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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잘까??

홍세종 |2012.12.27 19:44
조회 504 |추천 0

이건 아주 오래된 이야기에요.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20살정도에 저는 아주 순진한 아이 였습니다. 그때 당시는 저는 용돈좀 벌어 볼려고 일하는 곳이 2교대라서, 밤새도록 일을 해야했는데. 거기서 아리따운 여인네를 만났었져. 문제점 하나는 이여자가 이쁘긴한데, 좀 날라리였거든여. 저는 순진했는데..ㅋㅋㅋㅋㅋ 머가 어찌 됬던.

 

일이 끝나면 저는 여자친구 집이 역곡이라서 저는 지하철을 타고 집에 대려다 주곤 했습니다. 그날도 밤세 야간 일을 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지하철을 타고 여친집에 데려다 주러가는 데 마침 자리가 2자리가 나더 군여. 마침 우리는 너무 피곤해서 손을 잡은 채로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면서 가는 도중 제가 너무 졸리더군여. 밤세도록 일을 했으니 졸릴만하져.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에게 말을 그만하고 잠을 자자는 의미로 말했습니다. "우리 잘까?"  그러자 여친이 얼굴이 빨게 지더니 하던말이.... "너무 이르지 않아?" 였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순간 제가 빵터져서. 막웃으니까. 그때야 눈치를 채고 횡설수설 빨게진 얼굴로 핑계를 대더군여. 갑자기 연말이 되니까. 방에 혼자 있는데, 갑자기 생각난게 웃겨서 적어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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