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얘기 판 보다 급 궁금해서 물어보네요
여기저기 저와 비슷한 고민하시는 30대 남자분들 많으신듯 하여~(아닌가 ㅡㅡ)
20대때 직장서 잘다니다가 사업한답시고 때려쳐서 운좋게 주식으로(우리사주)로 돈벌어서
(약 1억 8천)
사업 1년만에 지인투자까지 받은 6천만원까지 다 날려먹고 죽으려다가 갱생해서
다시 직장들가고 겨우겨우 29세부터 31세까지 대략 7천갚다 지쳐서
신불자되고 힘들어서 파산하려다 가족도움으로 겨우 빚갚고
지인과 잘이야그해서 매달 갚는걸로 하고~지내다가
회사 잘댕기는데 주식맛 보니 눈이 뒤집혀가~
다시 빚땡겨서 3천만원 투자했다가 쫄딱 망하고
이제는 정신차리고 회사서 열심히 일하고 빚 열심히 갚고 있는 한심쟁이 32세 남 입니다.
빚결산해보니
가족:3천
지인:4천
은행:3천
합계: 1억
연봉 4900만
월급: 350만(찍히는거)
가진재산: 차(쪼매만한거)
이제는 진짜 결혼도 해야하고 집도사야하고 하는데 맨날 월급받으면 다 퍼가요~
물론 제가 저지른 어린 광기가 이렇게 만들었지만~
결론적으로 궁금한건 현재 상태에서 좀아끼면서 갚은 한 35세쯤이면 다갚지 싶은데 그땐
또 가진게 없이 0에서 시작할테니 그게 좀 답답하네요~
그리고 인생 갚진 경험한거고 내가 저지른 거라 책임지는게 당연한 것이라 생각해서 해볼려고 하는데~
간사하게 또 연애도 결혼이란것도 해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더 간사한건 만약 여친이 생기면 좀 같이 벌어서 갚고 살고 싶은데 무리한 생각이겠져?
그냥 한번 생각해봐서 궁금해서 물어보네요~(넘 욕은 마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