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30대 사장이랍니다..
사장? 하휴..걍 24시간 일하는 청년입니다.
이제 어느덧 편의점을 운영한지 2년째되네요..
2010년 처음 오픈했을땐 (나름 이름 있는 브랜드라 ^^;) 아무 걱정 없이 일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퇴직하시고 남은 돈과 저의 신용 대출을 받아서 오픈했습니다..)
주말 알바직원 2명 쓰고 (사실 본사 물품왔을땐 바로 달려갔지요..물량 확인땜시..)
평일에는 죽어라 일해 겨우 입에 풀칠하며 친구도 못만나고 일했습니다.
(편의점 근무시간 아니죠^^; 24시간밖에 안되요ㅎ)
시작할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즘은 정말 너무너무 힘든네요.
정말 살기 막막하네요...알바 친구들도 안쓴지 이제 5달 되어갑니다..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돌아가면서 일하고, 매출 전부 은행 빛 재료값, 임대료..ㅜㅜ 남는돈이 솔직히 25만원...ㅜㅜ 정말 암담합니다...
그리고 오늘 물건 팔면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보다가 기사 하나를 봤는데.
정말 제 이야기 인거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듭니다.
이번에 편의점 위약금을 물어서라도 해지할려고합니다..이대로 계속하단..몸과마음이 탈진하여 극단적인 생각도 할 거 같네요...
오늘 글을 쓴이유는 편의점 오픈하실려고하는 분들 "편의점 운영" 절대 쉽게 생각하지 말라는 말 드리려고 합니다. 편의점,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혹시 운영 잘 하고 계신분들 도움좀 부탁 드립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건가요. 도무지 답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읽은 기사 공유 하려고 합니다.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85
-편의점 창업을 권하지 않는 34살 24시간 일하는 점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