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매일 택시타고 등교하는 동생

무개념동생아 |2012.12.18 08:35
조회 23,655 |추천 52

-추가 글-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 봤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우선 많은분들이 때리라고 하시는데.. 저 때려봤습니다.

그런데 같이 때려요. (한번 맞으면 두배로 갚으려는 성격, 바락바락 대듬)

얘도 다 커서 저랑 체구도 비슷하구요.  예전에 싸우다가 둘 다 다쳐서 밤에 응급실 간적도 있어요 . 때린다고 정신 차릴애도 아니고 더 이상 몸싸움은 하기도 싫네요..  차라리 이 글을 동생한테 보라고 할까 생각했는데, 과연 이 글을 보면서 뭘 깨달을지, 아니면 더 반항심만 커지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엄마께 말씀 드렸습니다. 엄마 입장은 '엄마도 다 안다. 몰라서 돈 주는거 아니다. 이제 안 주고 일정 용돈을 정해서 이 돈으로 너가 택시를 타던 뭘하던 이 돈에서 해결하라고 할거' 라고 하십니다.

 

아니면 어떤 분 말씀대로 제 건강을 위해서 신경 끌까 생각합니다. 사실 늘 신경꺼야지 하면서도 옆에서 보면 답답한 마음에 참견하게 되네요.

 

일단 엄마가 꼭 저 사항을 지키도록 제가 돕고 직접적으로 동생한테 터치하지 않으려구요. 제 말은 걔한테 '시비'로만 들린다니까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엄마랑 동생 셋이서 살고있는데요. 동생은 현재 18살 여자 고등학생입니다. ( 저도 여자)

 

본론부터 말할게요

얘는 매일 아침 택시를 타고 학교를 갑니다. 당연히 버스로 20-30분이면 가는 곳인데 말이죠.

늘 늦게 일어나서 준비도 여유롭게 다 하고 택시를 타겠다고 엄마에게 돈을 달라고 합니다.

택시 탄다고 지각을 안하는것도 아닙니다. 지가 반에서 지각왕이라고 지입으로 그러더라구요.

 

이 문제로 몇번을 저랑 싸웠는지 모르겠어요.

오늘 아침에도 뭐라뭐라 했더니

동생이 " 니 돈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 라고 하더군요. 네 제돈 아니죠 엄마 돈이죠.

 

저희 엄마 혼자서 저희 키우십니다.

정말 얘만 보면 그냥 머리가 핑 돕니다.

 

동생 학교가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래부터 문자내용)

 

저: 너 쫌 생각이란걸 하고 살아라

 

동생: 오글거려 니나 잘하샘 차단임

 

저: 이 미친년이 진짜 야 너 진짜 애새끼가 좋은말로 하면 못알아 처먹냐? 시발년이 학교다니는게 벼슬이야? 니가 뭐 잘난 학교 간다고 맨날 택시야 엄마도 지하철 타고 다니는데

 

동생: 니가 언제 좋게 말함? 니얼굴이다 나랑 싸우는게 그렇게 재밌냐? 씨비털고 다니게 ㅡㅡ 난 재미 없거든? 니할일이나 똑바로 하고 심심하면 알바를 하던가 이런 미친 또라이 샹개간년아 진짜 차단이다 ㅃ2

------------------------------

저는 지금 졸업을 앞두고 있구요.

 이틀전, 준비하던 시험을 다 보고 취직도 이미 결정난 상태입니다.

다음달부터 출근하기로 했구요. 

 

정말 동생이란 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천수52
반대수1
베플K|2012.12.18 19:36
동생 말투 꼬라지가 왜저럼? 아니 시 발것이 버르장머리가 존 나없네 그리고 동생이 저렇게 말했다고 해서 다짜고짜 욕섞어가면서 말한 글쓴이도 잘못했음 저런 미 친년한테는 욕 섞어가서 말하면 대화도 안통하고 본인만 빡침 날잡아서 뒤지게 패세요 내동생 같았으면 불구 직전까지 존 나 패버렸을듯. 엄마도 좀 문제인 듯 하네요 자꾸 주니까 당연하게 생각해서 동생이 고칠 생각이 없는 듯
베플크롱|2012.12.19 03:22
내가 저런 동생이였는데 진짜 우리반에서 지각왕이고 완전 놀기일수였는데 저거 말할때부터 조심히 해야되요 예를들어서 님처럼 처음부터 직설적이게 나가면 딱 내생각이 아 어쩌라는거 미.친 이생각이 대부분나요 그러다가 님이 욕하면 아 애욕하내? 지도 잘하는거 없는데 왜? 이런생각? 진짜 반항적인 부분부터 생각나요 아 내가 잘해야겠다 이생각이 진짜 극소수고 반항적인생각이 거의나서 아 애가 먼저 그랬으니 기분이 나빠.이런정도 생각이나는데 저때 해야할때 말진짜 조곤조곤해야함 그러니까 동생보고 00아 하면서 조곤조곤불러서 동생의 이야기를 인정하면서 내의견을 정확하게 말해야함 ㅇㅇ 만약님이 말안통한다고 아 ㅆ.ㅂ 이러거나 때리거나 무시하면 나도 그렇게 언니취급도 하기싫음 그리고 저럴땐 엄마한테 동생 고등학교진학을 위해서 생각해서 잘해보자 이런식으로 생활기록부애기 꺼내면서 진지하게 애기하는게 좋음
베플ㅉㅉ|2012.12.19 00:25
댓글들이 줘 패버리라는게 많은데... 다들 동생이 없거나 힘이 좋거나... 동생들이 착한가봄... 말 드럽게 안듣는 남동생이 있는 누나로써 글쓴이에게 한마디 하자면 글쓴이가 나서서 그렇게 욕하고 때린다고 동생은 글쓴이말 안들음 진짜 글을 봐도 택시비 주는건 글쓴이가 아니고 엄마지.. 엄마가 계속해서 주는 한 글쓴이가 왈가왈부한다고 해서 동생은 씨도 안먹힘. 고로 엄마를 닦달 하는게 낫다고 봄. 엄마는 도대체 왜?? 왜!!!!! 동생한테 택시비를 주는걸까?? 이유를 먼저 생각하셈... 동생이 조금이라도 덜 지각하길 바래서?? 엄마 맘이 약해서?? 글쓴이는 뭐라고 생각함?? 그리고... 글쓴이에게 택시비를 줌으로써 엄마의 경제적 타격은?? 또 택시비를 줄때 엄마의 반응은?? 이런말 뭐 하지만, 경제관념이든 뭐든 자식의 거울은 부모임.. 자기가 의지하는 사람이 아무런 지적도타박도 하지 않는데 동생이 왜 글쓴이말을 듣겠음?? 그렇게 백날 천날 자매끼리 싸운다고해서 달라지지 않음. 사이만 나빠지지... 엄마한테 말하셈. 왜 택시비를 주는지... 고작 지각을 덜 하게하기 위해서라면 택시비를 주는 짓은 그만 하라고 하셈. 차라리 깨진 독에 물붓는게 낫다고 봄... 엄마랑 상의해보고 엄마또한 택시비를 주는것이 탐탁지 않았다면 엄마를 설득해서 한달 버스비만 주라고 하고, 엄마가 상관 없다고 하면 그냥 님도 신경 안쓰는게 글쓴이 건강에 좋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까.. ok??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