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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탔는데 넘 억울해요ㅠㅠ

나쁜아저씨 |2012.12.14 01:53
조회 4,861 |추천 5

오늘 있었던 일인데 아직도 열받아요ㅠㅠ

 

1호선 병점역에서 택시를 탔구요, 반월동 두산위브아파트를 갔습니다.

그리고 평소처럼 카드를 내밀었는데, 이 택시는 카드가 없다고 말하드라구요.

오후 6시에 탔는데 어두웠고 카드가 붙었는지 안붙었는지 신경 안썼었습니다.

머 확인안한 제 잘못일수도 있는데, 요즘엔 다 카드택시 아닌가요?

솔직히 택시 많이 타고다녔는데 그동안 카드없는 택시 타본적이 없어요..

또 영수증관리하기때문에 택시타면 무조건 카드 냅니다..

 

평소 택시를 타면 7천원이 나오는 거리인데,

퇴근시간이고 막혀서 그랬는지(다른 아저씨들과는 다르게 다른 방향으로 가기도 했습니다..),

요금이 7600원이 나왔구요. 카드를 내밀었는데 시비조로 계속 머라머라 하는 겁니다.

 

솔직히 현금 없었고 수표 있었습니다. 수표 받으실꺼냐 했더니, 거기엔 답은 안하시고

화성시에는 카드기 없는 택시가 3~40대가 있다,

타기전에 물어보고 타야지 왜 그냥 탔냐,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냐,

계속 소리지르며 말씀하시는데, 저는 괜히 일 크게 만들기 싫어서 받아치진 않았고

속으로 어쩌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저씨가 몇분 후에 카드기를 꺼내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거 수수료가 10% 떼가는거라고 이거 쓰기 싫은데 쓴다며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아저씨 카드기 있으시네요. 왜 없다고 하세요?" 했더니,

이거는 본인이 내 돈주고 산거라고(?) 하고,

나라에서 대중교통으로 인정 안해준다며 머라머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열받아서 "그쵸. 환승이 안되니까요" 한마디 하니 대꾸는 안하긴 하던데..

 

그러면서도 아가씨는 죄송하다 한마디 하면 됐지 왜 자꾸 대꾸하며 시비거냐고 합니다.

너무 열받는거예요. 전 카드기 꺼내고나서 넘 열받아서 아저씨 하는 말에 대꾸한거예요.

또한 먼저 시비건적 없고, 아저씨가 먼저 소리지르며 시비 걸지 않았느냐,

그러면서 제가 멀 죄송하다고 해야하냐며 대꾸했습니다.

그러다 카드결제를 했고 영수증이 나오자,

이거 가지고 빨리 내리라며 소리를 질렀고, 저도 영수증 받고 내려서 문 쾅 닫았구요.

 

그리고 아파트에 들어갔는데 엘레베이터에서 확인해보니,

7600원인데 8000원이 찍힌거예요....

솔직히 다투긴 했지만 이미 온거고 해서 그거 다 내도 상관없는데,

아저씨가 너무 열받게 했습니다. 이유없이 소리지르는거 다 받아줬구요,

막판에 넘 열받아서 대꾸하긴 했지만

속으로 나이드신 분께 내가 이래도 되냐 하는 죄책감도 있었습니다.

 

근데 카드기 있으면서 없다고 거짓말하고,

몇분간 계속 소리지르며 화내다가 카드기 꺼내서 키고 결제했던거,

카드 결제하면서도 계속 소리지르고 화내던거, 거기에 몇백원이지만 더 받은거!!!

아직까지 생생하며 너무 열받습니다.

 

카드결제해서 영수증이 있구요,

대표자와 전화, 사업자, 단말기 번호, 주소도 다 있습니다.

아마 본인꺼겠죠?

 

이거 신고 어떻게 하나요? 한번 보고 말 사람이긴 하지만, 혼줄나게 하고싶어요.

앞으로 택시 또 이용하겠지만, 이 아저씨 또 만날까봐 다신 택시 타기 싫으네요...

 

 

 

 

추천수5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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