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흔하지만 소중한!(2)

씨유 |2012.12.16 04:04
조회 346 |추천 4

오! 아웃오브 안중 일 것 같았던 제 글에 무려 3명이나 추천을!!

고마워요ㅎㅎ 3명 참 착하다.

 

암튼 2탄 고고!!

 

 

 

넷톤으로 이것저것 대화를 나누던 것까지 이야기했나요?

 

뭐 대화는 별 시덥지 않은 내용이였어요ㅋ

 

 

 

 

가시-너 곤충 좋아해?ㅋㅋㅋ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

 

나-응 좋아해!!

(웃긴 게 나님은 실제로 곤충 좋아함ㅋㅋㅋㅋㅋ)

 

가시-그럼 곤충 키워봤어?

(아아!! 나랑 가시는 동물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아마 그 이야기 하다가 곤충이야기로 넘어간 거 같네요..?ㅎㅎ 아닌감..)

 

나-응 예전에 바퀴벌레 잡아서 키워본 적 있어!!! 새끼손톱만 했는데

나중엔 엄지손가락만큼 커져서 방생한 기억이 나는구먼ㅋㅋㅋㅋㅋ

 

가시-오... 나는 거미ㅎㅎ

 

 

 

대충 이런 대화?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짘ㅋㅋㅋㅋㅋㅋ 이 병맛 대화는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곤충에 대해서 토론했던 거 같네요ㅎㅎ

그 뒤로 과제이야기 좀 하다가

서로 졸려서 대화 끗!

 

 

 

 

저는 정말 뿌듯뿌듯 했어요.

그날 따라 언냐가 넷톤을 안해서 대화에 초대할 수 없었지만

1단계는 성공한 거잖아요?ㅎㅎ

 

 

 

 

다음날이 밝았고 저는 평상시대로 상쾌한 등교를 했습니다.

님들... 이야기는 여기서 부텀니다... 아오...

 

 

전 지금 고민 중입니다. 이 당혹감과 웃김 그리고 어이 상실의 순간을

어찌 글로 표현해야 할지요...

어떻게 써야 님들이 그 당시 내맴을 알아 줄까욬ㅋ

 

 

각설하고..ㅎ

 

 

 

 

 

학교에 거의 다 왔는데 앞에 비스듬히 서 있던

남학생이 살짝 뒤돌더니 수줍게 인사를 합디다??

 

얼굴이 정말 하얗고, 키가 크고 엉덩이도 큰ㅋㅋㅋ

곱상한 분위기를 풍풍 풍기는 아이가!! 왜!!? 와이??!! 응!!?

(엉덩이는ㅋㅋㅋㅋ 정말 커욬 다른 곳은 시원시원

쭉쭉 뻗었거든요? 근디 엉덩이가 정말 톡!ㅋㅋ

대각선으로 힐끗 바라보면서 인사했는데ㅋㅋ

그놈의 엉덩이ㅋㅋ 제가 눈썰미가 좀 있어서 그런 걸 잘 캐치했을 뿐임

나 변태아님ㅋㅋ그냥 첫인상이 그랬어)

 

 

 

가시-어... 왔어? 안녕^^

 

나-음...?! 아.. 안녕?ㅎㅎ...?

 

 

 

뭐지... 왜 인사를 하지?? 

모르는 사람이야... 

 

전 당황했어요.

뭔데 저사람이 인사를 하는 거지?? 하는 생각만 들었어요

 

왜인고 하니

저는 남성 사람들에게 관심을 안뒀거든요.

그래서 언냐 짝사랑남이랑 몇몇 나대는 사람들 빼곤

남성사람들 얼굴은 하나도 몰랐어요ㅋㅋ 솔직힠ㅋㅋ

<전 제가 보고싶은 것만 보는 신비한 눈을 지녔거든요ㅋㅋㅋㅋ>

 

 

 

 

 

전 불길한 촉을 감지했어요.... 아놬ㅋ

뒤도 안돌아 보고  제 친구에게 가서

 

 

 

 

나-친구야..! 쟤누구임??

 

친구-쟤? 우리반이잖어ㅋㅋ 아왜?ㅋㅋ

 

나-어제 네이트온대화 했는데 언니짝남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놉

 

나-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뭐여 왜그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그는 언니의 짝남이 아니였스무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혼자 북 장구 꾕과리 소고 할 거 없이 다 치고 있던 거었어욬ㅋㅋ

언냐의 짝남인 줄 알고 대화했던 가시는 그가 아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어요

 

 

개민망;;

 

 

완전 창피;;

 

 

 

근데요 오해할 수 밖에 없었던게

둘 이름이 진짜 비슷했어요 ㅜㅜ

 

 

가시 이름이 조인성이라 친다면

언냐 짝남 이름은 조인석

요론 식으로 이름이 비슷했단 말임니다!! ㅠㅠ

 

 

 

 

 

사실을 알고나선 거의 맨 붕...

허탈감과 미안함 그리고 웃김의 감정이 섞인 불쌍한 기분을

마구 느꼈죠ㅋㅋㅋㅋㅋ

 

 

가시에겐 솔직히 이야기했어요

니랑 저사람이랑 헷갈렸었다곸ㅋㅋㅋ

(물론 집에와서 네이트온으로 했던거 같음ㅋ)

 

가시요? 어이 없어 했죠ㅋㅋ

 

그 일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썸을 타다가 사귀었다.

 

 

 

 

 

 

 

 

 

 

 

 

 

 

 

 

 

 

 

 

 

 

 

 

 

 

이럴거 같죠?파안

 

 

아님

 

 

 

제발 그랬었으면 좋겠어요ㅋㅋ

저랑 가시는 소심소심열매 휴롬으로 짜서 맨날 복용했다 해도 믿길 정도로

극 소심했거든요ㅋㅋ 그래서 사귀기 까지 겁네 오래걸렸어요 힝....

 

 

 

아까 낮잠자서 안졸리네요.. 힝... 이제 그만쓰고 자야지~

3탄도 쓸까요?ㅎㅎ

쓰는 사람만 재미있는 이런 판따위ㅋㅋㅋㅋ

 

 

 

 

 

 

 

또 써야지ㅎ

 

저 소심해요 악플보단 무관심이 차라리 나으니까

제발 악플...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