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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사기당했어요!!고소할수 있을까요?

ㅠㅠ |2012.12.29 10:22
조회 2,557 |추천 0

제목 그대로 렌트카에서 사기를 당했습니다.

글이 좀 길어질거 같습니다.

 

 

12월 23일

 

1. ㅇㅇㅇ 렌트카 라는곳에서 렌트를 하기위해 전화문의를 하게됨

 

2. 전화를 걸어 sm5차량이 있냐고 묻자 차량이 없을수도 있지만, 만약 없다면 그 가격대에 맞는 동등한 차량을 준비해 주겠다고 함. ( 여러개의 지점이 있는 업체였기 때문에 현위치에서 그나마 가까운 지점을 선택하였고, 때문에 처음 통화할당시 렌트를 하게 될 경우 우리가 찾아갈 지점과 차량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해줬음)

 

3. 약속시간에 맞춰 도착했지만 차량이 준비되어있지 않았고 미리 얘기해두었던 차량에 대해서는 다른지점을 통해 다시 알아봐 주겠다고하여 30분 가량을 기다리게됨

 

4. 확인해본 결과 우리가 원했떤 sm5 차량이 있으니 가져다주기로 했지만 도착차량은 nf소나타 차량이었음. 약속된 차가 아니라고 항의하자 그럼 30분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함

 

5. 렌트차량으로 돌아다니려면 시간과 일정을 잡아놓는게 편리할거 같다는 생각에 모든 계획과 시간표들은 렌트 예약시간 이후로 잡아놓은 상태였고 환불요청이나 다른업체를 다시 알아보기에는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라 업체차량에 크게 문제가 없을거라 판단 그대로 대여하게됨

 

6. 차량 내부에 네비게이션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으나 스마트폰으로 해결하면 될거라는 생각으로 집근처로 이동함.

 

7. 집에 들어가 준비해놓은 짐을 챙겨서 돌아와서 시동을 켜니 히터가 작동이 안됨

운전경험이 많지 않기때문에 본인의 오작동으로 인해 안나오는것일거라 생각하고 더 만졌다가 고장이 날까 일단 그냥 방치해둠

 

12월 24일

 

8. 점심쯤 아주 작은 접촉사고가남 (조수석 앞쪽에 아주 약간의 기스만 난 정도의 미약한 접촉사고였음)

 

9. 바로 렌트카쪽에 연락을 취했으나 자차보험가입이 안되있으므로 20분안에 면책금 50만원을 입금해줘야 대물보험처리를 할수 있따하여 입금함 .

향후 대안방법을 문의하자 살짝 긁혀 지나간정도의 미약한 접촉사고면 차량에 이상이 없을거라 판단되므로 반납을 하던 남아있는 대여기간을 마저 채우고오던 아무 상관이 없다고함

 

10. 렌트카의 대답을 들은뒤 택시기사가 직업인 아버지께 히터의 이상원인에 대하여 물어봄 (차에대해 보통사람들보다 잘 알거라는 판단이 있었음)

 

11. 사고 또는 오작동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워터펌프의 문제일거라는 설명을 들음, 더불어 이래저래 상태가 엉망인 차를 빌려와서는 어쩌려고 그러냐는 꾸중을들음

 

12. 바로 렌트카에 전화를 걸어 정황설명을 했지만 바로 연락주지 않았으므로 본인들에겐 책임이 전혀 없고 낮에 났던 사고와 연관지어 몰아붙임

그러던와중 히터는 별개의 문제이므로 2차적인 문제는 없을거라는 설명을 듣게되어 통화를 마무리 한후 그날 자정을 넘긴 새벽시간에 여행지로 출발함

 

12월 25일

 

13. 25일 새벽 서해안 고속도로 1차선에서 차의 시동이 꺼져버림. 당시 눈보라도 몰아치고 있어서 비상등도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음.

 

14.몇차례나 뒤에서 오던 차들이 우리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아슬아슬하게 빗겨갔고 수차례의 사고가 일어날뻔한 상황에서 안전삼각대를 찾아봤지만, 차량 어느곳에서도 안전삼각대를 찾을수 없었음

근처 렉카를 불렀으나 차가 멈춘 그 시간부터 렉카가 오는 40분동안 추위와 공포에 떨며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15. 렉카를 불러 근처 카센터까지 견인을 했었고 (차후에 렌트카쪽에서 즉시 본인들에게 연락을 줬더라면 보험회사에 전화하여 출동시켜줬을텐데 우리 마음대로 다른측 렉카를 불렀다며 트집을 잡았으나, 처음 렌트당시 그런설명 들은적 없고 새벽시간이라 렌트카측도 어쩔수 없을거라는 생각과 고속도로 1차선에서 차가 퍼진 그 상황자체가 너무 무서웠기에 스마트폰으로 가장 가까운 렉카를 부른것 뿐임)

근처 카센터에서는 워터펌프의 문제로 보인다는 소견을 내주었음

추가적으로 발생한 엔진문제도 워터펌프로인한 고장이고 소모성부품으로 일정주행거리가 되면 정비를 해줘야 하지만 , 현재 이 차량은 렌트카 업체에서 이를 방관하여 생긴일로 추측된다는 설명을 들음

더불어 기존에 우리가 낸 사고와는 무관한 일들이라고 이야기해줌

 

16. 렌트카쪽과 카센터 직원의 통화후 히터가 작동 안됐던 부분과 워터펌프의 문제가 생간부분은 본인들이 인정하겠으니 청구된 수리비의 영수증을 끊어오면 돌려주겠다 함

 

17.렌트카 업체에서 견인차량을 보낼테니 사무실까지 차량을 견인해오고 견인비용을 부담하라고 함 (왜 우리가 부담하냐고 항의했지만 한참의 살랑이 끝에 그럼 일단 차량의 상태 파악후 상황에따라 돌려주겠다고 이야기함)

 

18. 모든 일정 취소후 사무실로 가자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모든 문제는 24일 낮에 났던 접촉사고 때문이라고 이야기함

 

19. 카센터에서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반박하자 그렇다고해도 본인들이 어떻게 해줄수 없고 렉카 견인비도 줄수 없고 따로 수리비 청구가 들어갈거라 말함

그러던 와중 처음 렌트당시 이미 체크 되어있던 부분들까지 우리가 수리해야한다는 이야기를 함

 

20.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다음날 약속을 다시 잡고 공업사로 차량을 이동시켜 견적서를 뽑으러 가기로함. 집에가려고 일어나자 렌트카쪽에서 차용증을 주며 지장을 찍으라고 강요함

 

21. 금액이 적혀있지도 않은 차용증에 지장을 찍을수 없다며 거절했지만 단순히 내일 다시 오겠다는 약속에 대한 절차라며 차용증을 쓰지않으면 집에 보내지 않겠다며 강요함

 

 

12월 26일

 

22. 공업사에 함께가자 최대 3000~ 400 이 청구될거라고 말함 (차량 반납당시 아날로그였던 계기판이 디지털로 바뀌어 있었음)

 

23. 이미 면책금 포함 차량 수리비에 지불한돈이 백만원 가량에 달해 있던 상태임에도 그렇게 큰 수리비 가 나온게 부당하다 생각하여 반박하자 자세한 견적은 더 살펴봐야하니 다음날 또 다시오라고함

 

24. 렌트카로 사용되는 차에 대하여 알아본결과 유효기간이 최대 5년. 우리가 렌트한 차량은 지나가는 2012년이 딱 5년째 되는 해였음 . 고로 수리를 해도 더이상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이 힘든 상태이며 렌트카쪽에선 차량수리보다는 수리비에관한 현금지불에 대해 중점을 두고 이야기함

찝찝하여 ㅇㅇㅇ렌트카 사기 라는 키워드로 검색하자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몇 있었음

고소 또는 소송을 생각하고있음

 

실제로 영등포 경찰서에 찾아가서 문의하니 무고죄로 역고소 당할수도 있다며 잘생각해보고 다시 오라며 돌려보냄

 

처음 사무실 갔던날의 모든 대화내용은 녹취가 되어있고

허가가 안난 정비소에서 계기판에 손을대는 행위는 자체적으로 불법이고, 계기판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주행거리가 비슷했던 이유는 불법으로 조작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보를 얻게됨.

현재 차량은 렌트카쪽 지정 공업소에 있는 상태이고 사건후 나흘이 지나서 전화가옴

최대한 조율해서 다 부담할일은 없게해줄테니 걱정말라며 살갑게 돌변함 (역시 녹음함)

 

글이 너무 길다면 빨간글씨만 읽어주셔도 좋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모든 예약을 취소하며 물어준 위약금, 차량 수리비

그것들 다 제외하더라도

저희가 정비하시는분에게 사전설명 들은걸 이야기 하기 전까지는

무조건 너희의 사고로 발생한 일이니 책임질수가 없다 라고 덤탱이 씌우려는 업체에 화가나서

글을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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