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물 일곱 며칠 후면 스물 여덜이 되는 미혼 여자입니다.
미혼이지만 제 뱃속에서는 이제 12주째 접어드는 아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이아빠와 헤어진 사이입니다.
부모님은 제가 임신중인걸 아시고, 수십번 수백번의 설득에 힘들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아이를 낳아 기를 능력도 됩니다.그런데 문제는 아이 아빠가 알게되면 아이아빠와 가정을 꾸려
살게되거나 무조건 지우라고 할테죠. 전 아이아빠와 가정 꾸려 사는건 싫습니다.
3년동안 집착이란 집착에 폭언을 일삼아서 제가 지쳐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헤어지는 과정에서도 안좋게 헤어졌구요. 그래서 아이아빠와 가정을 꾸리는건 싫습니다...
이 사실을 부모님도 아시니 아이아빠와 가정을 꾸리는건 탐탁지 않게 생각하십니다만,
제의견을 존중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저는 꼭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습니다만....아이를 낳아 기른다면 결혼은 안하는게 제 생각이기도 하고,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안주는 길이기도 합니다......
물론 낙태를 생각해보지 않은건 아닙니다만... 왠진 모르겠지만 그럴수가 없습니다...
아이아빠 모르게 아이를 낳는다면 생길 문제들에 대해..어찌해야 될까요...
친권은 제가 가질수 있는건지... 아이아빠가 아이를 데려갈수도 있는건지...
아이는 꼭..낳아 제가 키우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