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헬로우![]()
여러분들의 공감댓글을 보면서 엄마미소 아빠미소 짓는 필자에요
동네형 님,
제 글은 남자의 잘못인지 여자의 잘못인지를 가리는 글이 아니에요.
남자와 여자의 생각은 지극히 상대적이라,
아마 같은 글이라도 여자가 보기엔 '저남자 너무하네' 하고
남자가 보기엔 '저여자가 잘못했네' 라고 생각할수 있을거에요.
물론 다들 개인의 문제이니 동네형 님이 생각하시는게 틀렸다는건 아니지만
조금더 넓은~ 시야로 '아 저상황에서 여자는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라고 넓게 봐주셔요
남녀가 상생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서 말이지요 ![]()
그들이 싸우는 이유 셋.
- 여자의 반어적 스킬
남자의 직설적 화법
* 남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들의 대화 *
A : 아우, 얘들아 요새 나 살쪘지? ㅜㅜ
B : 그대론데? 오히려 더 빠진거 아니야? 전~혀 못느끼겠어!
그나저나 내가 요새 고민이야 환절기라 피부 트러블 장난아니야 이것봐 ! ㅜㅜ
C : 야, 너는 그래도 피부 하나는 하얗고 끝내주잖아! 배부른소리마~
나야말로 어제 성형외과 갔다왔어.. 진짜 수술해야 할까봐 ㅜㅜ
A,B : 어우~야! 무슨소리야! 거기서 더 이뻐지면 우리는 어쩌라고!!
男의 생각 - 연예인급으로 이쁘지도 않은 주제에 무슨 자신감으로..?
* 여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들의 대화 *
A : 아 어제 밤새도록 열나서 잠한숨 못잤어.. 병원을 가야되나..
B : 병x 육갑을 떨어라 그냥 나가 뒤져.
C : 아직 안뒤졌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 : 썩을 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 : 야 어제 이 모자 7만원주고 샀는데 어떠냐?
A,C : ㅈㄴ 찌질이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女의 생각 - 친구끼리 어떻게 저런 심한 말을 농담이라고 주고 받지?
성격이 좋은거야? 벨이 없는거야?
언뜻 보면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이것은 서로 자라온 환경을 이해하면 충분히 납득할수 있다.
같은날, 같은 시각,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남아는 어릴적부터 태권도를 배우고
여아는 어릴적부터 발레와 미술을 배운다.
남아는 태권도를 통해 강인함, 용기, 경쟁력을 배우고
여아는 예술을 통해 감정을 '은연중에'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부모는 남아에게 '남자다움'을 가르치고
여아에게는 '여자다움'을 요구한다.
남아는 로보트 싸움이나 자동차 경주를 통해 친구들과 서로 부딪히고 싸우며 놀면서
경쟁심과 '나'의 승리와 그로인한 성취감을 맛보고
여아는 인형이나 소꿉놀이를 통해 '그룹 안에서의 나'를 상기하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에 치중하며 내 스스로가 '아름다울때' 만족감을 느낀다.
여아가 '철권' 같은 격투게임이나 '스타크래프트'같은 전략게임,
'서든어택'과 같은 서로 죽고 죽이는 FPS 게임을 어려워하는 반면,
남아가 '심즈' 같은 가족게임, '쿠키샵'등의 아기자기한 경영게임 등에
지루함을 느끼는것을 보면 남녀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결국, 여자는 스스로의 '독립'보다는 함께하는 '그룹'에서의 자신을 굉장히 신경쓰고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에 관심이 높다.
이에 반해 남아는 스스로의 '독립'에 초점을 두고 어릴때부터 주입되어온
경쟁관계와 경쟁심에 중점을 둔다.
이렇게 해서 대부분의 여자는 '감성적인 존재'가 되고, 남자는 '현실적인 존재'가 된다.
여자는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고 남자는 남들에게 '주목'받고 싶어한다.
실제로 네이트 판에도 수많은 여자들이
'언니들 이 코디 어때요?' '언니들 이 파마 어때요?' '언니들 저 수술 잘됐나요?'
라는 수많은 글들을 올리는 것을 보면
'남들의 시선'에 대한 불안감을 '남들의 인정'으로 위안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알수 있는것이다.
처음에 예로 들었던 남자들끼리의, 여자들끼리의 대화를 생각해보자.
먼저 여자들끼리의 대화에서, 여자들은 본인이 연예인급으로 예쁘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니다.
단지 인정받고 싶어하는 여자들의 세계에서는 남들에게 조금은 과한 칭찬을 하면
그 칭찬이 나에게도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고있기 때문에
남들의 시선에서 안정받고 싶어하는 여자들의 본심이 저런 무조건적인 칭찬을 만든것이다.
반면 남자들끼리의 대화에서, 남자들은 어릴적부터 친구들과 치고박고 싸우고 경쟁을 하는 게임을하며
자라왔고 '나'스스로의 중함을 배우고 자라왔기 때문에 같은 남자끼리 '보호'라는 단어를
갖다 붙이는것 조차 어색해한다.
서로에게 자상함보다는 과격함이 익숙하기때문에 오히려 더 과한 과격함으로 친근함을 표현하는것이다.
이것은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시선'을 즐기는 여자들끼리의 '쇼핑하러 가자~' 와,
'경쟁'을 즐기는 남자들끼리의 '그냥 나가뒤져'는 같은 이치랄까?
서론이 길었고, 무튼 연애관계에서의 상황을 보자면,
예1) 레스토랑에 간 남녀. 여자가 두가지의 음식을 시키고 많이 남긴 상황.
남: 왜 음식을 남겨?
여: 요새 살이 많이 쪘어.. 살빼야겠지 나? ㅜㅜ
남: 그럴거면 하나만 시키지 그랬어.
여: 둘다 먹고 싶었단 말이야..
남: 그럼 끝까지 먹던가. 아깝잖아
여: 살찐다구. 살찌면 또 싫어할꺼잖아?
남: 에휴
女의 심리 - 빨리 나 날씬하다고 말해. 살쪄도 사랑할거라고 말해! 나도 먹고싶단 말이야! 내맘도모르면서..
男의 심리 - 이해불가. 돈아까워 죽겠다. 먹지도 않을거 뭣하러 저렇게 많이 시켜?
'주변의 시선'에 많은 의식을 하는 여자는
365일 자신이 날씬하고 예뻐보이는 날이 없다.
언제나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살고, 정작 그것을 실현하지 못하는 날은
자괴감에 빠지고 내일을 기약하며 다시 그렇게 다어이트를 시작한다.
남자친구를 비롯한 남에게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때는
'저 살쪄보이나요?' 라는 의문형보다는 '나는 살쪘다. 완전 돼지다.' 라고 자기비하하며 얘기하고
남들이 그것에 대해 '그렇지 않다' 라고 이야기해주기를 내심 기대한다.
(이것은 '네 살찌셨네요' 라는 대답으로 상처받지 않기 위한 일종의 방어적인 행동이다)
반면 현실적인 남자는 여자의 행동에만 초점을 두어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라고 치부해버린다.
그녀의 모든것이 예쁜 연애 초기에는 '자기는 많이먹어도 이뻐 뿌잉뿌잉' 이라지만
시간이 갈수록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남자는 무조건적인 애정보다는
그녀에게 도움이 될만한 말을 해주고 싶어한다.
여: 나 이제 살빼야겠지? ㅜㅜ
남: 응. 좀 빼야겠더라.
Fight
예2) 가장 극단적인 상황.
여러가지로 쌓인게 많은 여자는, 방에서도 혼자, 밥을 먹을때도 혼자, 심지어 화장실에서까지
그남자의 행동에 대해 생각한다.
생각하고 생각하다 '이남자가 나를 사랑하긴 하는걸까' 하는 의문이 생기면.
여: 우리 헤어져.
라는 말을 꺼내버린다.
이 순간 남자의 머릿속에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하면서
자신이 한 잘못에 대해 먼저 떠오르기 보다는
'어떻게 우리사이를 저렇게 갑자기 끝낼수가 있지?'
'저런말을 저렇게 쉽게 할수가 있지?'
하는 생각에 화가난다.
하지만 여자가 꺼낸 저 말의 뜻은
'나 지금 너때문에 힘들어. 그러니 나를 당장 잡아. 사랑한다고 말해 이자식아.' 가 대부분으로,
이 경우 남자가 '내가 한번 져준다' 생각하며 사과하고 붙잡을때 없던일이 된다.
이것또한 여자의 반어적 스킬중 하나.
헤어지자는 말로 상대를 시험하고 잡아'주는' 그의 모습에서
'역시 나는 사랑받고 있어' 하는 확신을 갖는 일종의 안좋은 습관.
현실적인 남자는 두사람의 관계를 '끝맺는' 저 단어를
쉽게 내뱉는 여자를 이해할수 없고 상당한 충격을 받게 됨.
몇번은 너무 사랑해서 잡았다 치더라도 반복되면 현실적인 남자는 이렇게 생각함.
'이 관계에서 밝은 미래는 없겠구나'
그 순간 남자는 그동안 억지로 이어나갔던 여자와의 끈을 점점 놓아버리며 그녀를 정리하기 시작함.
이 상태가 되면 남자도 여자에게, 여자도 남자에게 결코 만족스러운 애인이 되지 못함.
여: 자기 요새 왜이래..?
남: 내가 뭘? (또 시작이야?)
여: 요새 너무 힘들다.. 차라리 우리 그만할까..? (빨리 잡아줘..)
남: ...... 그래. 그러자. (이제 나도 지친다)
여: 응? 진심이야? (진심이 아니라고 말해)
남: 응. 좋은사람 만나.
여: ...
GAME OVER
뭐라뭐라 길게 끄적여놓긴 했지만
결론은 남자와 여자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이다.
서로에게 바라는바와 기대하는것이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사랑하는 두 남녀라도 다툴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연애를 오래 이어가는 핵심은 바로,
그 '차이'를 알고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 아닐런지?
* 여자들의 대화 *
A : 아우, 얘들아 요새 나 살쪘지? ㅜㅜ
B : 응, 요새 너무 먹는거 아니냐? 왜이렇게 돼지야?
그나저나 나도 요새 고민이야 환절기라 피부 트러블 장난아니야 이것봐 ! ㅜㅜ
C : 헐~ 완전 곰보빵이네 ㅋㅋㅋㅋ
나야말로 어제 성형외과 갔다왔어.. 진짜 수술해야 할까봐 ㅜㅜ
A,B : 그 얼굴에 잠이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남자들의 대화 *
A : 아 어제 밤새도록 열나서 잠한숨 못잤어.. 병원을 가야되나..
B : 헐, 많이 아파? 약은 먹었어? 약좀 사다줄까?
C : 약먹기 전에 밥부터 먹어야지.. 밥먹으러 가자!
A : 응 ㅜㅜ 고마워
B : 야 어제 이 모자 7만원주고 샀는데 어떠냐?
A,C : 완전 잘어울려 ^0^ 싸게 잘샀네 너한테 딱이다!
당신은 정녕 한치의 오글거림 없이 납득이 가는가..?
그렇다면.....................음..................
자아정체성을 심각하게 생각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