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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크리스마스 날 여자친구랑 한바탕 했다!!

젠장 |2012.12.26 15:32
조회 290 |추천 0

아놔.. 형 누나 동생들 나 크리스마스 되기 전부터 느낌이 싸울거 같더니 결국엔 한바탕 했다.

 

일주일전 대뜸 여친이 크리스마스 이브날 친구들이랑 테이블 잡고 클럽에서 놀기로 했는데 허락해줄수 있냐더군.. 사귀고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인지라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평소 주말에 나랑 데이트 한다고 친구들을 잘 못만난 여친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여친 친구들 얼굴을 한번도 보지 못해서 쫌생이로 보이는게 싫어서 흔쾌히 허락해 줌..

 

이브날 혼자 자취방에서 이해도 안되는 OCN 반지의 제왕 보면서 과메기에 소주 한잔 하는데 졸라 서러웠음 .. ㅠㅠ 여친 생기고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인데 달라진게 없다면서 ㅡㅡ;; 일부러 여친 노는데 신경쓸까봐 카톡도 안하고 일찍 잔다고하고 혼자 소주 3병까고 잠들어버림..

 

사건의 발단은 이때부터임.. 크리스마스인 다음날 여친과 커피숍에서 만나서 분위기 좋게 커피 한잔하고 있었음.. 갑자기 여친이 핸드폰으로 카톡하기 시작함..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를 않음.. 무슨 내용인지 무지 궁금해서 여친이 잠시 화장실간 사이 여친의 핸드폰을 확인.. 어제 같이 클럽간 친구들과 대화랑 사진을 주고 받고 있었음.. 친구들과의 대화 내용은 궁금하지도 않은지라 사진만 확인하고 있는중 여친이 돌아옴.. 여친 돌아오더니 마치 남남인듯한 표정과 눈빛으로 왜 내 폰을 보냐면서 쏘아댐..

 

난 단지 궁금해서 사진만 봤다고 말했지만 니가 내 폰 만지는게 기분 나쁘다 앞으로 내 폰 만지지 마라고 함.. 갑자기난 누구?? 여긴 어디?? 라는 생각에 빡침.. 내가 니 남자친군데 어제 뭐하고 놀았는지 사진도 확인 못하냐고 그러니까 어이 없다는 듯 집에 가라고 함.. 헐.. 내가 여자를 잘못본거 같은 느낌과 배신감에 자리를 떠버림.. 집에와서 아무 생각 없이 잠만 졸라 잠..

 

그 이후로 지금까지 서로 연락 안함.. 카톡이고 머고 쳐다보기도 싫음..

내가 여친 폰 본게 그렇게 잘못인거야 ?? 진짜 그런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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