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애를 했습니다.
내년에 결혼을 하기로 하고, 상견례도 했습니다. 날짜도 잡았었구요
그런데 사소한 거짓말들을 계속 하는 남자친구에게 화가난 저는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결혼 준비 시기 예민했었고, 결혼해서도 거짓말을 할까봐 겁이 났습니다.
너무 후회되어 다음날 바로 잡았고, 생각해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우린 안될 것 같다고 했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한달 후 만나 남자친구가 다시 잡았습니다.
다시 만나기로 했고, 다시 만난지 한달째..
다시 만난 남자친구가 예전같지 않았어요..
그때 저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컸었다고 하고. 또 그런일이 반복될 것만 같다고 하구요...
만나면 잘해주고 똑같은데
전화나 카톡이나.. 예전같이 다정다감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재회 후 한달 후쯤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그만하고 싶다.. 이건 아니다
하더니 이별을 고하네요..
이별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너무 힘들어 제가 붙잡으러 집앞으로 갔습니다.
새벽 1시가 넘어 그의 모습이 보이는데... 다른 여자와 통화를 하며 걸어오더군요...
물어보니 헤어짐이 그 여자때문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음날 다시 만나 물어봐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혼자있고 싶고, 한달 전 헤어졌을 때 마음을 한번 놓으니 다시 생기지 않는다고 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지친다고 합니다..
저를 위해서만 살아와서 이젠 자길 위해 살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며 살고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생긴 것 같네요...
여자가 생기고.. 저한테 지쳐서 떠나간 남자친구..
네 보내는게 맞는거 압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힘이 드네요
남자친구가 후회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 오래 연애하신 분들..
남자친구가 후회하고 돌아올까요? 남자친구는 정도 미련도 남아있지 않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