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커님들 안녕하세여 ^*^
저번에 벽화그리기로 톡쓴 열아홉 소녀입니다
날씨가 영하로 뚝뚝 떨어지는데 집에 있어야 할텐디
내일이랑 내일 모레가 마치 무슨 날이라도 되.는.것.마.냥 거리가 소란스럽네요 하하
제가 이렇게 또다시 톡을 쓰게 된건 이제 열아홉으로 남아있을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짧은 시간을 좀 더 재미있게 보내고 싶었기에 했던 도전을 올리고자 입니다!
뭐할까 고민하며 칭구를 불러 토킹했죠. 그래서 제목이 [여고생들]ㅋㅋ 한참의 이야기 끝에
나온것이 바로 동화 만들기 ㅎㅎ!!
글쓴이 좀더 스케일이 큰 걸 하고싶은 마음이 개미더듬이에 뭍은 먼지만큼은 있었으나
ㅎ.ㅎ재료비가 비쌀까봐 쿨하게 포기.
그럼 도전을 시작하기전 뭘하면서 지냈는지 대충 보여주겠음여 ㅎ 편하게음슴체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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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억하시는분 ㄱㅖ신가여...저번에 벽화그리기에서 그렸던 오드리햅번임ㅎ
글쓴이 가디언즈 보러 영화관 갔을때 전화가 왔었음.
눈매가 슬퍼보인다고 눈뜨게 해달라는 것이었음요..
슬펐음...ㅠ 그러나 맘에 안든다니 심봉사 뺨치게 번쩍 뜨게 그렸움. 그래서 지금은 쎄보임 약간..마이미쓰퉤이크...
아주머니가 가실때 수고했다며 수고비주셨어요. 아 대박 진짜 감사ㅠ 이거 말고도 몇개 더 그리긴 했지만
어..엄...음...미성년자 관람불가
요건 벽화그리기 올린 것을 보고 친구네 오빠의 가게에 그려달라던 돼지를 그리고 나서 찍은 사진임.
글쓴ㅇㅣ 손에 수전증있는것같음.... 저거 그리고 나서 카토리에 올렸는데 글쓴이 닮았다는 소리 들었음.
아 내가한말이구나 하면서 찔리는 지인들아 담아두고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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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동화 관련임.. ㅎ
글쓴이 누누히 말했다시피 그림관련으로 배운적이 있는것이 아님. 그래서 허술하고 어색함.
양해해주시길바래용... ㅠㅅㅠ
자고로 친구도 미술을 배우지 않았음. 바이올린이 취미인 칭구임.
<동화 만들기 1일차>
어떤 내용으로 만들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동화를 생각해냄.
외전식으로 그리자고 정함.ㅎ... 문구사에서 하드보드지와 종이들을 사서 집으로 씽나게 돌아옴.
스토리를 짜기로 함.
그러나 멘붕. 동화는 초딩때 이후로 만들어본적이 음슴..... 외전식의 이야기인데도
줄거리 생각하는게 너무 힘들었음. 그래서 이날은 과자만먹고 꿀잠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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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만들기 2일차>
글쓴이와 친구 카페에 갔음. 글쓴이와 칭구 달달한걸 무지무지무지 좋아함.
달달한걸 먹으며 차근ㅊㅏ근 생각해보기로 하자는 의도였음. 저거 설정샷같음? 들ㅋ킴
하아.. 달달한거 너무 좋앙.. 배고프실테니 올려드릠.ㅎ 식욕자극짤
냠냠ㄴ 마싯쪙ㅎㅎ
글쓴이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당분을 충분히 섭취하니까 아이디어같은게 갑자기 떠올랐음
어제 하루종일 끙끙 고민하던 줄거리를 20분동안 밑의 스케치식으로 그렸움.
단게 좋긴 좋은가봄..ㅎㅎㅎㅎ낄낄 달다구리는 생각만해도 신남
요렇게 14컷을 그렸음. 이건 글쓴이만 알아볼 수 있음... 씌크릣..헿
집에 와서 책표지와 속지들을 만들기로 함. 속지는 저런식으로 접어서
자름.
책표지가 될 하드보드지도 저런 식으로 도안을 짜서
자름.
책표지와 속지 만드는건 친구의 공이 매우매우매우 컷음. 없었으면 동화 못만들었음..ㅎ땡큐
하드보드지 겉을 빨간 종이로 감싸고 그 안에 흰색 종이를 덧붙임. 풀로 붙임. 딱풀을 딱딱!붙임.
손에 웬 붕대냐구여?ㅇㅁㅇ
글쓴이 손 아침에 혼자 감썰어먹다가 살짝 베임. 감따윈 꼴도 보기 싫음.
병원가서 여섯바늘 꼬맸음ㅜㅠ
집에오니까 엄마께서 꼴도 보기 싫은 감을 맛있게 썰어놓아 두셧음.
먹었음
달달하고 맛있었슴^0^
아무튼 저렇게 자른고 붙인 종이들을 접으면 요로코롬 책표지가 완성됨. 어때요 참쉽죠?
<동화 만들기 3일째>
점점 틀이 잡혀가는 동화책ㅎ
속지들을 조로코롬 순서대로 접어두고 간단하게 스케치를 함.ㅎ
붉은 여왕님 ㅎㅎ 주름살좀 그려줬음.. 왕년에 날렸을 인상임
앨리스 그리는법.
이미지를 떠올리고 눈을 그리고 코,입,머리카락,옷 등 여러가지를 그립니다
하아.. 이때 참 막막했었음. 14페이지가 뭐임. 7페이지로 확 줄이고 싶을 정도로 그림이 많아서 힘들었슴.
색칠은 색연필로 했움 ㅎ.ㅎ
글쓴이 채색과는 거리가 먼 사람임. 양해해주길바람...ㅎ.ㅎ
그렇게 시간은 흘렀음....
흘러
흘러
<동화 만들기 4.5일차>
동화책이 완성됐음. 이 책은 앨리스를 알지 못하면 이해불가능한 책임...
아 감동 쓰나미 손저림 쓰나미 함께 도전한 친구도 감동 쓰나미가 얼굴에 차올라있었음.
줄거리는 대충 말하자면 쑥스러움. 안말해줌 ㅋ 사실 방금 길게 썼엇는ㄷㅔ 지워짐 ..
동화책은 동네에 어린시절부터 친했던 초등학생 중학생 남자여자애들이 많은 큰이모댁에 드리기로함..ㅎ
색칠이 빡셌지만 겨우겨우 5일은 안넘기고 완성해서 기뻤음... 이 톡도 끝나감...
읽어주신 토커님들도 모두 감사합니당
그리고 수고했당 칭구야 다음번에 도전한건 너한텡 줄테니께 누구에게 줄지 어떤걸 도전할지 같이 생각하는걸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