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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스터디에서 개념상실에 민폐녀 (수정)

ㅋㅋㅋ |2012.12.12 00:29
조회 6,241 |추천 6

취업 관련해서 스터디 해보신 분들 많으시겠죠.

 

얼마전에 아는애랑 이야기중에 스터디이야기가 나왔는데

그애가 스터디에 끼워달라고 해서 5명이서 같이 시작했는대여

 

스터디하면서도 자기 요구조건을 수시로 대길래

그래도 스터디 내에서는 제일 능력이 부족한애라서

자기한테 맞게 해라고 다른 멤버들이 편의를 봐주었죠.

 

아 근데 너무 개념이 없는것 같네요.

 

다른 멤버들이 카톡으로 준비사항 같은거 보내면

한참 있다가

(몇 십분 지나도 카톡 1 뜸. 정말 간단한건 조원들끼리

신속하게 메세지, 정보 교환하고 다음 사안으로 넘어가야 하잖아요.

그 한 X 때문에 고속도로 귀경길 같았어요) ,

 

완전 성의없게 답신이 오기를 반복하고

 (하나 사안을 다른 조원들끼리는 금방 다 합의 보는데 그 X는 한 30분 있다가

  '뭔대요' 이렇게 답신오고 그래서 우리가 알려주면 또 한 30분 있다가

   그런식으로 답신이 옴),

 

맨날 지각에 제일 적은 분량도 준비 안해오고

 (다른 스터디 처럼 저희도 지각이나 무단 결석 할 경우 가벼운 벌금을 매기거든요.

  그걸 첫날부터 함께 합의 본 건데 실컷 지각하고서는

  '그런 저도 이거 벌금이예요?' ㅇㅈㄹ 이나 하고).

 

그러면서 본인이 힘든거에 대해서는 완전 장문의 메세지가 날라오고

(다른 멤버들이 아까처럼 머 합의볼려고 할 때는 몇 십분 늦게 성의없이 답신왔죠?

 근데 자기가 할 분량이 많고 힘들다는 카톡은...

 한 번에 10줄 넘게 띄어쓰기도 안한채로 빼곡히 적어서

 연타로 날라오더군요)

.

다른조원들이 참아주고 받아주고 위로해주면

'ㅋㅋㅋ'거리면서  '필요할때 다시 물어볼게요' ㅇㅈㄹ이나 하고.

(좀 전까지 열 몇줄씩 심각하게 힘들다 할 때는 언제고?)

남들이 그렇게 받아주는거에 대한 고마움도 전~혀 모르더군요.

 

그러더니 스터디 단 3번만에 관두겠다고 나가버리고.

그것도 그냥 완전 성의없이 카톡으로.

그렇게 편의 봐줬는대도 자기가 끼워달라고 해놓고

자기 빡세다고 무단으로 나가는것도 완전 어이상실인데다,

나갈려면 최소한 다른 멤버들한테 직접 인사하던가

전화라도 해야하는것 아닙니까?

 

자기가 끼워달래서 해줬더니 매일 이것저것 요구만 하고

저렇게 나가면 남아있는 멤버들은 얼마나 기분 더럽겠습니까.

그리고 우리끼리 있을때 조장 형이 전화로 설득하니까

'자기한테는 손해만 되고 부담만 되니까 안하는게 낫다.

 아무튼 그게 내 입장이다'고 하지 뭡니까?

 

다들 열심히 하는데 하나 때문에 기분 잡치고 어수선해지고.

고학년이 지 생각만 하고 남들 배려는 완전 알지도 못하는데.

더 어린 후배들도 하는데 4학년짜리 여자가 진짜. 저같은 완전 쪽팔릴것 같아요.

 

취업 스터디 하는게 그렇게 힘들고 그러면 진짜 취업은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평생 루저로 살겠네요 그 인간.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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