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거리에 고모가 서 계신다. 반가워 인사를 했다.
일을 끝마치신 모습인데 봉고차를 기다리신단다.
봉고차가 왔다.. 그런데 사람이 꽉 찼다..
다음봉고차를 타시라고 권했다,, 안된다셨다.. 다음차가 없다고~
그럼 울 집에서 주무시라고 했다.. 그것도 싫다시며
만원인 봉고차에 맨 마지막으로 억지고 낑겨 타신다..
근데 평생 쪽진머리로 사셨던 고모가 그 머리를 커트머리로 자르셨드라
머리는 언제 자르셨냐고 여쭤보려는데 봉고차가 붕~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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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어느 날 제가 꾼 꿈이에요
저 꿈 꾼 다음날 전화한통을 받아요..
사촌오빠,, (꿈에 나오신 고모의 아들) 의 전화예요
고모가 돌아가셨대요.. 연로하셨지만 큰 병은 없으셨는데
심장마비로...
친척이라고 본가외가 통털어 고모 한분이셨는데
부랴 부랴 달려갔네요
어린시절 고모네랑 추억이 많아 좀 많이 울었네요
문상 다 마치고 사촌들과 이야기 하던중 제 꿈 얘기를 했어요
다들 놀라던 차에 더욱 놀라운거..
고모의 커트머리... 평생 쪽진머리를 커트로 자르셨단 꿈 얘기..
한달전쯤에 긴머리 간수하기 힘에 부치신다고 커트로 자르셨다고..
신기하기도 하고 저런게 예지몽인가 하고 살짝 무섭기도하고
암튼 저의 꿈 이야기 였어요....
재미는 없지만 제겐 좀 특별한 기억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