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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버스에서 이러지 맙시다ㅠㅠ

박현철 |2012.12.07 15:36
조회 1,390 |추천 0

어제 퇴근길은 정말로 완전 뽜!!!! 

하필이면!!하필이면 이어폰을 두고 나온날 이런일이 생기다니ㅠㅠ

뭐 별일은 아니였지만 본인은 굉장히 짜증이 났다능ㅋㅋㅋ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근무를 하고 퇴근을 했습니다. 이것저것 가방에 주섬주섬 챙겨넣고

인사를 하고 나와 전철을 타러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왔고 통화를 했습니다. 그러던중 손이 너무 시려워 이어폰을 끼고 통화를 해야겠다

했는데 가방에 손을 넣어보니....두둥.....이어폰이 없네??ㅠㅠ 뭐 그닥 큰일은 아니지만 집까지 가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왠만하면 노래를 들으면서 잠을 자는 본인이라 약간의 걱정은 있었습니다.

뭐 오늘 하루쯤이야....하는 생각으로 가던길을 마져 갔고 전철을 타고 슝슝~

본인은 버스로 갈아타고 집에 가야하기때문에 버스가 다니는곳에서 내려 버스타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곤 바로 버스에 올라탔고 여기까지는 아무일없이 잘 가나 싶었죠...

하지만 사건은 단 5분만에 발생ㅋㅋㅋ

제가 탄곳에서 바로 다음정거장. 어느 어르신 두분이 타셨고 약간의 술기운이 묻어나는 얼굴이었습니다.

근데 왜 하필!! 내 옆칸에 앉는건지....;;아시죠 어르신들 술드시면 목소리 커지는거...

솔직 그때까지는 진짜 별 걱정이 없었습니다....뭐 술드시고 버스를 탈수도 있지...라도 생각을 하고

이어폰이 없이 잠을 청해보았지요....아.......아.....아...........................!!!!!!!!!!!

문제발생. 옆칸에 앉으신 어르신 두 분.(목소리 큰 한분은 엑스맨의 마그네토 닮았음ㅋㅋ) 술기운에 둘이

주거니 받거니 얘기를 하시는데 목소리가 장난이 아님...유독 목청 크신불들이 있잖아여...딱 그런분임.

아.....완전 짜증 제대로 나는데 어른이라 뭐라 말도 못하겠고.....

그냥 가다보면 조금 괜찮아 지겠지...생각하고 눈을 감고 잠을 청했습니다.

하...근데 이 어르신의 기가막힌 목청 덕분에 옆칸에서 하는 얘기는 귀에 쏙쏙 박혔고....

'그래....이제 곧 있으면 끝나겠지....끝나겠지.....'라고 생각하며 참고참고참고 또 참고.....;;

그렇게 참다보니 어느덧.......집앞까지 왔고...... 왜 하필이면 제가 내리기 전 정거장에서 내리시는지ㅠㅠ

완전 짜증이 만땅 났습니다.......거의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그 시간동안 그 어르신의 일대기를 다 들은듯;;

진짜 녹음해놨으면 그 분 자서전이라도 쓸수 있을 분량이였습니다.

 

하.....참 그렇다고 생각된게......버스를 타고 가는 중간에 버스에 사람이 꽉차 버스기사가 사람을 마저 태우지 못하고

문을 닫고 출발을 했습니다. 근데 그 어르신은 그걸 가지고 또 큰소리로 "다 같이 살자는건데 다 태워야지 &^%$#&*^%^%...."

그렇게 한 판 신나게 떠드니 참고있던 버스승객들이 어르신을 당연 째려봤겠죠. 그랬더니 "요즘 젊은 것들은 예의가 없어!!나 **^어릴적(*&^시대가 변해도 (*&^%$너무 변했어!!이건 아니지!!!#...."

하...진짜 속으로 한마디 강하게 날려 버리고 싶었지만 꾹 참고 참을 忍을 100번은 쓴거 같습니다....

 

어르신들의 성격이야 물론 알지만......어르신이 말씀하신것처럼 요즘 세상이 변했고 그 변화에 어르신들도 발맞춰 가셔야 된다고 생각이됩니다.

물론 예전에야 어른들이 사람들 많은 곳에서 소리치고 떠들어도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지금세상은 어른이라도 남들에게 불편을 주면 예외는

없습니다. 어제 버스에 타고 게시던 어르신 솔까 성격좋은 사람들만 버스에 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야 될겁니다.

저같이 시끄러움을 참은 사람이 한둘이였겠습니까....

 

제발...이제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사람들이 ㅁ낳은 곳에선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길게썼구만....이만 가보겠습니다 ㅋㅋ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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