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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궁금이의무서운이야기 [괴담방송국1]

궁금 |2012.12.12 12:40
조회 10,163 |추천 12

[사연 채널]
안녕하세요! 사연 채널입니다
오늘은 꼬마 아이의 사연이네요
읽어 보겠습니다.
저는 강수진이에요.
7살 난 내년이면 학교를 다니게 되요




엄마랑 아빠랑 나랑 동생이랑 같이 살아요
그런데 요즘에 엄마는 수미만 더 예뻐해요
아마 수미가 유치원에서 나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왔기 때문인가 봐요
나는 그런 적 한번도 없는데 말이죠.
하지만 괜찮아요




전 다 컸거든요
그런 거에 샘내거나 하지 않아요.
단지 내가 귀여움을 받기 위해선 
동생이 없어야 된다는 생각밖에 안 하니까
수미가 울어요
수미는 5살난 제 동생이에요.




왜 울까요?
내가 수미 장난감을 뺏어서 그럴까?
아니면 내가 수미 팔을 가위로 찔러서 아파서 그럴까?
모르겠어요.
아 시끄러워 계속 울잖아
시끄러워서 머리가 아파요.




수미야 조용히 해.
난 수미가 조용히 할 수 있게 해주려고
수미 얼굴을 비닐로 덮었어요.
근데 수미는 막 발버둥을 쳐요
저는 얼굴을 꽉 조였어요
수미가 기침을 하네요?




감기 걸렸나보다 따뜻하게 해야지
수미를 난로에 가져다가 바짝 붙여 줬어요.
수미야, 따뜻하지?
비닐봉지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수미가 좋다고 소리지르나 보죠?
그래서 더 따듰해지라고 수미 손을 난로에 넣어 줬어요




그러고 한참 있었는데 수미가 움직이지 않아요
비닐을 벗겨 보았어요 수미가 켁켁대며 울어요.
아파서 우나봐요 아직도 가위 찔린 곳에서 피가 나네요?
아빠가 보시는 잡지에서 배가 날씬한 언니들을 봤어요
수미는 배가 너무 나와서 부엌칼을 가지고 와서 똑같이 만들어 줬어요



아유 이쁘다 우리 수미
수미가 소리를 지르고 갑자기 움직이지 않아요.
몸에 힘이 없나 봐요 흔들어도 움직이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수미가 잘 수 있도록 창고에 있는 장롱에 넣어 놨어요
이제 수미는 잘 수 있겠지? 문을 잠궜어요.




이제 엄마가 수미만 좋아하진 않을 거에요.
허럭없이 장롱에서 자는 수미는 엄마가 용서하지 않을 거에요
벌써 3일이 지났네요
엄마는 매일 울기만하고 수미만 찾고 있어요.
장롱 속에 있다고 하면 엄마는 또 수미만 예뻐할 거에요.




그리고 날 혼내겠죠?
안 말해줄 거에요 정말로
엄마가 방금 전 저에게 화냈어요.
수미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요.
수미가 그렇게 오래 자고 있었는데 발견하고 화를 안 낼순 없을 거에요.




학교가기 전에 이거 써서 올려놓고 가야지.
그럼 엄마도 보겠죠?
이걸 읽느라 정신이 없을 때 전 엄마를 부르겠죠
학교는 안 갔을 거에요, 아마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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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금은 기분나쁜 사연이네요
엄마도 책임이 있다고 전 봅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방송 종료-




다음 글에서봐요 궁금이가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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