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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사무직한달째..회사생활이 원래 이런건가요??

설본부 |2012.12.20 16:25
조회 9,367 |추천 1

안녕하세요..

대학가서 공부는않하고 펑펑놀까봐 돈열심히벌어 시집갈돈보태려는 생각으로..

작은기계회사에서 면접을보고  사무직으로 들어왔습니다.

11월중순부터 지금까지  평일 하루8시간씩 일하고 있구요.

아직 수습기간이라 한달에 15일에 월급날이며 세금, 사대보험다 빼면 90만원정도 됩니다

거의 잡일을 하는데 원래 회사생활이 이런건가하고 글남겨요..

사무실과 생산공장 나눠져있고 직원은 50~60대 아저씨들 9명입니다. 여직원은 저혼자구요

아침에 9시출근인데 8시 20분전에 도착을 하여 컴퓨터를 키고 어제했던문서들을 정리를 해놓습니다.

아저씨직원들 한두명씩오시고 여기쓰레기통비워라, 책상닦아라 쇼파먼지닦아라 하십니다.

바로 손수건로 화장실들락달락하며 닦습니다.

그리고나서 에이포용지에 오늘할일을 다적어주십니다. 다섯가지정도주시는데 설명은안해주시고

다하랍니다..(저한테 일주는분은 한분밖에 안계십니다.) 

제가 성격이 내성적이라 말도없고 잘웃지도않아요..용기가나지않아어렵게질문하면 정신을어따두고다니냐며 호통을 치시는데.. 아아네 알겠습니다! 이러고 자리로 돌아가서 머리쥐어뜯고있네요..

빨리빨리하라며 처음해보냐며 하십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되면 저희 회사에 구내식당이 없어 제가 밥직접하며 반찬은 집에서 제가다가져옵니다..

오뎅볶음, 계란말이,소시지볶음, 김,김치 등등..

탕비실냉장고에있는거하곤 무김치..하나..

 

회사구석한쪽 넓은상에 신문지를깔고, 밥과숫가락 아홉분꺼 다 놓고 반찬놓고 상을차립니다

저는구석에 제사무실의자 끌고와 앉구요..

반찬을 다 직원분들쪽에 밀어놔서 저는 김이랑밥만먹네요..

그리고 직원분들 식사다하시고 상위에있는것들을 다 제가치웁니다.. 15분정도 걸리드라구요ㅠㅠ

불만은없는데 다 식사하시고 자기할일하십니다

바로 설겆이도 제가하구요

 점심시간이 12시부터1시인데 제가 설겆이까지 다하면 40분정도됩니다.

쉬려고 의자에 앉으면 자자 일하러가자! 소리지르십니다..

그리고 전 사무직으로왓는데 사무실일주시는거는 니쉬는시간 니시간날때 하랍니다..ㅠ

 

절데리고 생산공장으로 가셔서 기계드라이버 뺀지 등등 주셔서 하라고하는데 하는법도모르고,,항상 야단치시고 너무힘드네요...ㅜ...

 

..............................

 

 

 

이제서야 댓글확인합니다..

많은분들께서 조언해주셨네요 정말감사합니다...정말 좋은분들 이세요 그치만

대부분이 어딜가든그런회사는없다며 그만두라는데..제가 그만둘수없는이유가 있어요

저는 아빠한분만계시고 중학생3학년여동생과 초등학생 저학년두명의 남동생이 있어요

내년에 여동생이 특성화고를 들어가게되어 교복비도 만만치않을거에요 그래서 제와 아빠랑 많은

얘기끝에 제가 회사에다니면서 70프로는아빠께 드리는걸로 결정낫습니다..

근데 제가만약 여길그만두게되면 여기저기 회사면접도보러다녀야하고,, 잠시라는 시간때문에

제가아빠랑 한 약속과 다른회사를가게되어 전에있던회사에서 짧은시간밖에 근무를 안했냐고물어보면..

정말 머리가 복잡해요 제가핑계로밖에 생각않하는건가요..ㅜ

그리고 위에글처럼 회사일을 아빠께 말씀드렸었습니다

아빠께선 원래사회생활이 그러하다며 적응될거라고만 하시네요 그이후론 회사얘기 안꺼냇습니다

지금도여전히 많이구박받고 잡일하구 지내네요 적응해야겠습니다..

댓글달아주신 톡님들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힘이 나네요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고 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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