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다 글을 처음쓰게된 여고생입니다.
본론으로 넘어갈께요
저는 오늘 친구 두명과 함께 김포공항으로 영화를 보러갔습니다.저희가보려는 영화가 없어서 그냥 밥이나 먹자는 식으로 롯데리아를 갔습니다.롯데리아를 가서 한명씩 세트도 시키고 콜라리필해먹고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그시간에 사람이 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리필해온 콜라만 먹고 아이스크림을 사서 나갈계획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친구가 갑자기 표정이 굳더라구요. 잠시뒤 말한건
"빨간옷 입은 여자가 바로 우리앞에서 대놓고 막 쳐다보다가 갔다" 라고 했습니다.친구가앉은 의자를 잡고 저희를 엄청난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고하네요.그리고나서 제가 그사람 어디있냐 라고 물어보았고카운터쪽에 빨간옷입은 여성 두분이 주문하려고 서있더라구요.한분은 삼십대초반 한분은 삼십대후반 으로 보였습니다.
둘다 같은 빨간 자켓을 입고있었고 저와 제친구들이 한번 보려고 그쪽으로 고개를돌리자카운터에 몸을기대면서 저희쪽을 엄청 노려보더라구요.아그냥 우리가 자리를 안비켜서 그러나보다 했지만 기분나빴습니다.저렇게 노려볼필요가 있을까하고요.
그리고 삼십대초반 여성분이 이쪽으로 오시더라구요.처음엔 다먹었으면 자리좀 비켜달라 이런줄알았는데
"야 니네 꼴아보려면 제대로 꼴아봐"
어이가 없었습니다.먹던 햄버거가 탁 맥힌 그런느낌이였습니다.
다큰 어른여성이 저희에게 와서 할말이 그거라니..ㅋㅋ 어이가 없었고 억울했습니다.저희만 거의 다먹어가는것도 아니였고 주변에 어른들이 앉은 테이블도 거의 정리하는 낌새였습니다.
아, 우리가 어려보여서 무시하는건가 라는 생각도들었습니다.
기분이나빴지만 저희는 좀더 있고싶었고 아무것도없이 앉아있으면 와서 비키라고 할까봐친구한명이가서 아이스크림을 시키고오는데 저희 건너 건너편에 그두분이 앉으시더니제친구를 무지 노려보더라구요. 그것도 저희와 마주보는자리가아닌데 등까지 돌려서.
계속 저희를 쳐다보길레 아이스크림만 먹고 나가기로했습니다.근데 친구가 그러더라구요."아까 내가 저여자가 카운터에있을때 쳐다봤다. 근데 저여자가 날보며 입모양으로 '뭘야려'라고 했다"
이말을듣고 매우 화가났습니다.옷복장을보니 이곳 직원같았는데 서비스업 하시는분이 이런소리를하다니..참 ㅋㅋ 별사람 다있다했어요.
그리고 나서 옆에 아줌마한분이 오시더니 "학생 다먹었나요?" 저희는 예라고했고 "그럼 정말미안하지만 자리좀 비켜줄수있을까?" 라고 하셨습니다. 옆에는 친구분과 아이들이 많았었고 아주머니는 저희에게 굉장히 미안한듯 말씀하셨습니다.
먹었던 쟁반을 치우러 쓰레기통에서 콜라비우고 버리고있었는데 나참,ㅋㅋ 저쪽에서 또 쳐다보고있더라구요. 무슨 더러운거 보듯이.
그냥 나왔습니다. 제대로 똥밟았다하고.
김포공항 롯데몰은 많은 옷가게와 점포들이있는건 아시죠?
롯데리아 옆을지나는데 바로옆에 텐바이텐이있더라구요.거길 들어갔는데 아까 우리에게 뭘꼴아보냐라고 말했던사람들이 입은 빨간 겉옷을 직원들이 입고있더라구요,확실한건아니지만 텐바이텐 직원인거같았습니다.
저희가 음식을먹으며 큰소리로 웃지도않았고,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도않았습니다.저희는 그냥 정당한값을내고 음식을 먹고있었고 그런우리에게 뭘꼴아보냐 뭘야리냐친구끼리도 하기 꺼려운말들을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들었고 밥먹는내내 체한듯한기분과너무 속상하고 억울했습니다.
저희가 학생이라서. 만만해보여서 그런걸까요? 분명 주위에도 다드신분들이 있었는데 궂이 저희에게와서이럴필요는 없지않나요.
제생각엔 저희가 잘못한건 없다생각합니다.
김포공항 롯데몰 텐바이텐 추정 빨간옷입은 직원여성 두분질끈묶은 염색한 파마머리에 사나운인상이신분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