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눈팅만 하다가 글 쓰네요.
음슴체 뭐.. 이런건 안할께요
제목 말 그대로 이제 몇일만 지나면 26년째 모태솔로 남자입니다.
뭐 처음에는 언젠가는 만나겠지 만나겠지 하다가 결국 이렇게 왔네요
남중 남고 나오다가 군대 갔다오고 대학교는 휴학하고 편입중입니다.
남중 남고 솔직히 그냥 변명아닌 변명이니 의미가 없네요ㅋㅋ
제목 그대로 이제 곧 26년째 모태솔로가 되는데 뭔가 문제가 있어도 많이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제 소개를 하자면 음.. 키가 작아요.
키 169에 얼굴 솔직히 잘생기진 않았어요. 그냥 동안에 귀엽단소리 많이 듣긴하는데.. 처음에는 그래도 못생긴것보다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살면서 남자가 동안에다가 귀엽다는게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자들이 남자로 안보는거 같아서요.
친구들이 저에게 소개팅같은걸 시켜준다고해도 사실 제가 키 컴플렉스도 많이 심하고 그렇다고 제가 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능력도 있는것도 아니고 항상 거절해왔어요.
뭐 그렇다고 제가 고백을 해본적도 없고 당연히 고백 받아본적도 없구요.
근데 살면서 이렇게 살긴싫어지더라구요. 주위 친구들은 모두 만나다가 행복함도 느끼고 연애하다 이별하면서 가슴앓이도 느끼는걸 여러번 지켜보면서.. 점점 그 친구들은 이별했을때 슬퍼하는데 저는 그냥 그것조차도 부럽더라구요.. 전 그런 경험도 없으니..
주위사람들에게 여러번 물어봤어요. 내가 문제가 무엇인지.
대부분 이성에게 자신감이 없다고 하더군요. 자신감 중요 한거 알고있어요
그런데 자신감이 근자감이 아닌 정말 제 자신이 어느정도 자신할만한게 있어야 자신감이 나오는게 아닌가요.?? 저는 말그대로 키작고 얼굴도 잘생긴것도 아니고 차 없고 돈도 없고. 그리고 대학교도 제 자신이 성에 안차고 진짜 어떻게보면 열등감에 찬 인물일수도 있겠네요.
여기서 글을 쓴 이유는 익명의 힘을 빌려서 좋은말도 아니고 위로도 아니고 정말 쓰고 쓴 조언좀 얻고 싶어서 글을 쓰네요.
경험이 없어서 그런데 키가 많이 중요한가요?? 누구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누구는 매력이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저는 정말 몰라서 질문 드려요.
곧 크리스마스라서 외로워서 그러는게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그냥 남들처럼 한번 연애 해보고싶네요 ㅋㅋ
제 자신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많이 심각한가봐요. 친구들조차도 저를 많이 안타깝게 보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