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위에 글 보니 후폭풍에 대하여 남자는..
"이 여자가 더 이상 내여자가 아니라고 느낄때 후폭풍이 옵니다 사랑했던 감정의 크기만큼 더 크게 오겠죠 그마저도 오지않는다면 사랑하지 않았던것"
이라는데 전 여자인데...
헤어짐을 당하거나 남자를 잡아본적이 없어요
제가 헤어지자 그랬고...그런데...약간 연애할때 남자마인드라 그런가.
후폭풍이 장난아니네요..
제가 나이가 20대 후반이라 최근에 결혼생각을 했던 남자가있어요...
하지만 서로의 맘이 강하지 못하여 맘없이 한 7개월만나고 헤어졌는데..
그후 3개월이 지났는데 요즘 갑자기 미친듯이 생각이 나고 잡아야겠고 이사람밖에 없다는 생각이
너무 드는거에요...그런맘이 그사람을 만났을때 들었다면...나를 좋아해줬던 그사람을 한번이라도 따뜻하고 진지하게 바라봐줬을텐데...제잘못이라 생각하고...많이 반성하고...(근데 그사람도 저한테 막~잘했던 사람은 아니었어요...초반만 반짝!했던..)
이런맘이 왜들까 진지하게도 생각해보고...
이번에 잡으면 결혼할 생각으로 올인하려고 잡으로 갔죠.......그 새 여자를 만나고있더라구요..
전 몰랐죠......ㅡㅡ카톡 전화번호 다지우고 정말 신경도 안쓰고 살았거든요...
갑자기 떨어진 이마음에...(요즘 다른 사람도 잘만나려하고있고..저좋다는 사람도 있고..막 외롭지도 않았던 상태에서 그사람이 갑자기 내맘에 들어와서 다른 새로운 시작에 집중을 못하니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그사람이 여자 만나 행복하게 잘사고있어서 아니꼬와서 잡으로 간것도 아니고...
그냥 내스스로 이사람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내가 변하고 감싸줘야겠다는 생각으로간건데..
나를 많이 좋아했다고 착각했던 그사람...나랑 헤어지고 초반에 좀 힘들어하다가 그모습에 소개받은 여자분이 있다 하더라구요..요즘 잘만나고있다고...내 연락처랑 카톡은 헤어지고 일주일후에 술마시고 저한테 연락한번 하고 나서 (그때 전 씹었음.ㅠㅠ) 다 지웠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만나는 여자분보다 제가 더 이쁘고 ,조건도 좋고..나이도 어리고..하지만...흔들리면 자기가 머가되겠느냐
그때 저랑 헤어졌을때 자기도 헤어지잔 내말에 날 놔버렸던 이유는..성격이 안맞았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저는 그사람에게 성격을 맞추려고 하거나 배려해던 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좋아했던 맘이 없었고 그저 날 좋아해주는 사람? 이렇게.......그래서 저는 성격도 맞춰주고
그때보였던 그사람의 단점들 못마땅했던 부분들..다 감수할 맘으로 간건데....
갑자기 어느날 그사람에 대한 맘이 생겨버렸으니깐요..진짜 신기해요...
사귈때도 맘이 없고 그사람이 날 진짜 잘해줬던것도 아닌데...헤어져도 생각안났던 그사람..
이겨울 어느날 갑자기 뚝 생각이 날줄은...상상도 못했던 일이에요...
전 그사람이랑 헤어지고 자기관리 잘하고 살빼고 더 나아지고 더 좋아보이는 모습으로 갔어요
그사람도 인정...살마니빠졌네?더 이뻐졌네? 넌이쁘고 어리니깐 너를 더 많이 좋아해줄수 있는
그런 사람 만날꺼야 그런 모습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았던 그모습에..나랑 얼마나 성격이 안맞았으면 저럴까
아니 벌써 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흔들리지않을만큼 괜찮은 여자를 만난걸까
헤어질무렵 그사람이 저한테 잘해주지않자 아 딴여자있나?의심했던 제모습도 참 초라해지고..
의심했었던 제모습도 참부끄러워지고..
근데 제가 사겼을때 헤어졌을때 맘도없었고 그렇지만 이렇게 갑자기 솟아난 이마음의 정체
전 진심인데..버스는 이미 가버린걸까요...
지금만나는 여자분이랑 만나서 행복해 하면 저도 그분의 행복을 빌어줄텐데...
이렇게 갑자기 생격난 이마음에 우리는 인연이었던걸까...잠시 착각했어요..
제맘만 만신창이.ㅠㅠ벌받나바요
사귈때 최선을 다하지않아서...계속 만나고 더 만나면 좋아질줄 알았거든요.......
그전에 만났던 사람도 만난지 1년이 지나야 제가 많이 사랑했구나..깨달았을정도로
제맘이 항상 좀느려요.ㅠ
미련을 못버리겟네요.....흔들렸길 흔들렸길.......주문을 외우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