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폰번호변경하실때...제발요ㅠㅠㅠ(사진첨부)

이제그만 |2012.12.06 22:15
조회 570,146 |추천 447

 우와톡이다!!!!!!!!!!!!!!!!!!!!!!ㅋㅋㅋㅋㅋㅋㅋ

쓴지 좀 지난글이라 잊고 있었는데 아침에 핸드폰보니

영국에 있는 친구가 "야너톡썼지?완전니얘긴데빨리봐봨ㅋㅋㅋ"

이렇게 문자가 와있더군요 ㅋㅋㅋㅋ 영국에서도 톡보는 내친구 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제일 먼저 알았단다 ㅋㅋㅋㅋㅋㅋㅋ

 

댓글보니 저보다 더 심한 경우도 많이 있네요ㅜㅜ

이거 정말 개선됐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ㅠㅠㅠ

 

공감해주신분들 모두 행쇼!!!!!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보아요ㅠㅠ

 

저는 24살 여자 대학원생입니다.

제가 10월중순쯤 핸드폰 번호를 변경했습니다.

통신사 홈피가서 직접 골랐고(망할...재수가없어도 이렇게없어ㅜㅜ),

번호변경하자마자 통신사에서 각종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수정하라고 알려줘서

사용하는 카드, 자주가는 쇼핑몰 등등 우선적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런데!!!!!!!!!!!!!!!!ㅠㅠㅠ저만 변경한다고 되는게 아니더군요ㅠㅠㅠㅠㅠ

사실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번호를 바꾼거였기 때문에,

시도때도없이 울리는 핸드폰이 그렇게 짜증날 수가 없었습니다..

번호를 바꾼 날부터 저는,

기존에 이 번호를 쓰시던 분의 사생활을 고스란히 전달받고 있습니다...ㅜㅠ

오늘은 어디서 뭘 드셨는지... 어디를 다녀오셨는지...

뿐만 아니라 각종 백화점 이벤트... 심지어 아들 급식비 연체문자까지...

 

 

 

이렇게 시달리다가 친구한테 죽겠다고 징징댔더니 친구의 한마디....

스팸하면되잖아?????????!!!!!!!!!!!!!!!!!!!!

깜빡했습니다... 그게 있었지.. 해서 온갖 단어를 다 스팸 등록해서 좀 조용해졌나 싶었는데,

오늘보니 스팸한지 3일 만에 31개나 와있네요 ㅠㅠ

 

이제는 카드대금독촉전화가 옵니다.......ㅠㅠㅠㅠ

전화 잘못거셧어요~라고 했더니

"아~전혀 모르시는 분이세요?" "관계가 아예 없으신 분인가요?" 이렇게 되물으시더군요.

하루에 한번씩 꼬박꼬박...일주일째 오길래 오늘 화를 내버렸습니다ㅠㅠ

 

저희 부모님 두 분 다 서비스업 하십니다. 특히 엄마는 화장품 방판하세요.

올 여름까지 저도 공공기관 서비스업 쪽에서 2년 근무했었고,

지금도 어린이문화관광해설사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 상대하는거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지 조금은 알겠더라구요..

애들 징징거리고 관광객들 따질 때마다 정말....많이참았답니다...

 

그래서 여태 한번도 카드나 통신사 상담원에게 짜증내 본 적이 없는데,

같은 말 몇 번 하게 하냐며,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나며

 제 일도 아닌 일로 화를 내고 말았네요...

(마지막에 수고하세요~라고 하면 엄청 좋아하시던데...ㅠㅠ죄송해요..ㅜㅜ)

 

제가 그 분을 찾아서 "제발 개인정보수정좀 하세요" 할 수 없는 노릇이고,

자녀분이 고등학생인걸로 보아 아마 요 판을 좀 보지 않을까 ^^

살짝 기대걸고 글 써봅니다.....ㅠㅠㅠ 제발 봐줘요 ㅠㅠ

 

톡커님들.....혹시나 핸드폰번호 변경하시게되면

개인정보수정!!!!!!!!!!!!!!!!!!!!!! 매너해주세요!!!!!! ^^*

 

제발봐라제발...ㅠㅠ

고딩님들톡많이보잔항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어떻게 끝내는거지...

다들 이런 기분이시구나... ㅋㅋ 그럼이만 뿅

우리모두 매너인이됩시다!

 

 

 

 

 

 

 

 

 

 

추천수447
반대수14
베플아침이슬|2012.12.09 11:01
난 여잔데 국방부에서 예비군훈련오라고 문자왔음 ㅠ.ㅠ
베플뚱스|2012.12.09 12:12
저도 군대 전역 당일에 새로 핸드폰사서 신규 가입 했는데 그날 저녁에 문자로 내일 입대니깐 논산 훈련소로 몇시까지 오라는 문자보고 정신줄 놓을뻔 했음... 아직도 생각하면 손이 부들부들 떨림
베플조양준|2012.12.10 01:01
홍대 다니시는 효진씨 진심으로 정말 이런 판을 빌어 말씀 드릴게요... 과모임 비용은 그때그때 바로 내주세요.. 안그러면 과대표 분께서 독 촉 연락이 오시거든요.. 치과는 예약시간에 맞춰서 가주세요.. 치과에서 1시간 전부터 폭풍 전화와 문자가 와요.. 인터넷 쇼핑하시고 구매누르신 다음 빠른 입금 해주세요.. 빨리 입금 해달라고 연락이 엄청와요.. (이번달은 액수가 좀 쌔든데..) 롯1데카드 멤버스에서 소멸예정 포인트가 있다고 해요.. 어서 빨리 써주세요.. 국1민카드도 사용안하실꺼면 정지해주세요.. 자꾸 연락이 오거든요.. 그리고 전 남자친구분인지 전전 남자친구 분인지.. 술취해서 일주일에 3번정도 새벽에 전화오세요.. 제가 여보세요 하면 많이 힘든 목소리로 "잘해줘라 세꺄.. 잘해줘.." 이 말만 하시네요.. 그리고 친구분께서 압구정 미즈x 성형외과가 잘한다고 카톡오셨어요.. (카톡메인이 제 사진인데 남자친구냐고도 물어보셨어요..) 그리고 희연씨라는 친구분 이틀전에 한국 들어오셨다네요.. 제 친구인줄알고 한참 생각했어요.. 대충 다 말하려면 밤을 새야될것 같아 이정도만 쓸께요... 매번 학교 과에서 전화와서 남자친구냐고 물어보는거 하나하나 다 받아서 번호 바뀌셨다고 말씀 드려도 뚝심있게 전화오는 과대분이 존경스럽기도 하고.. 또 괜히 저때문에 받아야될 문자를 못받으신거 같아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이 글을 보신다면 꼭 개인정보 바꿔주세요... (P.S : 작은언니분 따님이 다음주 수요일 돌이래요.. 번호를 모르시는건지.. 저한테 연락이 오셨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