘든일이긴 하지만...조금만 마음을 열면 회사생활 더욱 즐겁게 생활 할 수 있어요~~~피는 다르지만 함께 밥먹는 식구잖아요^^

 

 

 

*참고로 자랑질 하나 더 하겠음.;

나는 사무실에서 여행팀장도 맡고 있음. 세무사님이 내려주신 또하나의 직급임.

3년에 한번은 해외 여행. 1년에 두번은 국내여행 하고 있음.

이번년도는 3년되는해여서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 여행감.

내년 2월달엔 곰배령 여행감.(커플대동ㅎㅎ 남친들 데려가야함. 없음 대략난감.우리 막내들이랑 같이 가실분 손!!!!ㅎㅎ)

9월달엔 강릉수목원 별장(세무사님 지인별장)으로 야유회감.

세무사님이 이렇게 복리를 잘 해 주심!!!!!!ㅎㅎ그래서 더더욱 열심히 일함!!!!!

자랑 끝!!!!!!!

 

비루한 주방임..ㅎㅎㅎ

 

 

오늘먹은 제육복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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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슴체가 뭔지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한번 해보겠습니다.

처음 글올리는거라 무쟈게 떨리네요^^

 

그냥 조그마한 세무사 사무실임.

여자들만 5명 있고 시켜먹는데는 한계가 있어 밥만 싸가지고 오고 반찬은 주로 해먹는데.

점점점점 스케일이 커지고 있음. 셈사님 어느날은 삼실에서 밥해먹는건 효율적이지 못하다 하셨음.

그러나 정말 맛있게 드심.;ㅎㅎㅎㅎㅎ

이사진은 빙산의 일각임. 

사무실 중간 직급에 있는 나와 동생은 11시가 되면 자동반사적으로 일어나 밑에 마트가서 장바옴.

그리고는 재료 다듬기부터 시작해 요리 하기 시작함. 그러면 왕언니랑 막내 둘이와서 조금씩 거듬..

손이 많아 그런가 오래 삶는거 같은걸 제외하고는 1시간 안에 모든게 다 끝남.

삼실 탕비실???그딴거 없음.. 정말 비루한 부탄가스 두개. 쪼그려 앉아 밑에서 명절분위기 내면서 하고있음. 나름 우리는 맏며느리 감이라느니. 어쩌느니.. 소세지라도 부치는 날에는 왠지 정말로 명절인 거 같음.. 고소한 기름냄새가 나면서 정말 명절 같음.

각설하고 이제 사진 올리겠음.

 

1.고구마 고로케

-다이어트 시작한다고 고구마랑 사과랑 갖고 왔음.

 그당시 나는 우결 광희에 빠져서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출근하자마자 재방으로 보고있었음.

 (셈사님 죄송!! 1월부터 열심히!! 할게용~~♥)

고로케를 하는게 아니겠음??? 내가 갖고온 고구마에 시선이 감. 삼실에서 쪄먹을라고 쪄오진 않앗는데.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바로 고구마 삶기 자연스레 따라오는 막내들.!!

"우리 고로케 해먹쟈!!!! "

"넵!!! "

베이컨이랑 양파랑 후추 소금간 하고 피자치즈 넣어 고로케 해먹음...

아~~ 남들은 자기가 한음식 많이 안먹는 다는데...참......어찌 이래 맛있음????ㅎㅎㅎㅎㅎㅎㅎㅎ

어찌됐든. 고로케 맛있게 튀기고 하루죙일 삼실에는 기름냄새. 쩔었음.;ㅎㅎㅎ

 

 

 

 

 

 2. 보쌈

정말 미친짓임...ㅎㅎ 이날 왜 보쌈을 해먹자고가 나왔나 모르겠는데. 하루 대화중에 먹는얘기가 반임. 삼실에서..ㄷㄷㄷ

그래??뭐 그까지꺼..보쌈...해먹지 머....

바로 마트 내려가 이만원어치 샀음. 이제 정육점 사장님이 우리 VVIP고객님 대하듯 해줌. 어쩔땐 우수리 돈은 안받으심..ㅎㅎ어찌됐든. 우리 삼실엔 원두커피만 내려 먹는데 커피 알갱이 없어 그 원두커피 가루 넣고 양파니 뭐니 이것저것 해서 넣어 보쌈고기 해먹음...야들야들 진짜 맛있게.. 먹었음.

늘상 하는 얘기지만..집에서보다 잘 먹음...ㅎㅎ

 

 

 

사진보니 또 먹고싶음.;;ㅎㅎ

 

 

 

3. 낙지 볶음.

미친거임..ㅎㅎㅎ 삼실에서 5분걸어 한샘마트까지 가서 낙지랑 새우랑 사가지고 와서

밀가루로 씻고 새우 껍데기 벗기고. 이쑤시개로 내장빼고..ㅎㅎ 원탁에 앉아 도란도란... 정말 우리 삼실 동생들이랑 아들많은 집으로 같이 시집가고 싶음.ㅎㅎㅎ 손발이 너무 잘 맞음...ㅎㅎ

맛도 나름 괜찮았음.;ㅎㅎ 다먹고 볶음밥 신공!!!ㅎㅎ

 

 

 

 

 

4.밥버거

왕언니가 사지고온 압력밥솥으로 밥하고 밥버거 만들어 먹음.

밥버거를 사먹었었는데 만드는 과정을 보니 어?! 저거 할 수 있겠다 싶어. 시도해봄.

더맛있음. 근데 원가계산하니. 사먹는게 이익.;;ㅎㅎㅎㅎ

여튼우리는 두당 계란후라이 하나씩 넣고 더 업글 시켜 밥버거 만들어 먹음...

막내 하나가 못먹어 조만간 또 할 예정임.;ㅎㅎ

 

 

 

5.청국장&오쏘볶음.

동생외할머니께서 직접 담그신 청국장끓임..;;;

냄새?!?! 별로 없음. 정말 맛있게 먹음. 쓰읍~~~ 또 먹고 싶음.;

셈사님 사모님께서 늘상 김치를 제공해 주시고 계시는데. 너무너무 1년동안 잘 먹었음.; 뭐라도 해드려야 할텐데.;;아직 감사인사를 못드리고 있음.;

손청국장에 맛있는 김치로 만든 청국장..;;환상적인 조화였음.;

왕언니가 제주도에서 사온 고사리를 동생 어머니께서 해주심.;

그리고..오쏘 볶음.;ㅎㅎㅎ 오뎅이랑 쏘세지..;;;묘하게 어울리고 맛있음..;;;ㅎㅎ

 

 

 

6. 된장찌개&갖가지 전&갖가지 볶음

소고기 된장찌개 끓여 봤음 고추가루 넣었더니 청국장과 별 다를게 없네.

맛은 다른데.... 된장찌개 재료 남은거로 전하고 볶고...역시나 손발이 딱딱 맞아. 뚝딱 만들어 먹었음

매일 먹으면서 하는말이지만 집보다 더 잘 먹음...ㅎ

일할때도 손발이 딱딱 맞음....ㅎㅎㅎ 너무 좋음..;;;

 

 

 

7.짜장면

바로 어제 해먹은 따끈따끈한 신상임.;ㅎㅎ

낙지 볶음 할때 낙지 씻은 밀가루로 전전날은 쭈꾸미 수제비 해먹고 또 남은 밀가루로 짜장면 만듬.

난 출근하자 마자 반죽하고 숙성시켜 놓고 집에서 제빵할때 쓰던 밀대 갖고와 밀어서 면만듬.

우동면 보다 더 굵음.ㅎ 쫄깃은 한데..뭔가... 두가닥씩 먹기엔 부담스러움.;ㅎㅎ

맛은????? 역시 맛있음. ㅎㅎㅎ 손발이 이렇게 잘맞는데 당연히 맛있어야징.;

이제..남은 짜장분말 처리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하고 있음.;

 

 

 

 어찌보면 정말 업무시간에 요리하는게 비효율적일 수도 있음.

솔직히 신고기간엔 이렇게 하지도 못함.; 신고가 거의 없는 하반기에나 할 수 있는일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렇게 요리하는게 참 힘들기는 한데 같이 뭔가를 해서 먹었기 때문에 삼실 사람들끼리 더 친밀해질 수 있는거 같음.;

셈사님도 복리쪽에서는 적극 지원해 주시기 때문에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음.

오늘의 추천요리가 조금 까다로운 요리면 동생들이 힘들 텐데도 군소리 안하고 도와주는거보면 참 고마움.(속으로 욕하는건 아닌가 모르겟음.;ㅡㅡ^)

 

그러나 저러나.. 울 삼실. 평균체중이 자꾸 올라가고 있음.;ㅎㅎ

이제 다이어트 식단을 짜야 할때.....^^

베스트되면 삼실 조리실(?) 공개 하겟음.;ㅎㅎㅎㅎ

그리고 다이어트 공약 걸겠음!!!!!ㅎㅎㅎ

 

-셈삼실 최쉐프올림.

 

 

 

 

 

 

 

 

 

 

 

추천수501
반대수29
베플|2012.12.06 15: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밥해먹을라고 회사 다니는것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윙 한참있다 왔더니 베플 됐네요,,,이영광을 동물판에 얼짱 대두 김용배 먀옹이에게 돌리겠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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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조성용|2012.12.06 15:51
ㅋㅋㅋㅋㅋㅋㅋ조만간ㅋㅋ사무실에서 식당으로 업종 변경하실듯
베플진심|2012.12.06 17:29
ㅋㅋ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 사회생활 하면서, 여자 셋 이상이면~이간질에 2:1 돌아가며 왕따에 ㅋ 또 돌아가며 뒷담화에... 그런일 있을텐데여기 세무사사무실은 완전 진짜 가족같은 분위기네그랴~부럽네요 ㅎ 우리는 구내식당에서 밥먹으면서 숟가락 넣을때 빼고는 ㅠㅠ입에 지퍼채워놓고 있는데 ㅋㅋㅋ 일년내내 김치 제공하시는 사모님도 그렇고 ^^그렇게 조리시간 장장 한시간씩 할애해도 당연스레(?) 봐주시는 세무사님도 그렇고~아 물론 장보는 비용은... 세무사님이 대주시는거죠? 삼실비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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