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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대로 놀지도 못했는데 포기하고 생산직 지원할까요??

아렌티 |2008.08.16 22:17
조회 1,003 |추천 0

요즘 대학복학으로 한참 고민중입니다.

 

대학교....

인제대학교 입니다.

백병원 재단학교지요..

 

뭐 수도권에서 취업할려면 지잡대취급당할 수도 있구요..

 

과는 컴공이예요. 중학교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해서..

요즘엔 프로그래밍 안해요..ㅡㅡ

따분하기도 하고.. 근데 막상 누가 시켜서 하면, 끝날때까지 완벽하게 할려는 성질이 있어서...

 

전역하기전까지만해도 대학복학하고 공부해야지 생각했는데.

생각이 바뀌었어요..

아버지가 직장을 나가시길래 믿었는데.. 이번에도 결국 그만두셔서..

 

지금 영어나 물리.. 완전 몰라요.

실업계 출신인데..

영어 공부하려고 해도, 당장 A학점 맡을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1학년 1학기 하고 휴학했는데..

이유가 학점이 너무 안나와서요.. 영어는 F예요..

진짜 하나도 몰라요....

1~2년 해서 될것도 아니고.. 지금 프렌즈 같은 외화도 많이 보고 단어도 외우고 노력하지만..

 

지금 3가지 선택에서 고민하고 있어요..

 

1. 일단 학교 복학해서 졸업은 한다.

컴공과라 컴퓨터전공으로 갈수있지만..

선택의 길이 넓죠 꼭 컴퓨터전공말고 사무직으로도 갈 수 있으니까...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이럴려면 학자금이나 알바해서 등록금마련에..

차비와 학원비도 마련해야되요.. 스스로...

 

2. 학사학위는 학은제 / 사이버대로 따고..

국비지원프로그램등으로 IT업계에 취업해서 돈벌면서 경력도 쌓는다.

국비지원 JAVA과정은 취업이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3D직종이라더군요...

이렇게 되면 컴퓨터관련 직종밖에 취업을 못하는..

 

3. 대기업 생산직에 취업한다.

LG필립스 채용공고 떴는데 넣어볼려구요...

고등학교 성적도 좋고, 출결사항도 좋고 군필자라 잘만하면 붙겠더라구요..

그리고 초봉이 2700~2800(여사원 만근기준) 이던데..

많이 주는편이잖아요..ㅡㅡ

 

아 아직 연예도 한번 못해보고..

제대로 놀아본적도 없는데...

 

그래서 그런지 놀면서 돈벌고 싶은데, 그게 불가능하죠...ㅠㅠ

제 청춘...

그냥 포기하고 대기업 생산직에 들어갈까요?

 

IT업계는 학위가 중요하지 간판은 별로 안중요하고 실력과 경력이라던데..

먹고 살만하다는 사람이 주변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러나 대기업 연봉이 더 쎄니원...ㅡㅡ

 

아 고민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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