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일가량 만났습니다.
둘 다 성인이고여자친구는 연애를 해본것이 제가 처음.
저는 여자친구 만나기 전 중학교때 사귀자! 헤어지자! 하는 그런거 말고.
정말 좋아해서 만나본게 두번정도.
개중에 한명과는 당시 어린마음에. 호기심 반 좋아하는마음 반 으로 관계도 가져본적이 있습니다.
지금 여자친구는 제가 처음이니만큼.
뽀뽀나 키스도 제가 처음이구요.
키스도 아니고 첫뽀뽀 할 때까지 100여일 넘어서야 했습니다.스킨쉽에 관해서는 혼전순결 이런 마인드가 있어서600일되기 1주일전인가 되는 오늘까지도 크게 터치한적 없구요.
근데 오늘 일이 이렇게 터졌네요.
어제 좀 오해가 있어서. 그리고 제가 너무 화가나는점이 있어서서운한마음 다 '거칠게' 토로하고 했다가.오늘 화해의 의미로 집에서 영화보기로 했는데요.여자친구가 야한 영화를 보자고해서 ..;
여튼 ..
오늘 .. 제가 주체를 못해서.관계 직전까지 가서야.여자친구가 '싫어' 라고 하는말에.너무 미안하고, 죄책감 느껴서. 미안하다고 하고돌아누워서 엎드려있었습니다.아무말도 못하고
그렇게 있다가.여자친구가 옷 주섬주섬 입고 나갔는데.
너무 미안해서, 뭐라고 해줄말이 없네요.그냥 이렇게 헤어지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