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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충고 부탁해요..특히 30대 남자분들!!

호이호이 |2012.12.24 20:11
조회 1,843 |추천 0

안녕하세요.

가끔 판을 둘러보는(?) 30대초반의 여자입니다.

맨날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게 첨이라 두서없을진 몰라도..;;

 30대분들의 다양한 조언을 좀 얻고자 용기내어 글을 쓰네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남자분들...

여자가 직장이 별로거나 없으면 어떤가요???

 

사실 저는 11월까지 직장생활을하다가 지금 구직활동을 하는 백조입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8년정도를 직장생활을 했지만 모아둔 돈이 없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갚으랴, 동생 공부 뒤바라지를 하랴, 집 형편이 또 어려운편이라 빚갚으랴 하다보니

제 수중에 남은 돈이 하나도 없네요. 제 나이는 이만큼 또 먹어버렸고 이제는 또 지칠대로 지쳐서..

하던일이 계약직인데다가 미래도 안보이고 더 늦기전에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하던일을 그만두고 좀더 안정적인 곳으로 취업하기위해 구직중입니다.

지금도 늦었지만 ...사실 굉장히 불안합니다 ㅠㅠ

 

저에겐 5개월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친은 저보다 1살이 많구요, 소위 말하는 SKY대를 나와서 좋은직장다니는 스펙좋은남자입니다.

그에비해 저는...허허..그저 건강한 몸뚱아리 하나만 갖고 있는 흔녀 이구요-_-;;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첫만남부터 말도 잘 통하고 좋아하는 취미도 같아서 공유하는 것도 많다보니

만난지 한달반?? 정도 부터 사귀게 되었어요.

 

사실 지금의 남자친구와 아직 결혼을 생각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솔직 요즘 남자분들 맞벌이 원하잖아요?? 남자들이 여자 직장을 안볼꺼라는 생각 안합니다..

저번에 한번 지나가는 말로 그러더라구요,

자기 부모님이 자기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다고..왜 안그렇겠어요...

하나뿐인 아들 좋은 대학나와서 잘난 직장 다니는데...며느릿감에 대한 기대도 오죽하시겠지요..

요즘들어 부쩍 선보라는 소리 결혼 하란소리를 그렇게 자주하신답니다.

아직 저희집도 그렇고 그쪽집도 그렇고 만나는 사람이 있는건 모르구요..

그러고 보니까 아직 남친의 친구들을 소개받은 적도 없네여..

 

제가 저번에 하도 답답해서 점을 보러간 적이 있는데 거기서 그러더라구요..

남자가 너의 외모나 성격 모두 맘에 들어 하는데 이 남자는 금전적인 부분도 본다고...

너의 직업관이나 무슨일을 하는지 이런거 굉장히 따진다고...

한마디로 지금 굉장히 저를 재고 있는중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점쟁이 말을 다 믿는건 아니지만 ㅠㅠ

만난지 5개월이 다 되어가는 시점인데도 아직도 주위 사람들에게 나를 소개시켜주지 않는 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정말 제가 별 직장도 없고 부끄러워서 그러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남친이 대놓고 나에게 잘난척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제가 굉장히 초라해지고

자격지심이 들어요. 그러다 보니 당연히 나 아닌 다른 사람과 만나고 있을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구요.

저는 시간이 갈수록 남친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만 가는데...

왠지 환경적인 부분이나 여러 요소를 봤을때 끝까지 갈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더 상처 받기 전에 여기서 그만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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