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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속이고 여행간 남자친구

짜증나 |2008.08.17 11:17
조회 487 |추천 0

 

안녕하세요 21살 대딩녀입니다

저는 25살 오빠랑 사귀고 있는데요

10개월된 커플입니다.

철썩같이 믿었던 놈이 배신때린 얘길 하려구 해요

 

 

오빠는 저한테 거의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거짓말을 안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저는 그렇게 믿고있어요

오빠도 항상 그렇게 말했구요

너에게만큼은 진심으로 대하고 싶다

필요없는것까지 다 말해서 싸움을 벌이곤 했으니깐...

 

 

그런데 이놈이 뒤통수를 날릴줄이야

 

어느날 친구들끼리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빠 베프 3명이 있는데

약간 사이가 안좋아져서 뭐 화해의 여행이라나 어쩐다나

사이 안좋은건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별로 내키진 않았지만

저와 사귈때부터 계절마다 여행갔었다는걸 알았기에

뭐 가서 잘 풀고 와라

해줬죠

 

 

여행중에도 꼬박꼬박 전화를 했구요

 

그리고 보내고 나니까 주의 사람들이

그걸 어떻게 믿고 보냈냐고

분명 남자들끼리 놀러가면 100%여자랑 논다고

그래서 저는 약간 불안해진 마음에

여행에서 돌아오자 마자 물었죠

 

혹시 여자랑 헌팅같은거 하곤했냐고

그랬더니 절 비웃으면서 한심하단 말투로

그런 의심 하지 말래요

자기 못믿냐고 핸드폰 지갑 다 봐보래요

 

다 봤죠

깨끗하더군요..

 

믿었어요 역시 우리오빤 달라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어느날

오빠 친한 동생들 싸이를 우연히 가게됬는데

정확히 떠난 날짜에

여행을 간다고 써놨더군요

제 남자친구 이름과 함께.............

 

여3남2 이렇게 놀러갔더군요

 

기가막혀서...

아니 친한 동생이란건 알았지만

그쪽도 1년넘게 사귄 남친이 있고 자기도 여친이 있는데

어떻게 놀러갈수가...

 

그래서 따졌죠

어떻게 갈수 있냐

그랫더니 자기가 안가면 다 파토나는 그런 상황이라서

가기 싫었는데 억지로 간거래요

나머지 두명 여자애들은 친하지도 않는데 가서 어색하고 별로였데요

자긴 가서 운전하고 설거지밖에 안했데요

 

장난하냐고...

 

 

그래서 물었죠

그럼 나도 남자들이랑 놀러가도 되냐

그랬더니 자기랑 헤어지고 가래요

 

이런 미친ㄴ...........

 

 

 

어제 말하는데 정말,,

헤어질거면 빨리 말하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저는 말 못했습니다.

사랑하니까요...

 

근데 두렵네요

 

이제 누구 만난다고하면

곱게 만나라고 하진 못할텐데

다 의심할텐데

믿음이 안가요..........

 

톡커님들 조언좀 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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