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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5 부산 남포동에서 산타 했던 사람입니다^^ [사진有][후기 2번째]

김태일 |2012.12.29 17:25
조회 522 |추천 1
  작년에도 글을 썼지만.. 올해도 요로코롬 글을 올리게 됐다요 작년에는 23이니까 올해는 24이다요

 

 

(그래도 나보다 나이많으신 분들이 있을꺼니까 요를 붙이겠다요) 올해는... 25일이 화요일인 관계상... 회사는 땡땡이..(이히~+_+)
근데 첫 스타트부터 조짐이 안좋았다요 친구집에서 옷을 입으려고 보니....  이런 뒌장국을 시베리안 허스키가 먹어버릴....(?) 수염이 없었다요 예상은 1시까지 남포동에 출근(?)이였는데 한시간 넘도록 시골 촌구석을 샅샅이 뒤져서 실패하고... 결국 3시에 남포 도착했다요 (아놔 ㅠ 내 프라이버시..) 그래도 당당히 수염없이 옷입고 버스&지하철 타고 남포로 향했다요
남포... 워.... 내가 늦게와서 그런가....  무슨... 용두산 공원에서 옥수수를 던졌을때 달려드는 비둘기들 처럼... 출구를 향해서 구구구구(두두두두)
그중에 산타라고 '우와!' 이러고 '산타다!' 이러는 말에  "메리크리스마스~ <찡끗>" 날려주며 나도 비둘기 사이로 탈출햇다요
탈출하고나니 땀범벅... 한숨 쉬고 친구에게 전화로.. "미안하다... 나 데리러 오지마라... 여긴 지옥이다... 헬게이트가 열렸어.."라는 유언을 남기고 활동을 했다요.
나의 활동은.. 우선 애기(초딩 까지)들에게는 사탕을 주고. 사람들과는 사진을 찍어주는거 였다요 그외에 쪼금 더 비싼사탕은 혹시나 날 아는 사람을 만나면 주는거고 작은 열쇠고리 털실인형.. (이라쓰고 부두인형<?>생긴게 꼭 지푸라기로 만든 저주거는인형닮음) 은 커플들에게 주고... (저주를 품고 준건 아니다요)
그러다보니... 솔직히 여기까지만해도 돈.. 많이들었다요 나 돈가지고 뭐라하는거 찌질해서 얼마인지는 안밝히지만 긴 사탕 600개 정도, 큰사탕 20개, 부두인형 30개 요렇게 준비했었다요
긴사탕은 결국 모자르고, 사탕을 향해 달려들던 어른아이(라쓰고 중고딩님들) 그리고 여친님이 애기라며 사탕을 달라던 커플들(이라쓰고 너넨절대안줘!)
정말 죄송하다요 작년에는 다 나눠주니까 한시간도 안되서 쓸이를 해가서 올해는 나름 차등분배(?)를 한거였다요 내년에는 꼭 뭔가 작은거라도 해주겠다요
선물 떨이한 후에는 계~~~속, 나를 찾지않으면 내가 찾아가서! 사진을 찍었다요 9시 반 정도까지는 했던거같다요 그뒤에는 나도 한시간 정도 관광을 했다요 어른아이들과 프리허그(라 쓰고 헌팅촌)도 하고.... (선물달라고 때쓰던 어른아이들.... 미안..  그래도 너네 내년엔 꼭 생길꺼다요 그리고 집에좀 들어가라요;;; 아가씨들 이뻐서 납치당한다요;;)
그러고 귀가를.... 울산쪽이라서 도착하니 2시쯤이였다요 ㅠㅠ 그래도 나는 자원봉사(?)를 해서 즐거웠고, 올해로 3년째니까 앞으로 4년, 5년 계속 할꺼고, 앞으로는 좀더 준비됀 산타가 되도록 하겠다요.  ^.^  ^0^ 크리스마스는 이엔디

----요약------ 1. 난 남포동에서 사진찍고 사탕나눠준 산타다요 2. 열심히 했지만 선물 못받은 어른아이한테는 죄송하다요 3. 앞으로 좀더 열심히 준비 할테니 기억해 달라요


♡★☆★☆★☆★중요한거!!★☆★☆★☆★♡
1.    꼭!!!!!!! 산타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다요.. 기념으로 가지게 사진좀 달라요... (굽신굽신) 카톡: teailr 메일: xodlf1211@nate.com
2. 애인구한다요. 산타도 외롭다요 산타는 +-5까지 된다요
3. 산타랑 같이 버스타고 귀가했던 동생들 찾는다요. 밥 사주겠다요. 1년 기다리기로 한 동생들도 찾는다요.
♡★☆★☆★☆★★☆★☆★☆★♡
4. 추천 해달라요...>.<
♡★☆★☆★☆★★☆★☆★☆★♡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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